있는 그대로의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 더난출판사 펴냄

있는 그대로의 연습 (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의 나를 인정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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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9.1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만족 #자기긍정 #자존감 #조언

상세 정보

지금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생각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책. 저자는 지금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만족하는 7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불교 경전을 비롯한 동서양의 고전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해법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마음의 문제를 극복하고 흔들림 없는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선인들과 현자들의 지혜를 엄선해서 담았다. 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와 <법구경>등 불교 관련 고전과<채근담>, <노자> 등 동양의 고전을 아우르며, 달라이 라마 14세, 틱낫한 스님 등 현 시대의 현자라 불릴 만한 스님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또한 고대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부터 라캉, 피아제 등 심리학자들의 이론까지 두루 살펴 현대인이 겪고 있는 고민거리들에 길잡이가 되어줄 만한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가 작가로서, 강연자로서 일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 그리고 가족과의 생활이나, 친구와의 여행 등 일상생활 속 사례를 곁들여서 누구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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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byeokbit

경제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쉽게 쓰려고 최선을 다한 책 같다.
모든 장은 요리의 재료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건 요리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 본격적으로 경제 이야기가 나온다.
경제에 관심이 있으나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웠던 분들이라면 이 책은 끝까지 볼 수 있으실 듯. 각 장마다 최소 여러 페이지는 음식 이야기로 훌훌 넘어가니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 경제학 도서가 있었던가.

장하준은 어떤 마음으로 이렇게 쉬운 책을 썼을까?
목적은 대중에게 경제를 알리려고.
대중이? 경제를? 왜?
그야 투표를 해서 정치인을 선출하는 사람들이 대중이기 때문이다. 글의 앞머리에서 정책의 중요성을 얼마나 강조하는지 모른다. 정책은 어떤 주의나 도덕, 사상(청교도 윤리, 유교 등)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현재 보수 진영이 강조하는 신자유주의는 실제로 과거에 남미와 아프리카의 개도국들을 수렁으로 빠뜨렸고, 미국과 영국조차 무역 초기엔 강한 보호무역을 펼쳤다. 아시아는 나름 대처를 잘 해서 피해를 크게 입지는 않았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보호 무역은 필수다.
그외 인프라도 중요하고 미래 먹거리도 중요하다.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어떤 정책을 중시해야 할지까지 다양한 주제가 음식 이야기로 시작한다.

음식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 경제 지식도 넓히는 여러 모로 이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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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책. 저자는 지금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만족하는 7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불교 경전을 비롯한 동서양의 고전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해법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마음의 문제를 극복하고 흔들림 없는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선인들과 현자들의 지혜를 엄선해서 담았다. 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와 <법구경>등 불교 관련 고전과<채근담>, <노자> 등 동양의 고전을 아우르며, 달라이 라마 14세, 틱낫한 스님 등 현 시대의 현자라 불릴 만한 스님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또한 고대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부터 라캉, 피아제 등 심리학자들의 이론까지 두루 살펴 현대인이 겪고 있는 고민거리들에 길잡이가 되어줄 만한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가 작가로서, 강연자로서 일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 그리고 가족과의 생활이나, 친구와의 여행 등 일상생활 속 사례를 곁들여서 누구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너무 애쓰지 마라,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
코이케 류노스케가 전하는 원초적 자신을 되찾는 연습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어 한다.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승진하고자 한다. 학생이라면 더 좋은 성적을 받아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가정주부조차 옆집 아줌마보다 더 능숙한 ‘살림의 여왕’이 되어야 한다. 내일이 항상 오늘보다 나아야 하고, 더 행복해야 한다. 이렇게 더 나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강요당해 어느새 자신을 착취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어느 순간 자신을 형편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자기혐오에 빠지고, 스스로 납득하고 인정할 수 없게 된다. 아무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만족은 잠깐이고 ‘그보다 더 나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쳐간다. 지금 우리의 인생이 그렇지는 않은지 돌아볼 시점이다. 있는 힘껏 발돋움하고 어깨에 잔뜩 힘주고 있다면 이제 그 힘을 빼고 편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돌아보고 그대로도 괜찮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절실한 때다.
우리에게 친근한 힐링 멘토로서 그동안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충고를 부처의 말씀을 빌려 전해온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이번에는 《있는 그대로의 연습》을 가지고 찾아왔다.

