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쓰메 소세키 지음 | 책만드는집 펴냄

마음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000원 10% 9,9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2.1.9

페이지

287쪽

상세 정보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Seunghoon님의 프로필 이미지

Seunghoon

@seunghoon

“나는 현대를 통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냈다.”

세상을 바꾸는 창업자라 하면 흔히 해외의 누군가를 떠올린다. 나도 그렇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한 기업이었지만 나라의 경제 발전에 대한 사명감으로 지대한 기여를 한 기업인이자 애국자.

기업은 돈을 버는 것이 제일 목적이라고 하는 것에 괜한 찝찝함이 있었다.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가난을 면하기 위해서, 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고용 창출을 위해. 나름의 이유가 없으면 그저 돈 버는 괴물이 되는 것이다.

지금의 현대는 어떤가? 규모와 영향력은 정주영 회장님 때보다 몇 배로 커졌다. 여전히 나라 경제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젠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를 향한 진보’를 바라보고 있다. 현대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이제 인류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세상이다.

훌륭한 창업자를 두고도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업들은 많다. 정주영 회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신용을 잃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능 하나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부터 인류 사회를 위한 비전까지 사회와의 약속까지 신의를 지켜야 살아남을 수 있다.

신뢰 자산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 땅에 태어나서

정주영 지음
솔출판사 펴냄

3시간 전
0
Soo님의 프로필 이미지

Soo

@soo_

  • Soo님의 도둑맞은 집중력 게시물 이미지
상류층보다 하류층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게 햄버거처럼 저렴해서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고있어요
3시간 전
0
달책빵님의 프로필 이미지

달책빵

@moonbookbread

  • 달책빵님의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게시물 이미지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지음
위고 펴냄

3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 책 소개

_일본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만년작!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_근대 지식인의 내면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
과거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자신 역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친구를 배신한 죄의식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는 ‘나’는 인간 불신에 빠진 ‘선생님’에게 점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일생을 고향에서 떠나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부모님과도 다르고, 물질만능에 젖어 인간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과도 다른, 고고한 정신세계를 갖춘 지식인인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그 속에서 우정이 싹트면서 ‘나’는 ‘선생님’의 숨겨진 과거가 궁금해지고 ‘선생님’ 자신이 통절하게 겪은, 피가 뜨거워지고 맥박이 멎을 만큼 엄청난 사건의 진실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나’는 ‘선생님’으로부터 언젠가는 고백을 하겠다는 말을 듣지만 이야기는 전개되지 못한 채 급히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고향에서 떠나지 못하고 아버지를 간병하던 어느 날, ‘선생님’의 편지가 도착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훑어본 편지엔 불길한 예감이 묻어 있다. 다급해진 ‘나’는 위독한 아버지를 뒤로하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 ‘선생님’이 있는 도쿄로 향하면서 ‘선생님’의 유서를 읽는다.
주요 테마가 되는 마지막 장인 ‘선생님과 유서’에서는 앞부분의 잔잔한 전개와는 달리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근대 지식인이 지닌 자아ㆍ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근본 주제인 사랑과 에고이즘의 문제를 왜곡된 자기 부정에 빠진 지식인의 고뇌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모리 오가이와 함께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꼽히는 나쓰메 소세키. 그의 사상과 윤리관 등은 후대 일본의 많은 근현대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의 문학적 역량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