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 북하우스 펴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10주년 개정증보판)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7,500원 10% 15,7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9.4

페이지

312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타임> 선정 ‘20세기의 위대한 인물’,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이해 증보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 평론가 진 시스켈에게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1988년부터 14년 동안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O 매거진』에 칼럼을 연재했고, 그렇게 오랜 시간 이어진 그녀의 사유를 한데 묶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오프라 윈프리는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을 나 자신을 사랑하며 보다 윤택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털어놓으며 출간 후 10년간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출간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증보판에는 새로운 서문과 함께 ‘마음 씀’이라는 키워드 하나를 더 추가했다. 평범한 일상을 기적으로 변모시키는 이 아홉 가지 키워드는 다시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사회 속 나는 무너졌지만, 텃밭위 나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일상의 혼수상태 자체인 우울증을 인지하기도 전에
저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번아웃을 경험해요.

커리어를 쌓아온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게 되면서
끝없는 슬픔의 바다와 우울의 늪에 빠져요.

🔖
이제 와 돌이켜보면, 번아웃은 너무나도 예상된 결과였다. 나는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마지막 해에는 한 해 내내 시차에 시달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처럼, 내 육체와 뇌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멈춰갔다. 그러면서 정신도 조금씩, 그러나 가차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p.22

🥦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텃밭을 만지고 느끼고,
직저 재배한 채소를 먹으며
일상을 되찾은 저자의 기록이에요.

🌾
얼마전 『향모를 땋으며』를 읽던 중
<매일경제>기사에 소개된 이 책을 보고
저도 관심을 갖던 중이었는데! (고마워요 #사각 🫶)

'오후 12시 이후 : 정원에 앉아 있기. 변화.'

🐜
나를 변화시킨 작은 텃밭속 생명들이
잊었던 촉감을 조금씩 자극해요.

일단 텃밭이 있으면 집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해요.
텃밭을 보면 궁금해서 만져보고 싶어져요.
흙 속에서 쥐며느리와 개미들을 보면
나도 움직이고 싶어져요.

🌱
씨앗을 심고 채소의 성장을 바라보며
씨앗이 하찮지 않다는 걸,

나 또한 이 자리에 정착한 하나의 생명이란 걸,

그리고 내 자리에서 얻어낸 산물이
허물없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요.

🔖
우울증에 걸리기 전까지는 내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연 속 정원에 머물며 예전 정체성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일상의 잡음과 사회의 강요로부터 멀어지자, 고맙게도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p.263

🫶
텃밫을 키우는 데에는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교과서적인 지침서도 굳이 다 지키지 않아요.
그 땅에 있는 그 자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내가 그에 응당한 손길을 주면 되요.

💞
번아웃은 그렇게 생명과의 관계를 인정받을 때
벗어날 계기를 얻는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야채를 무수히 다지고
토마토스튜에 사랑을 담아 끼니를 차렸어요.

텃밭을 키울 자신은 없지만
채소같은 자연이 준 양식에 정말 감사하며
매 끼니를 먹고 매 순간의 활력을 얻고있습니다.


🫧 번아웃이 나를 망치기전에,
내 텃밭을 먼저 만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로즈윙클프레스 @rosewinklepress ⠀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캐시 슬랙 지음
로즈윙클프레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시간 전
0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안의 크기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지음
허블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시간 전
0
태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수

@xotnpjs

  • 태수님의 왜 일하는가 게시물 이미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3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타임> 선정 ‘20세기의 위대한 인물’,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이해 증보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 평론가 진 시스켈에게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1988년부터 14년 동안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O 매거진』에 칼럼을 연재했고, 그렇게 오랜 시간 이어진 그녀의 사유를 한데 묶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오프라 윈프리는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을 나 자신을 사랑하며 보다 윤택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털어놓으며 출간 후 10년간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출간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증보판에는 새로운 서문과 함께 ‘마음 씀’이라는 키워드 하나를 더 추가했다. 평범한 일상을 기적으로 변모시키는 이 아홉 가지 키워드는 다시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출간 10주년 기념 증보판 한미 동시 출간
개정판 서문, 에세이 ‘마음 씀(Caring)’ 추가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나’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
인생의 밑바닥과 황금기에 깨달은 삶의 진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2014년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무려 10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국내 서점가에서도 2019년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지금까지 영감과 깨우침을 주는 ‘인생 책’으로 꼽히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사소한 질문 하나로부터 비롯되었다. 1998년 영화에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는 홍보차 한 영화평론가와 인터뷰를 하던 중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 순간 제대로 된 답을 떠올리지 못한 오프라 윈프리는 그 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달에 한 편씩 칼럼을 쓰기 시작했으며, 무려 14년 동안 연재를 이어나갔다. 그 칼럼들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오프라 윈프리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한때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초짜 리포터로서 어려움을 겪은 순간은 물론이고 자존감을 좀먹는 연애 경험, 트라우마로 얼룩진 어린 시절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꼽히는 오프라 윈프리조차 누군가의 인정과 애정을 받기 위해 허덕인 적이 있으며, 수없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불안해했다는 사실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 이런 아픔과 좌절을 겪은 오프라 윈프리는 확신을 갖고 말한다.
“진창에서 허덕일 것인가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인가는 언제나 당신 손에 달려 있다. 당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나’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은 출간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담고 있다. 새로운 서문과 함께 추가된 아홉 번째 키워드 ‘마음 씀(Caring)’에는 나와 타인 사이의 관계에 대한 오프라 윈프리의 반짝거리는 통찰이 돋보인다. 나를 돌보고 내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마음 씀’이 어떻게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는 오직 10주년 기념 증보판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내 삶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확신’이 필요한 순간,
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삶의 지침서


1983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약 최고의 진행자로 명성을 드높인 오프라 윈프리는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그녀가 오롯이 자기 힘으로 쓴 글을 모아 낸 첫 번째 책이다. 14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이 책은 삶의 풍파를 이겨내며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 오프라 윈프리라는 위대한 여성의 비전서이기도 하다.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가장 아픈 기억까지 끄집어내며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반드시 용기를 내어 타인에게서 받지 못한 사랑을 자신에게 주어야 한다.” 자명하지만 곧잘 간과하게 되는 이 단순한 진리는 실제로 삶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쳤던 한 여성의 생생한 증언과 그녀가 이룩해낸 결과로 증명된다. 오프라 윈프리가 이야기하는 충만한 일상과 건강한 삶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손에 넣을 수 있다. 내가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맞는지, 내가 삶을 주도하는 게 아닌 누군가에게 혹은 삶 자체에 끌려다니고 있지 않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오프라 윈프리의 외침은 단순하고 명쾌하지만 강력하다.
오프라 윈프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들은 그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든 삶의 연료다. 그녀는 인생의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절망과 슬픔의 늪에 가라앉지 않고 다시 떠오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정리한다면 오프라 윈프리는 ‘제대로’ 사는 법을 알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