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RISE(떠오름) 펴냄

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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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6.27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많은 사람이 행복을 꿈꾸며, 아니 ‘반드시 행복해지겠다’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렇게 하루하루 노력하지만, 현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행복은커녕 점점 삶 속 문제에 휘말려 괴로워한다. 그러고는 말한다. “도대체 난 왜 불행한 일만 생기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은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에서 찾을 수 있다. “행복이란 덜 불행하다는 의미라는 가르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Counsels and Maxims〉를 옮긴 것으로, 아무 주석 없이 원문 그대로 실었다. 그 이유는 ‘쇼펜하우어 붐’으로 다양한 책이 출간되었지만, 쇼펜하우어의 철학보다는 저자의 재해석이 주를 이룬 책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쇼펜하우어의 원문을 쉽게 풀었지만, 고전 철학책의 특징상 읽기 편하지는 않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읽기에 도전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에서 추구해야 할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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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goh

쇼펜하우어의 책을 여러권 완독했다.
이 책 역시 필요한 자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는 좋은 책.
읽어가는동안 나를 스쳐지나간 여럿의 타인이 떠오른다.

책은 장을 나눠주고 쪽에서 문단을 읽게한다.
그 안의 문장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자연스레 ‘나’가 할 일.

너에 대한 질책, 원망, 질투, 혐오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사실은 그건 나에게 후회, 반성, 재고, 사랑을 행하라는 뜻임을 읽은 후에 알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책

한편, 현실에서 누군가 나를 괴롭힐 때 작가의 문장에서 콕 집어 “넌 이런 사람이야”라고 경고카드를 대신할 좋은 책

아 벌써 그(작가)가 사람취급하지 않는 자가 되었군!

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RISE(떠오름) 펴냄

3일 전
0
미소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

@d_ss

제목 결코 나의 운명읗 원망하지 않으리라
작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출판사 떠오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의 명언은 총 4483개라고 하는데, 엄청나다.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염세주의자, 비관론자로 흔히 알려져 있다.

철학자의 철학자로 불리는 그는 수많은 위인에게 영감을 준 정신적 스승으로,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불멸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선 처세에 대해서 총 4챕터에 나눠서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적인 처세, 자신과의 관계, 타인관의 관계, 세상과 운명에 대한 처세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이것을 현실에 도입해서 더 나은 처세를 할 수 있길 바라본다.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쾌락과 향락을 누린 사람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없이 살아온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고통 없이 사는 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삶을 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고통스러워서 고통을 잊고자 쾌락적인 걸 추구하게 된다.

우리는 후회를 한다.
'후회'는 과거의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흔히들 말한다. 무언가를 할까 말까 고민될 때 하지 않는 것보다 하고 나서 후회를 하는 게 낫다고.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내린 결정 중 후회되는 결정이 너무 많다. 왜 그만큼밖에 생각하고 결정을 못 했나 싶은 순간이 많지만, 이 모든 게 욕망의 가면을 쓴 악령이 흔들어서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싶기도 하다.

조금만 더 현명하게 생각해서 대처할 걸 하며 밤마다 이불킥을 해댔는데, 이젠 달라지길 바라는 맘이다.

어느 순간 지난 과거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조금만 더 친절할걸, 조금만 더 솔직할 걸 아쉬운 감정들이 가슴속을 메울 때 가족, 친구들한테 전화를 돌린다. 조금이나마 틈새를 메우려고.

​그러다가 다시 또 실수하고, 또 후회하고 후회의 페이지로 삶의 페이지가 채워가더라도, 나중에 떠오를 때 후회되는 순간이 없도록 평범한 일상인 하루들을 종이에 하나 둘 일기라는 이름으로 기록해 나가야겠다.

​1년, 2년이 지나고 뒤돌아볼 때, 2024년 7월의 '나'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싶을 수 있게 돌아볼 타임머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감정을 속이지 못하는 편이다.
모든 게 다 표정에 드러나서, 불리할 때가 더 많다.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표현한다는 건 직장 생활을 할 땐 불리한 거였다. 솔직함이 최고라고 생각했다가 어느 정도의 가면은 필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라는 책은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이 적힌 책으로, 잘 가고 있는 건가 싶을 때, 너무 지치고 힘들 때 한 번씩 들여다볼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은 느낌이다.

