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세계최강입니다

박상기 지음 | &(앤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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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7.20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동화와 청소년소설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박상기 작가가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린 세계최강입니다』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밴드부 담당 음악 교사와 밴드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성장소설이다. 등장인물들 모두가 사랑과 소외, 고독과 발견의 과정에 대한 공감을 한껏 누리고 견디면서 그들만의 다성악(多聲樂)에 근접해 가는, 보기 드문 예술적 카타르시스의 청소년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았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냄새가 진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것도 비에 젖어 물비린내를 풍기는, 오늘을 살아 내기 버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믿고 견디는 용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과 비겁함, 그리고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를 보여 주는 그들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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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금

@coco_k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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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세계최강입니다

박상기 지음
&(앤드)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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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게시물 이미지
#우린세계최강입니다 #도서제공
#박상기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를 배경으로
밴드 모든 멤버와 선생님까지
모두가 주인공이다.

모두를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공감하고 위로를 주는 이야기가 뭉클하다.

완벽하지 않은, 각기 다른 음색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내는 모습이 감동이다.

🔖한 편의 이야기로 위로와 재미, 일타쌍피를 얻은 책
🔖나만 작다고 생각될 때 만나보면 좋을 책

#추천합니다

#세계최강 #넥서스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2024년82번째책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박상기 지음
&(앤드)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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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동화와 청소년소설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박상기 작가가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린 세계최강입니다』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밴드부 담당 음악 교사와 밴드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성장소설이다. 등장인물들 모두가 사랑과 소외, 고독과 발견의 과정에 대한 공감을 한껏 누리고 견디면서 그들만의 다성악(多聲樂)에 근접해 가는, 보기 드문 예술적 카타르시스의 청소년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았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냄새가 진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것도 비에 젖어 물비린내를 풍기는, 오늘을 살아 내기 버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믿고 견디는 용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과 비겁함, 그리고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를 보여 주는 그들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 수상작

“질러 봤으니 후회하지 말자. 해 봄으로써 내 자유는 온전해졌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따뜻한 속삭임과 단단한 다짐들

주원_ 타이밍이 개떡

주원의 부모는 주원이 중학교 1학년 때 이혼했다. 서로 양육권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보통의 부모들과 달리, 주원의 부모는 양쪽 모두 외동딸인 주원을 맡고 싶어 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주원의 양육권이 자신에게 떠넘겨졌다는 사실을 퉁명스럽게 말하는 엄마에게, 주원은 처음으로 쌍욕을 박았다. 그러고 가출을 단행했다. 외할머니 집에서 보냈던 중학교 시절, 할머니가 사준 어쿠스틱 기타만이 주원의 피난처였다. 그렇게 시작한 기타에 빠져 고등학교 진학 후 밴드부 활동을 시작한 주원. 독립생활도, 아르바이트도, 남자 친구도, 나름대로 평안한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고 느낄 때쯤, 인연을 끊었던 엄마한테서 자꾸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타이밍 한번 개떡 같다.

엄마 아빠가 이혼 협의를 거치는 동안, 나는 강주원이 맞나 싶을 만큼 죽어지냈다. 양쪽 모두 외동딸인 나를 맡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영훈_ 동굴에 숨은 박쥐
친구를 따라 밴드부에 발을 들인 영훈. 처음 잡아 본 드럼 채는 마치 영훈에게 오래전부터 기다렸다고 속삭이는 듯했다. 드럼을 치는 순간만큼은 머리가 터질 듯 난해한 가정사에 대한 고민이 싹 사라졌다. 밴드부에 입부할 때부터 주원을 눈여겨보면서 고백할 타이밍만 재고 있던 영훈은, 3학년 선배 현겸과 주원이 사귀게 되면서 닭 쫓던 개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충경고 축제 공영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감추고 싶었던 영훈의 가족사가 밝혀질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동굴에 숨은 박쥐 영훈은 동굴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나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던 주법을 무시한 채 부숴 버릴 듯이 손을 휘둘렀다. 귀가 먹먹해도 멈추지 않았다. 이건 폭력이 아닌 합법이었다.
-본문 중에서

아민_ 견딜 수 없는 극단
아민의 꿈은 싱어송라이터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소속사와 계약도 했지만, 생각지 못했던 댄스 연습과 좀처럼 줄지 않는 몸무게에 데뷔는 먼 일이 되었다. 계약할 때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소속사에서는 그룹으로 인지도를 쌓은 다음 솔로로 전향하는 게 낫다며 아민을 설득했다. 그렇게 1년 반, 아민은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목표한 몸무게에 근접하고 있다. 대신 잠자다 벌떡벌떡 깨는 일이 많아 피곤하다. 기운을 차리려 애쓰지만, 수업 때 집중력이 금방 흐트러진다. 그런데도 급식 시간에는 식판의 반도 비우지 못하고 버려야 했다. 차라리 조각칼로 살을 도려내는 편이 낫겠다.
-본문 중에서

성진_ 저열한 인간
성진보다 열두 살 어린 늦둥이 동생 성길은 중증 자폐를 가지고 태어났다. 부모님이 월 몇 백씩 들여 치료를 했지만 소용없었다. 성길이 여섯 살 때 아버지가 급성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보험금마저 떨어지면서 치료를 중단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성진은 뮤지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선택한 현실적인 길이 음악 교사였다. 바늘구멍을 뚫고 임용시험에 합격했지만, 성진의 삶은 모든 게 절망적이다. 코인 투자 실패로 억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고, 교사가 되면서 가장 보람으로 삼았던 밴드부는 해체 위기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다가왔던 지유의 자살까지……. 성진의 삶은 어디로 흘러갈까?

모든 게 절망적이다. 사람들은 왜 날 부러워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일해서 뭐 하나 싶다. 그래도 나는 늘 멋진 교사, 건실한 청년, 그리고 효자로 지내야 한다.
_본문 중에서

“안녕하세요.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하나가 되어 호흡하는 환희의 순간, 눈부시게 싱그러운 성장 스토리!


동화와 청소년소설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박상기 작가가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린 세계최강입니다』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밴드부 담당 음악 교사와 밴드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성장소설이다. 등장인물들 모두가 사랑과 소외, 고독과 발견의 과정에 대한 공감을 한껏 누리고 견디면서 그들만의 다성악(多聲樂)에 근접해 가는, 보기 드문 예술적 카타르시스의 청소년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았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냄새가 진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것도 비에 젖어 물비린내를 풍기는, 오늘을 살아 내기 버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믿고 견디는 용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과 비겁함, 그리고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를 보여 주는 그들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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