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는 여고생 핍의 사건파일 3편으로, 1권 샐 싱 미스터리 편과 2권 굿 걸, 배드 블러드를 이은 마지막 완결 편입니다.
저는 1권과 2권을 읽지 않고 3권부터 보았으나, 읽기에 문제 되진 않았고 혹시라도 이전 얘기가 궁금하시다면 1권과 2권을 보고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홀리 잭슨 작가님은 1992년생으로 열다섯 살에 첫 번째 습작 소설을 썼습니다.
핍은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을 했으며, 팔로워가 어느 정도 있는 인지도 있는 팟캐스터였습니다.
맥스가 법 앞에서 무죄를 선고 받자, 핍은 자신의 채널에 맥스가 강간범이라는 정보를 올리게 되고, 맥스는 핍을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어 옵니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돈을 주면 합의해주겠다는 맥스 측 변호사에게 핍은 자신의 소신껏 밀고 나가며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핍은 1권과 2권에서 다뤘던 사건들로 인해 불법적인 루트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고 있었습니다.
핍에게 약을 처방해주던 의사가 약을 끊자 핍은 면담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완치되었다고 믿게끔 행동하며 주변인들을 속이며 몰래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던 핍은 반복적으로 오는 익명의 메세지와 스토킹의 행동들을 통해 자신에게 스토커가 붙었음을 자각하게 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핍에게 유명세를 원한 이상 감내해야 하는 악플러들의 반응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오고, 핍은
경찰관에게 자신이 사라져도 찾지 말라며 엄포를 놓습니다.
핍은 자신의 스토커로 의심되는 인물이 슬로우 살인범 이자 DT 살인범으로 불리는 인물과 패턴이 흡사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핍은 연쇄살인범의 여섯 번째 타깃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핍은 나탈리 집으로 가던 중, 발신자 표시 제한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전화벨 소리가 양쪽 귀에서 들리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을 찰나, 공기가 차단됨을 느끼고 핍은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핍은 DT살인범의 정체를 알게 되고, 죽음의 공포 앞에 놓이게 됩니다.
시즌 1편과 2편에서 주로 다뤄진 제이슨 벨은 시즌 3편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악인 제이슨 벨을 죽인 사람은 악과 선 중 어떤 쪽에 가까울까요.
악인들을 위주로 죽인 사람을 추앙하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악인을 죽인 사람을 보는 입장에 따라서 경찰의 입장에선 악인, 피해를 본 사람들 입장에선 선인으로 보여질 때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건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소중한 이를 건드렸을 때, 그 살인마를 전과 같은 눈으로 바라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최고의 공포소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1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을 원작으로 하는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방영 중입니다.
이상,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