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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17,000 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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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쪽 | 2002-01-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이다.'<BR> <BR>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대중 과학저술가인 스티븐 제이 굴드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그는 다윈 이후 15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끈질기게 계속되고 있는 '진화=진보'의 신화를 깨고, 진화란 수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갈라지는 과정일 뿐임을 보인다. <BR> <BR> 저자는 오만한 인간 중심주의가 진화에 대한 왜곡된 관점을 키우고 확산해 왔다고 한탄한다. 생물의 진화를 마치 호모 사피엔스라는 정점에 이르기 위한 사다리 오르기 쯤으로 생각하는 관념들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BR> <BR> 이와 같이 왜곡된 관점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중 매체와 생물 교과서, 스콧 펙 박사의 초유의 베스트셀러인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동료학자이며 사회생물학의 대가인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조차 왜곡된 진화론의 예시로 등장할 정도이다. <BR> <BR> '미국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는 왜 사라졌을까'라는 문제를 진화의 연관지어 설명하는 저자의 솜씨가 놀랍다. 대중 과학저술가로도 인정받은 스티븐 제이 굴드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BR> <BR> 이 책은 진화생물학의 폭넓은 지식을 접하게 함은 물론, 생물학에 팽배한 인간 중심의 편견을 깨뜨리게끔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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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장 작은 제안

1부 플라톤에서 다윈까지 우수성의 확산
1. 헉슬리의 체스판
2. 오해와 편견에 포위된 다윈
3. 경향에 대한 설명들

2부 죽음과 말 - 변이의 중요성에 대하여
4장 죽음, 개인적인 이야기
5장 말, 생명의 작은 농담

3부 4할 타자의 딜레마
6장 야구 역사상 최대의 수수께끼
7장 4할 타자는 더 이상 없다
8장 야구 수준의 전반적 향상
9장 4할 타자와 오른쪽 꼬리
10장 4할 타자의 절멸
11장 새로운 가능성

4부 생명의 역사는 진보가 아니다
12장 자연선택의 핵심
13장 예비적 고찰
14장 박테리아의 힘
15장 인간의 문화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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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스티븐 제이 굴드
1941년 9월 10일 미국 뉴욕 시 퀸즈 구의 세속적인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법정 속기사였고 어 머니는 예술가였다. 다섯 살 때 자연주의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갔을 때 티라노사우루스를 보고 고생물학자가 될 것을 결심했다고 한다.?1963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앤티오크 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그곳의 교수가 되었다. 1967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고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해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3년 하버드 대학교 지질학과 정교수가 된 후 일생 동안 재직했다. 하버드 대학교 비교 동물학 박물관에서 무척추 고생물학 큐레이터로 있으면서 서인도 제도에 서식하는 육지 달팽이의 진화 과정을 연구했다. 1982년부터는 하버드 대학교 동물학과의 알렉산더 아가시 석좌 교수를 겸했다. 1972년 닐스 엘드리지(Niles Eldrege)와 함께 자연사에서 생물의 진화는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났으며 그후 오랫동안 거의 변화 없는 시기가 이어졌다고 보는 단속 평형설을 주창했다. 굴드는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 학술원?인류학회?계통동물학회?자연사 학회의 회원이었으며 고생물학회와 진화학회, 미국 과학 진흥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0여 개 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맥아더 특별 연구원을 지냈으며 스미스소니언 협회와 록펠러 재단, 미국 야구협회, 스포츠 사학회 회원이 었고 영국 에든버러 왕립 협회와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특별 회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1975년 40세 이하의 뛰어난 고생물학자에게 수여하는 슈헤르트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미국 안팎으로부터 10여 개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일생 동안 영국과 미국의 대학들에서 44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굴드는 풍부한 저술을 통해 진화 생물학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1974년부터2001년까지 27년간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발간하는 월간 잡지 《자연사(Natural History Magazine)》에 300편이 넘는 에세이를 연재했다. 그것들을 모은 첫 번째 에세이집 『다윈 이후(Ever Since Darwin)』(1977년)와 같은 해에 출간한 전문서 『개체 발생과 계통 발생(Ontogeny and Phlogeny)』으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수려한 문체로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의 평론상을 위시해 10회 이상의 저술 관련 상을 받았다.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1980년)로 1981년 미국 과학 도서상을, 『인간에 대한 오해(The Mismeasure of Man)』(1981년)로 1982년 전미 비평가 협회상을, 『생명, 그 경이로 움에 대하여(Wonderful Life)』(1989년)로 1990년 우수 과학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어떤 생물관(A View of Life)』(1981년), 『홍학의 미소(The Flamingo’s Smile)』(1985년), 『풀하우스(Full House)』(1996년) 등 20권 이상의 저서를 남겼다. 스티븐 제이 굴드는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캐릭터로 등장할 만큼 대중적인 다윈의 대변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40대 초반에 폐암의 희귀한 형태인 중피종이 발견되어 8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고생물학자.진화 생물학자.과학 저술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02년 암이 뇌로 전이되었고 그해 5월 20일, 뉴욕 시 맨해튼 구에 있는 자택의 서재에서 아내와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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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박준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진화는 얼마나 발전했느냐를 말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변이를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생물을 선정할때 우리는 현재의 인간이 가장 고등한 동물이라고 표현한다. 그렇지만 진화의 끝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가장 고등하게 진화한것도 아니다. 인간은 어쩌면 가장 성공한 종중 하나일지 모르지만 지구안에서는 다양성이 존재하지 않는 종으로 순식간에 멸종할 위험 또한 가지고 있다. 진화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진화론 #굴드 #다양성 #책 제목은 유머스럽지만 이걸 유머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별로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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