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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4.5.31
페이지
348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개인의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말’에 기인한 갈등과 불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는 물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일터에서, 무심코 던진 말로 오해를 사거나 일을 그르친 과오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대중에게 전파한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타인과의 교류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일상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들에게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배워볼 것을 신간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인플루엔셜 펴냄)에서 제안한다.
이 책에서 그는 갈등과 불통을 초래하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을 살피고, 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말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명쾌히 제시한다. 모든 관계는 말에서 비롯되고 말로 유지되며, 현재보다 더 나은 관계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언어감수성부터 갖춰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일상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호칭 문제, 세대 간 소통법,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갖춰야 할 언어적 요소들, 불통의 상황을 극복하는 요령 등 삶 곳곳에서 언어감수성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에 이르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상세정보
개인의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말’에 기인한 갈등과 불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는 물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일터에서, 무심코 던진 말로 오해를 사거나 일을 그르친 과오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대중에게 전파한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타인과의 교류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일상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들에게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배워볼 것을 신간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인플루엔셜 펴냄)에서 제안한다.
이 책에서 그는 갈등과 불통을 초래하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을 살피고, 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말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명쾌히 제시한다. 모든 관계는 말에서 비롯되고 말로 유지되며, 현재보다 더 나은 관계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언어감수성부터 갖춰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일상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호칭 문제, 세대 간 소통법,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갖춰야 할 언어적 요소들, 불통의 상황을 극복하는 요령 등 삶 곳곳에서 언어감수성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에 이르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언어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소통법부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의 언어까지,
급변하는 시대 말의 새길로 안내하는 35가지 제언
★ 최인아, 송길영, 요조 강력 추천!
★ 옥스퍼드 영어사전 한국어 자문위원
★ 국립국어원 국어규범 정비위원
개인의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말’에 기인한 갈등과 불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는 물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일터에서, 무심코 던진 말로 오해를 사거나 일을 그르친 과오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대중에게 전파한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타인과의 교류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일상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들에게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배워볼 것을 신간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인플루엔셜 펴냄)에서 제안한다.
이 책에서 그는 갈등과 불통을 초래하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을 살피고, 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말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명쾌히 제시한다. 모든 관계는 말에서 비롯되고 말로 유지되며, 현재보다 더 나은 관계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언어감수성부터 갖춰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일상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호칭 문제, 세대 간 소통법,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갖춰야 할 언어적 요소들, 불통의 상황을 극복하는 요령 등 삶 곳곳에서 언어감수성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에 이르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홀로 오래 살아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 언어감수성!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배우다!
내가 정리한 이 책의 한 줄 핵심, ‘말을 잘하면 행복해진다!’” _최인아 | 최인아책방 대표
“언어가 지닌 네트워크의 힘을 갖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권한다”_송길영 | 《시대예보》 저자, 마인드 마이너
“천 냥의 가치를 지닌 말 한마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_요조 | 뮤지션, 작가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대중에 최초로 전파하기 시작한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이를 한층 더 발전시켜, 관계의 거리를 좁히고 나아가 행복한 삶에 이르게 하는 ‘말하기’를 다룬 신간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말하기’를 취업이나 승진 등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닌, 행복을 위한 관계의 관점에서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대에 단절과 불통을 넘어 진실한 관계를 갖기 바란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언어생활을 성찰하고, 타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인 언어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그는 일상의 대화법부터 세대 간 소통법,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직장 내 언어 문제, 불통의 상황을 극복하는 법 등 좋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실용적인 방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언어 문제를 세밀히 살피며, 언어 탐험을 통해 인간을 연구해 온 저자의 혜안은 오늘도 말 한마디 실수로 오해를 받거나 말로 인해 단절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변화의 단초를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언어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언어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한 이유
존중의 언어가 존중의 문화를 낳는다
최근 많은 기업,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굴지 기업들이 소위 ‘호칭 통일’을 하는 예가 늘고 있다. 직급과 무관하게 인턴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서로의 이름에 ‘님’을 붙여 부르는 것이다. 다만 업종의 특징과 기존 조직문화에 따라 이름 대신 별명이나 영어 이름을 쓰거나, 직급에 따라 차이를 두되 그 범주를 둘 혹은 셋으로 제한(프로, 책임, 매니저 등)하는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도대체 부르는 말이 뭐라고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이렇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까?
흔히 언어를 ‘생각을 담는 도구이자 사회적 약속’이라고 말한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려면 그 언어가 사용되는 사회의 약속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약속은 늘 과거에 만들어진 것이어서 과거의 생각이 담겨 있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 중에는 더 이상 동의하지 않는, 낡고 고루한 가치관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변화된 생각이 아닌 이전의 생각이 담긴 낡은 언어가 사용되는 것이다. 그 결과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말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이는 곧 불통을 넘어 갈등의 촉발제가 되기도 한다.
신지영 교수는 “기업에서 한 개인을 ‘가 대리님’ ‘가 부장님’이 아닌 ‘○○○ 님’이라 부르는 건 수평적 조직체계를 정립하려는 것 외에, 개인의 특성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주목하려는 노력을 언어로 드러내는 것”(178쪽)이며 “말의 변화만으로 직장 문화가 변화할 수는 없지만, 말의 변화 없이 직장 문화의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182쪽)고 단언한다. 말은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존중의 언어는 존중의 문화를, 존중의 문화는 다시 존중의 언어를 낳는다는 것이다. 비단 기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직장 내 호칭을 비롯해 너무 당연히 정해진 대로 사용해온 말들 중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채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것이 무수하다.
이제라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말, 너무 당연해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이 과연 어떠한 생각을 반영하고 있는지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 우리의 언어에 담긴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 권위의식과 차별을 담고 있다면 과감히 변화를 꾀해야 한다. 언어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한 것이다.
언어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에게 가 닿기 위한 것
사라져야 할 말 vs. 새롭게 익혀야 할 말
일상적인 지각, 좋지 않은 식습관, 바르지 못한 자세 등 누구에게나 나쁜 습관이 한두 가지쯤 있다.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삶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불편함을 넘어 관계를 망치고 고립을 초래하는 좋지 못한 언어 습관에 대해 사람들은 무심하다.
대표적인 예가 말을 시작할 때 사용하는 “아니”라는 표현이다. 흔히 화제를 돌리기 위해, 혹은 말하는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말머리에 무심코 “아니”를 꺼내는데, 대화의 첫머리에 사용하는 부정어는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할 가능성이 크다. 발언권을 얻는 데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티키타가’가 되어야 할 대화가 독백으로 변질되고 나아가 좋은 관계마저 잃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아줌마’라는 호칭도 마찬가지다.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낮추어 이르는 말로 불리는 대상을 기본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으니 이 말로 불리는 것이 유쾌한 사람은 없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여성 3명 중 1명에게도 ‘아줌마’는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호칭으로 조사되었다.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로부터 불쾌한 반응을 받거나 외로워질 각오는 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렇듯 말하는 사람은 그럴 의도가 없는데 듣는 사람은 불편한, 그래서 소통은커녕 관계마저 악화시키는 표현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관계를 망치고 고립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언어 표현들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그것들이 언어감수성 측면에서 왜 바르지 않은지, 나아가 따뜻한 말의 새길을 내기 위해 어떻게 우리말을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공적인 관계에서 서로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존댓말은 누구를 상대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독백이 아닌 대화를 하려면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 논쟁을 피하고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해야 할지 등 35가지 제언을 통해 잘못된 말 습관을 바로 잡고 온기 어린 말의 새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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