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조지 리처 지음 | 시유시 펴냄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유토피아인가,디스토피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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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3.4.18

페이지

424쪽

상세 정보

그 지분의 절반만 팔아도 우리나라 상장기업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맥도날드. 1937년 맥도날드 형제가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작은 식당이 오늘날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자리잡기까지 맥도날드의 성공을 이끈 비결은 무엇인지, 그리고 맥도날드가 20세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어떤 영향들을 미쳤는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사회학적 응답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도날드화'이다. 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란 맥도날드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 점들의 원리--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그리고 통제--가 사회의 모든 부문을 지배하는 과정과 그것이 초래하는 불합리성을 말한다.

조지 리처는 패스트푸드 점은 물론이고 기업, 노동, 교육, 쇼핑, 레저, 영화, 스포츠, 섹스, 죽음과 죽음 이후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세계를 온통 저당잡고 있는 합리화의 원리와 그것의 비인간성을 풍부한 사례와 엄정한 이론을 바탕으로 지적하며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진지한 경고와 함께 지은이 자신의 실천지침을 통해 어떻게 하면 그 합리성의 감옥에 갇히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1999년도에 발간한 책의 개정증보판으로 50쪽 가량 증면되었다. 주로 7.8장이 늘어났는데 '맥도날드화의 개척자들'에서 출생과 죽음뿐만 아니라 에베레스트 등반처럼 죽음을 무릅쓰는 행동도 다루고 있다. 가장 많이 바꾼 곳은 9장(이전 책의 8장)으로 맥도날드화를 이끄는 세력과 포스트 산업주의, 포스트포드주의를 더 다루었다. 그밖에 3장 6장은 내용을 간결하게 줄였고, 7장에서는 기존 논의에 '마법의 상실'이라는 논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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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분의 절반만 팔아도 우리나라 상장기업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맥도날드. 1937년 맥도날드 형제가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작은 식당이 오늘날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자리잡기까지 맥도날드의 성공을 이끈 비결은 무엇인지, 그리고 맥도날드가 20세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어떤 영향들을 미쳤는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사회학적 응답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도날드화'이다. 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란 맥도날드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 점들의 원리--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그리고 통제--가 사회의 모든 부문을 지배하는 과정과 그것이 초래하는 불합리성을 말한다.

조지 리처는 패스트푸드 점은 물론이고 기업, 노동, 교육, 쇼핑, 레저, 영화, 스포츠, 섹스, 죽음과 죽음 이후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세계를 온통 저당잡고 있는 합리화의 원리와 그것의 비인간성을 풍부한 사례와 엄정한 이론을 바탕으로 지적하며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진지한 경고와 함께 지은이 자신의 실천지침을 통해 어떻게 하면 그 합리성의 감옥에 갇히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1999년도에 발간한 책의 개정증보판으로 50쪽 가량 증면되었다. 주로 7.8장이 늘어났는데 '맥도날드화의 개척자들'에서 출생과 죽음뿐만 아니라 에베레스트 등반처럼 죽음을 무릅쓰는 행동도 다루고 있다. 가장 많이 바꾼 곳은 9장(이전 책의 8장)으로 맥도날드화를 이끄는 세력과 포스트 산업주의, 포스트포드주의를 더 다루었다. 그밖에 3장 6장은 내용을 간결하게 줄였고, 7장에서는 기존 논의에 '마법의 상실'이라는 논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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