오늘보다 내일이 꼭 더 나아야 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욕구를 불교에서 ‘유애(有愛)’라고 부르며, 이것이 인생에 가장 큰 괴로움을 주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은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항상 다른 사람이 되려고 무리하게 노력하는 탓에 언제나 긴장상태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는지 타인의 평가로부터 확인하고자 한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이나 말을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되어서 마음이 평온하지 않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에게는 강하고 아름다운 부분뿐 아니라 약하고 추한 부분도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또 세상에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포기해야 진정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의 연습》은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선인들과 현자들의 지혜를 엄선해서 담았다. 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와 《법구경》등 불교 관련 고전과《채근담》, 《노자》 등 동양의 고전을 아우르며, 달라이 라마 14세, 틱낫한 스님 등 현 시대의 현자라 불릴 만한 스님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또한 고대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부터 라캉, 피아제 등 심리학자들의 이론까지 두루 살펴 현대인이 겪고 있는 고민거리들에 길잡이가 되어줄 만한 조언을 들려준다.
또한 저자가 작가로서, 강연자로서 일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 그리고 가족과의 생활이나, 친구와의 여행 등 일상생활 속 사례를 곁들여서 누구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상대를 신경 쓰느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잃는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대하여’에서는 왜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지 그 심리를 파고든다. 인정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가족이나 친밀한 관계를 가진 이들에게 받는 무조건적인 인정이고, 나머지 하나는 사회적 집단 속에서 일정 조건을 통과해서 받는 인정이다. 후자의 경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통된 기준이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유교 사회에서 여자는 남편에게 순종하며, 어른들을 공경하고, 자녀를 현명하게 교육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너무나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해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혼란스럽다. 그래서 있는 힘껏 길을 찾으려 노력하다 지친 사람들이 결국 사회적인 인정보다는 전자인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조건적인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그 결과 주변 사람의 눈치만 살피게 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맞춰 살아가는 자신을 깨닫고는 자괴감에 빠진다.
2장 ‘정신적 자급률 50%를 권함’에서는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타인에게 의존하면 할수록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잃어버려 괴로워지기 때문에 저자는 적어도 타인에 대한 의존율을 50% 이하로 줄이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자급률을 최소 50%로 늘릴 것을 주문한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장자》의 제물론에 나오는 ‘천예(天倪)’의 입장을 취하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논쟁이나 싸움, 불의, 심지어 마음의 갈등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멀리서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천예의 시선은 비단 논쟁만이 아니라 칭찬을 받거나 동정심이 이는 등 감정적 움직임이 있을 때도 너무 급격히 빠져들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함으로써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이를 실행할 구체적 마음 수련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좋은 의미의 포기를 익혀라
3장 ‘너무 애쓰지 마라’ 편에서는 불교에서 ‘갈애(渴愛)’라고 부르는 집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갈애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자신이 인식의 중심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는 욕망이다. 따라서 모든 것을 인식할 때 중립적일 수 없고 ‘나’라는 필터를 반드시 거치면서 생겨나는 온갖 감정에 휩쓸려서 마음의 평화를 잃는다. 이런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면, 자신이 사실은 나약한 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3장의 핵심이다. 그러고 나서 불교에서 말하는 ‘인생은 본래 괴로움과 불만족’이라는 일체개고(一切皆苦)와 고집성제(一切皆苦)를 깨닫고 괴로움과 마주하고 받아들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마지막 4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앞서의 이야기를 종합하며, 좋은 의미의 ‘포기’를 설파한다.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강요한다. 따라서 실패하면 자신의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며, 자괴감에 빠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반드시 있다. 불교에서 사례를 들자면, ‘애별리고’와 ‘원증회고’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는 함께 있을 수 없어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과는 같이 있어야 해서 괴롭다’는 뜻이다. 여기서 괴로운 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해서 괴롭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사람과 있어서 싫은 느낌이 들면 그것을 없애려고 하면서 더욱 괴로워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것에 집착하지 말고 그저 ‘나’라는 필터를 빼고 관망하라는 것이 코이케 스님의 조언이다.

현대의 인간관계에 관한 가장 자가치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다
이 책은 더 나은 자신을 목표로 너무 힘들게 노력하느라 괴로운 현대인들에게 주는 조언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괴로움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간관계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많은 심리학 서적과 자기계발서들이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다. 그런데 이런 책들은 대부분 인간관계의 문제를 타인의 심리 측면에서 분석하고 나서,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반면에 《있는 그대로의 연습》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타인보다는 자기 내면의 집착, ‘나’라는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생겨나는 ‘타자’의 존재,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타인에게 의지하고 싶은 본능 등, 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며 위로해주고, 가장 현명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타인을 바꾸려 하지 말고, 다른 나 자신을 만들려고 괴로움에 빠지지도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그 동안 나를 바꾸라고 채찍질하는 자기계발서들 때문에 오히려 더 괴로워진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전혀 새로운 해결책, 자아를 초월한 무상(無常)의 치유법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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