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만난 흰곰 칼릭과 타킥,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은 자신들의 최종 목적지가 될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알게 된다. 하지만 그 길에는 무시무시한 거인의 전설이 깃든 연기 나는 산과 갖가지 위험한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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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3: 연기 나는 산 내용 요약
〈별을 쫓는 자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연기 나는 산’은 고양이 부족들의 운명이 걸린 긴박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예언 속의 ‘태양에 이르는 길’을 찾기 위해 선택받은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은 각자의 부족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들은 숲, 강, 바람, 그림자 부족을 대표하는 젊은 고양이들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탓에 초기에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겪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여정의 중심지인 ‘연기
즐겁게 읽고 있는 에린 헌터의 <별을 쫓는 자들> 시리즈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2권까지 연달아 읽고선 바로 3권이 출간되지 않아 3권이 나왔을 때, 기억나지 않으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막상 3권의 첫 장을 펼쳐 읽어나가다 보니 신기하게도 하나씩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2권까지의 내용은 폭풍처럼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흑곰과 갈색곰, 백곰인 주인공들이 각자의 가족과의 이별 속에서 서로를 만나게 되고 "어주락"이라는 변신할 수 있는 곰의 안내에 따라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곰들이 모이는 곳에서 백곰 칼릭이 그토록 찾아다니던 동생 타닉을 만난 후 갈등이 일어나고 겨우 그들과 떨어져 타닉을 데리고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것에서 끝이 났었다.
3권은 이 타닉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인해 이들 새끼곰들의 여정이 얼마나 어려움 속에 처했는지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타닉과 칼릭의 결정 속에 다시 시작된 이들의 "최후의 위대한 황야"로의 여정이 계속된다. 최후의 위대한 황야는 결국 모든 곰들이 그토록 바라는 천국같은 곳이다. 모든 곰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 각자의 영역을 다투고 먹이를 다투고 싸우는 곳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이 3권부터 지금까지의 내용과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직접적으로 주제에 다가간다. 2권까지는 곰들 사이의 암투와 곰들 사이의 이야기라면, 그때까지 그저 배경으로만 등장했던 납작 동물(혹은 발톱 없는 동물, 즉 인간)이 3편부터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너는 야생을 지켜야 해"...195p
에린 헌터의 책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소설처럼 보이지만 주제가 명확하다. 바로 "환경" 그리고 그 환경을 헤치는 인간들을 동물들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별을 쫓는 자들>에서도 3편에서 비로소 이 인간이 직접 등장하며 어떻게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동물들을 사냥하려 하고 어떻게 환경을 망가트리는지 곰들의 시선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3권의 끝에선 어주락을 제외한 다른 새끼곰들은 비로소 자신들이 찾던 위대한 황야에 도착했다고 믿는다. 아지만 이제 소설은 막 시작했을 뿐이다. 과연 어주락이 말하는 최후의 외대한 황야는 어디일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곰들이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