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심야식당

정윤상 지음 | 이상 펴냄

연희동 심야식당 (다니엘스 키친의 오늘의 레시피)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8.3.20

페이지

184쪽

#레시피 #비법 #요리 #위로

상세 정보

이번 주말에는 또 뭘 먹지?
맛깔나는 레시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이야기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로해줄 특별한 레시피가 담겼다.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도쿄의 밤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한다. 만화 속 주인공이 만약 서울에 있다면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가 아닐까. 물론 외모는 사뭇 다르지만 그가 내놓는 요리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절제된 조리법으로 먹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그가 자신만의 레시피 50가지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요리와 사람, 음악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도 양념처럼 곁들여 들려준다.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사골어묵탕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라고 해서 허투루 만들면 제 맛이 살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요리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해 보이지만 요리의 본질을 지키며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비법을 담았다. 요리 초심자는 자신과 친구, 가족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요리에 익숙한 사람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는 20여 년 간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나래슈즈님의 프로필 이미지

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 나래슈즈님의 테무진 to the 칸 게시물 이미지
🤔 최근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 전쟁과 분쟁, 공급망 재편, 금리와 환율의 불안정성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고, 그 여파는 국내 경기 침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 많은 기업과 조직이 생존을 고민하고, 리더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다.

☝️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단기적 성과나 기술적 해법이 아닌, 위기를 통과해 조직과 사람을 이끈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질문하게 된다.

😌 홍대선의 『테무진 to the 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오늘의 리더들에게 깊은 사유의 재료를 제공하는 책이다.

.
1️⃣ '사람이 따르는 힘' : 리더십과 카리스마의 본질

✨️ 이 책이 그려내는 테무진(칭기즈 칸)의 리더십은 흔히 떠올리는 카리스마적 영웅상과 다르다.

✨️ 그는 혈통이나 신분, 일시적 성공에 기대지 않았다.

✨️ 테무진은 인간이 뛰어난 능력자에게는 동경을 느끼지만, 진정으로 사랑하고 헌신하는 대상은 후천적 노력으로 품성과 세계관을 완성한 인물이라는 점을 꿰뚫고 있었다.

✨️ 그래서 그는 패배한 자, 실패한 자, 패잔병에게도 미래를 맡길 수 있었고, 그 결과 수많은 부족과 사람들이 저항 없이 그의 곁으로 모여들었다.

✨️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이 "얼마나 강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신뢰받을 수 있는가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2️⃣ 시스템으로 완성된 승리 : 군사 제도와 조직 혁신

✨️ 테무진의 위대함은 개인적 영웅성에 있지 않았다.

✨️ 오히려 그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한 지도자였다.

✨️ 전투 지휘에 있어 자신이 천재적 재능을 지니지 않았음을 알았기에, 그는 누가 지휘해도 작동하는 조직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 전통 유목 사회의 복잡한 계급을 해체하고, 능력 중심으로 군을 재편했으며, 군대를 '전부 단위'로 운용하는 항구적 체계를 구축했다.

✨️ 이 시스템 덕분에 몽골군은 지휘자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이 되었고, 개인의 재능보다 구조와 원칙이 승리를 보장하는 군대로 변모했다.

✨️ 이는 오늘날 기업과 조직 운영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이다.

.
3️⃣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 인간적인 면모와 역사적 전환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테무진을 완벽한 영웅으로 미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는 실수가 많았고, 오해와 판단 착오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가 자신의 실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책임지고 수습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 나야아와의 갈등을 풀며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한 장면, 권위에 기대지 않고 부하 앞에서 감정을 누를 줄 알았던 태도는 그의 인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 특히 발주나 맹약은 그의 사상과 조직관이 완성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패배를 학습으로 전환해 혁명가이자 '전쟁의 신'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 이 대목은 위기가 리더를 무너뜨릴 수도, 완성시킬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
🎯 마무리

✨️ 이 책은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리더는 무엇으로 사람을 모으고, 어떻게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깊은 답변이다.

✨️ 테무진은 정복자가 되기 이전에, 실패를 인정하고 사람을 품으며 시스템을 설계한 리더였다.

✨️ 오늘날처럼 경제와 조직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이 책은 리더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 모두에게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묵직하게 되묻게 한다.

테무진 to the 칸

홍대선 지음
생각비행 펴냄

14분 전
0
10622이희산님의 프로필 이미지

10622이희산

@y010622

  • 10622이희산님의 똥으로 해결한 과학 =Dung science 게시물 이미지

똥으로 해결한 과학 =Dung science

김형자 (지은이) 지음
갤리온 펴냄

읽고있어요
2시간 전
0
30513 김대건님의 프로필 이미지

30513 김대건

@y030513

히구치가 네모토를 그리워 하는것이 이해가 너무 된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모모 펴냄

읽고있어요
2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로해줄 특별한 레시피가 담겼다.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도쿄의 밤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한다. 만화 속 주인공이 만약 서울에 있다면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가 아닐까. 물론 외모는 사뭇 다르지만 그가 내놓는 요리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절제된 조리법으로 먹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그가 자신만의 레시피 50가지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요리와 사람, 음악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도 양념처럼 곁들여 들려준다.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사골어묵탕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라고 해서 허투루 만들면 제 맛이 살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요리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해 보이지만 요리의 본질을 지키며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비법을 담았다. 요리 초심자는 자신과 친구, 가족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요리에 익숙한 사람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는 20여 년 간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로해줄 특별한 레시피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도쿄의 밤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한다. 만화 속 주인공이 만약 서울에 있다면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가 아닐까. 물론 외모는 사뭇 다르지만 그가 내놓는 요리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절제된 조리법으로 먹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그가 자신만의 레시피 50가지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요리와 사람, 음악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도 양념처럼 곁들여 들려준다.

평범한 재료에서 비범한 맛을 찾아내다
비범한 사연이 있을 것만 같은 외모의 셰프가 오픈 주방 한가운데 서 있다면 우리는 그가 내놓을 요리 못지않게 그의 요리 인생도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주인장처럼 말이다. 도쿄의 어느 초밥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요리를 배운 그는 맛의 비결을 ‘재료’와 ‘정성’에서 찾는다. “요리사는 식재료를 천천히 오래 봐야 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손님에게 온전히 전해질 조리법을 찾는 것이죠. 그래야 손님들에게 창피함 없이 떳떳하게 요리를 대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중함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인지 그가 내놓는 새로운 요리는 결코 가볍지 않고 식탁에서 중심을 잡는다. 그는 평범한 재료에서 비범한 맛을 만들어낸다.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마늘바지락파스타 같은 익숙한 요리도 그의 손을 거치면 더 깊고 황홀한 맛이 난다. 그렇다면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킹크랩 버터구이, 채식주의자를 위한 군만두, 토마토 가지 치즈구이, 춘장볶음밥, 굴먹물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한 끼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사골어묵탕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라고 해서 허투루 만들면 제 맛이 살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요리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해 보이지만 요리의 본질을 지키며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비법을 담았다. 요리 초심자는 자신과 친구, 가족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요리에 익숙한 사람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는 20여 년 간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소고기감자조림, 돈카츠, 치킨가라아게 같은 일본식 가정요리를 바탕으로 춘장볶음밥, 토마토가지치즈구이, 굴먹물파스타, 오향수육, 킹크랩버터구이 같은 맛의 신세계를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