선택에 순간이 왔을 때,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현재를 날리지 않도록 현명한 우리가 되길 바라는 그의 심정이 느껴지는 듯 하다.

인생의 조언이 필요할 때,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다짐을 해본다.

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RISE(떠오름)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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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많은 사람이 행복을 꿈꾸며, 아니 ‘반드시 행복해지겠다’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렇게 하루하루 노력하지만, 현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행복은커녕 점점 삶 속 문제에 휘말려 괴로워한다. 그러고는 말한다. “도대체 난 왜 불행한 일만 생기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은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에서 찾을 수 있다. “행복이란 덜 불행하다는 의미라는 가르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Counsels and Maxims〉를 옮긴 것으로, 아무 주석 없이 원문 그대로 실었다. 그 이유는 ‘쇼펜하우어 붐’으로 다양한 책이 출간되었지만, 쇼펜하우어의 철학보다는 저자의 재해석이 주를 이룬 책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쇼펜하우어의 원문을 쉽게 풀었지만, 고전 철학책의 특징상 읽기 편하지는 않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읽기에 도전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에서 추구해야 할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시대를 꿰뚫는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

“행복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 내면에서 얻기란 매우 어려우며,
다른 곳에서 얻기에는 아예 불가능하다.”

“왜 나는 불행한 일만 생기는 걸까?”
시대를 꿰뚫는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
쇼펜하우어의 원문을 직접 읽고 해석하라!


많은 사람이 행복을 꿈꾸며, 아니 ‘반드시 행복해지겠다’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렇게 하루하루 노력하지만, 현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행복은커녕 점점 삶 속 문제에 휘말려 괴로워한다. 그러고는 말한다. “도대체 난 왜 불행한 일만 생기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은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에서 찾을 수 있다. “행복이란 덜 불행하다는 의미라는 가르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Counsels and Maxims〉를 옮긴 것으로, 아무 주석 없이 원문 그대로 실었다. 그 이유는 ‘쇼펜하우어 붐’으로 다양한 책이 출간되었지만, 쇼펜하우어의 철학보다는 저자의 재해석이 주를 이룬 책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쇼펜하우어의 원문을 쉽게 풀었지만, 고전 철학책의 특징상 읽기 편하지는 않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읽기에 도전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에서 추구해야 할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과 처세
인간의 본성과 시대를 꿰뚫는 지혜의 원전
삶의 가치와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하는 책!


인간 삶의 비극적인 면면을 탐구한 쇼펜하우어는 일반적으로 염세주의나 비관론자로 알려졌지만, 그는 인생의 허무함을 말하는 게 아닌 ‘허무해질 가능성’이 있기에 인생의 참된 의미를 전하였다. 그런 만큼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쇼펜하우어의 작품은 불멸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시대에 ‘쇼펜하우어 붐’이 일어날 만큼 쇼펜하우어의 책과 사상들이 주목받는 것일까?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기 때문이다. 냉철하고 직설적인 그의 조언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도 그 노력만큼 행복하기는커녕 허무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행복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 내면에서 얻기란 매우 어려우며,
다른 곳에서 얻기에는 아예 불가능하다.”


‘완벽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 행복해진다는 것, 그러니 행복이 아닌 불행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 등의 조언은 외면적인 행복만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며, 삶의 옳은 방향은 무엇인지를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 중에서 〈Counsels and Maxims〉 원문을 아무 주석 없이 그대로 옮겼다. 지금까지 다양한 쇼펜하우어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정작 ‘쇼펜하우어의 철학’보다 저자의 견해로 재해석한 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원문을 쉽게 풀어 담아 독자들이 직접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을 몇 번이고 정독해 볼수록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과 불행, 운명과 세계를 알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기 삶의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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