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주말 오후에 가볍게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사람의 내면이 가진 다종다양한 무늬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시인 김상혁의 네번째 시집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가 문학동네시인선 192번으로 출간되었다.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제목이 김상혁의 시가 내포하는 아이러니를 미리부터 암시한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김상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이 작품은 거창한 서사나 극적인 사건이 아닌, 우리네 일상 속에 스며든 아주 작고 사소한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포착해 냅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시집은 우리 인생에서 대단하고 거대한 ‘큰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오히려 그 덕분에 우리가 평온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역설적인 안도감을 선사합니다.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타인과 관계 맺고, 그 안에서 느끼는 미묘한 거리감과 고독, 그리고 아주 가끔 찾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