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쓰메 소세키 지음 | 책만드는집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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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9

페이지

2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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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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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해논 여러가지 책중에서 들어온 책 혼모노
띠지에는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를 보고
궁금하고 재밌을꺼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단편소설이 7주제에 있는 책 내용이였다.
여러 주제중에 재밌게 읽었던 중에 좀 더 재밌게 읽었던거는
[혼모노] ,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 [잉태기] 였다.

마지막 단편소설중에 [메탈] 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되게 씁쓸했다. 옛날 어린시절 메탈 처럼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창시절 땐
둘도 없던 친했던 친구가 어른이 되면서
서로 생각하는 길과 성격이 달라지면서
끝내 계속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미련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것이
나로선 씁쓸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렇게 친구를 자연스레 잃게 되는건
미련과 내 추억속에 갖고있기 마련인거 같다.

나는 이 혼모노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제속 거의 다
끝나갈 때 즈음에 몰입되면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다만, 다 읽었을 때 문학평론가가 해설 이라는것을
읽었는데 나만 그럴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
책의 내용중에 거짓이 진실인것 처럼 보일때도 있고 오히려 진실이 거짓인것처럼 사회의 통증을 소설로 보여주었다
라는것을 보았을 때, 너무 딥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내 생각대로 읽은
몰입과 재밌음이 마지막 해설이라는 부분을 읽게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 책을 나만의 상상력과 재밌음을 잠긴듯한 느낌이 들어 찜찜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해설은 해설이고
내용은 내용대로 재밌게 잘 읽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잉태기를 초반에 읽을 때
음 안읽혀지는데 하다가 결국엔 제일 재밌게 봤다.
작가가 책을 몰입할 수 있게끔 잘 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한때는 근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투박 해진 타투에 대해.

이 책을 써주신 ‘성해나‘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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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지은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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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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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 책 소개

_일본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만년작!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인간 내면의 에고이즘과 윤리관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를 심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마음』은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선생님’과 ‘나’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선생님과 나’,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간 ‘나’의 시골 생활을 다룬 ‘부모님과 나’, 선생님의 과거와 죽음의 이유가 드러난 ‘선생님과 유서’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_근대 지식인의 내면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
과거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자신 역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친구를 배신한 죄의식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는 ‘나’는 인간 불신에 빠진 ‘선생님’에게 점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일생을 고향에서 떠나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부모님과도 다르고, 물질만능에 젖어 인간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과도 다른, 고고한 정신세계를 갖춘 지식인인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그 속에서 우정이 싹트면서 ‘나’는 ‘선생님’의 숨겨진 과거가 궁금해지고 ‘선생님’ 자신이 통절하게 겪은, 피가 뜨거워지고 맥박이 멎을 만큼 엄청난 사건의 진실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나’는 ‘선생님’으로부터 언젠가는 고백을 하겠다는 말을 듣지만 이야기는 전개되지 못한 채 급히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고향에서 떠나지 못하고 아버지를 간병하던 어느 날, ‘선생님’의 편지가 도착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훑어본 편지엔 불길한 예감이 묻어 있다. 다급해진 ‘나’는 위독한 아버지를 뒤로하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 ‘선생님’이 있는 도쿄로 향하면서 ‘선생님’의 유서를 읽는다.
주요 테마가 되는 마지막 장인 ‘선생님과 유서’에서는 앞부분의 잔잔한 전개와는 달리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근대 지식인이 지닌 자아ㆍ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근본 주제인 사랑과 에고이즘의 문제를 왜곡된 자기 부정에 빠진 지식인의 고뇌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모리 오가이와 함께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꼽히는 나쓰메 소세키. 그의 사상과 윤리관 등은 후대 일본의 많은 근현대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의 문학적 역량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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