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행성과 전혀 교류가 없던 지구에 느닷없이 은하계 간 환승터미널이 생겼다. 그것도 대한민국 봉천동에! 그저 잠시 알박기 투쟁을 하는 척하며 크게 한탕 벌고 싶었을 뿐인 구멍가게 주인 원동웅씨는 졸지에 지구가 속한 44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사장님이 되어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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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장편소설) 내용 요약 🚀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는 배인경의 첫 장편소설로, 해피북스투유에서 2024년 7월 출간되었다. 작가이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배인경은 동물, 식물, 모험, 낭만을 사랑하며,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소설은 서울 봉천동의 작은 구멍가게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을 배경으로, 지구와 외계 문명을 연결하는 기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원동웅은 보상금을 노리고 알박기 투쟁을 계획했지만, 예상치
이번에 소개할 책은
판타지와 SF가 절친을 맺은 듯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이럴 땐 이 책!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작가님 책입니다.
그럼,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어떤 일이 있는지
함께 가보시죠.
원동웅 씨의 구멍가게는
조금 특별한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제44 은하계에 위치한
환승터미널에
원형 모양으로 존재합니다.
봉천동에 위치한 그의 구멍가게는
그의 꿈의 발판이 되기에
규모가 소규모였습니다.
원대한 꿈을 꾸는 그에게
마침 우주 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결사반대를 조직했으나
결국 그는 구멍가게 그대로
환승터미널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에는
제38 은하계의 외계인들만
오갈 수 있기에, 원동웅 씨는
외국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자가 없으매 기쁜 순간도 잠시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언어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외계인들은 외계어로 말하며
가게 물건들을 마구 집어가며
쓰레기처럼 보이는 것을
카운터에 놓고 카운터에서
마음대로 돈을 빼갔습니다.
구멍가게에 파는 음식들을
마음껏 시식하는 행동과
매대에 있는 물건들이
바닥을 구르는 걸 보고
그는 이성을 잃고
손님들을 쫓아냈습니다.
<_"망할 놈의 터미널! 망할 놈의 38 은하계!">>
출처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29페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계인에게
원동웅 씨 또한 영어로 말을 해줍니다.
받을 수 있는 손님은
38 은하계 외계인 뿐이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장사에 애를 먹던 중,
제38 은하계 전권대사 중 하나인
'쿠하나'가 통역기를
귀에 꽂아주며
언어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쿠하나로부터
공지사항을 전달 듣게 되고
그의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장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원동웅 씨는 치통으로 고생하던 중
새벽에 찾아온 한 손님으로부터
휴대용 초콜릿을 먹으라 권유받습니다.
원동웅 씨는 기자 손님을 통해
새벽에 온 손님의 정체가
우주 최고의 배우
"짜얀체체게" 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기자 손님은 짜얀체체게가
휴대용 초콜릿을 산 사실을 통해
그의 출신 행성을 알게 되고,
비극 전문 배우로서
성공하게 된 비밀도
유추하게 됩니다.
기자 손님은
자신은 그의 팬이라 말하며
원동웅 씨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만
그의 선택은 거침이 없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잠을 자던 원동웅 씨는
새벽에 찾아온 짜야 씨에게
주먹을 맞고 기절을
하게 됩니다.
짜야 씨는 어떤 일로 인해
원동웅 씨를 찾아왔고,
기자 손님까지 오게 됩니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평화로운 날이 계속되나 싶었지만
원동웅 씨의 구멍가게는
경찰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쳐들어오다시피 한 그들에게
원동웅 씨는 화를 냈지만
그들의 반응은 기가 찼습니다.
"뭐? 경찰? 경찰이라고 했어?
당신들 민원 넣을 거야!
"
<<"예? 민원이요?
아, '칭찬 한마디' 말씀이시군요?"
"저희는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출처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128페이지
경찰은 원동웅 씨에게
경계의 말 한마디를
건넵니다.
원동웅 씨가 경찰의 방문을
받게 된 건 어떤 손님
때문이었습니다.
그 손님은 원동웅 씨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며
어딘 지 모를 곳으로 향합니다.
원동웅 씨는 볼일이 생겨
잠시 가게를 딸 진이에게
맡아달라고 합니다.
여느 아빠와 딸이 그렇듯
둘은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싸움을 본
외계인이 한 마디를 더합니다.
<<"와우! 이것이 바로 원시 유인원
고유의 결투 문화입니까?
멋집니다, 멋져요!>>
출처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150-151페이지
계속되는 이상한 말에
화가 났지만
원동웅 씨는 가게를
딸 진이에게 맡기고
구멍가게를 나섭니다.
혼자 남은 진이가 만나게 될 손님은
어떤 손님들일지 와
그들을 유인원 취급하는 이 손님을
진이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은 괴팍하지만 심성은 따뜻한
원동웅 씨는 구멍가게에서
외계인 손님을 맞이합니다.
화를 낼 때도, 친절할 때도 있는 그는
가게 주인입니다.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는
소설 도입부를 지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웃음을 자아냈었고
중반부, 후반부 내내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웃기기만 하고 그치지 않고
우리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순간들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구멍가게 주인인 원동웅 씨는
편견 없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그 자신 또한 아픈 상처가 있기에
더욱더 편견 없이
대할 수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타인의 상처는 내 상처보다
덜 아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상처여도
내 상처면 더 아프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두 사람의 노력에
다수가 반응을 하게 된다면
세상은 바뀔 수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 없는
원동웅 씨가 돼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