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소포클레스 지음 | 새문사 펴냄

안티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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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11.7

페이지

168쪽

상세 정보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시인, 철학자, 학자들에게 <안티고네>는 단지 그리스 비극 최고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 생산한 완벽에 가장 가까운 예술작품이었다. 역자는 일반 독자와 전공자 모두를 염두에 두고 번역을 하였으며,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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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돌봄, 녹색이라는 세 단어가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해 꼭 붙잡아야 할 가치라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강하게 일깨운다.

특히 '돌봄'에 대한 논의가 깊게 와닿았다. 돌봄은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근본적인 구조라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공화적 책임과 녹색 전환의 이야기도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공동체의 방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문장은 친절하고 사유는 단단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할 용기를 되살려주는 책이었다. 앞으로의 일상에서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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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시인, 철학자, 학자들에게 <안티고네>는 단지 그리스 비극 최고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 생산한 완벽에 가장 가까운 예술작품이었다. 역자는 일반 독자와 전공자 모두를 염두에 두고 번역을 하였으며,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해설을 덧붙였다.

출판사 책 소개

서양 고전 작품 중 극찬 받아온 걸작 중의 걸작
그러나 너무나 덜 읽히고 있는 안타까운 예술작품, <안티고네>


영국 소설가 조지 엘리옷(George Eliot)은 『<안티고네>의 교훈』이라는 그의 에세이에서 소포클레스를 ‘셰익스피어와 비견될 유일한 비극작가’라고 선언한다.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시인, 철학자, 학자들에게 <안티고네>는 단지 그리스 비극 최고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 생산한 완벽에 가장 가까운 예술작품이었다. 시인 셸리(Percy Bysshe Shelley)의 탄성은 전형적이다: “안티고네는 얼마나 숭고한 여성의 초상인가! 그녀의 희생은 오히려 그녀를 신적 반열에 올려놓지 않는가! 우리는 전생에 그녀와 사랑에 빠진 존재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이 세상 어디에서도 그와 같은 사랑을 찾지 못하는 존재가 아닌가!”. 헤겔 또한 <안티고네>를 “숭고미에 있어 가장 뛰어난, 모든 면에 있어서 인간의 노력이 빚은 최상의 예술작품”이라 극찬하였다.
이 책의 역자는 일반 독자와 전공자 모두를 염두에 두고, 오늘날의 외국어 독자의 눈과 귀, 그리고 상상력에 친밀하게 가닿는 번역, 공연처럼 물 흐르듯 읽히는 번역, 가독성과 정확성을 지닌 번역을 다하려고 했으며,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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