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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존재의 안부를 묻는 일곱 가지 방법)
박범신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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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2010-03-26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 우리가 시간을 통해 만나는 '오랜 병'에 관한 작가의 내밀한 혼잣말을 담고 있다. 산다는 것이 오랜 병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인간 존재의 근원인 다섯 가지 욕망과 일곱 가지 정(오욕칠정)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처럼, 작가는 인간 본연의 오욕칠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BR> <BR> '혼자될까 봐 두려워 평생 소설을 썼다'는 작가 박범신. 이 책에서는 삶과 사랑, 일에 대해 작가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진실한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는 봄에 꽃이 피고 꽃이 지는 모습에 슬퍼 눈물을 흘리고,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이층 박씨'가 되어 집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수리하고 화단을 가꾼다. <BR> <BR> 삶에서 느끼는 소박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로서, 오랫동안 진행되어왔던 결혼 관행에 대해 비판하고, 어머니의 제사상을 차리면서 한우 쇠고깃국을 고민하고, 이주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 비통해하며,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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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부 기쁨(喜)
봄꽃들 때문에, 미치겠다! | 봄이 가르치는 도덕 | ‘이층 박씨’의 소망 | 내 인생의 정상을 찾아서 | 산나귀와 집나귀 | 활연화가 부는 존재의 나팔 소리 | ‘주여, 어느덧 가을입니다’ | 안부를 묻는 세 가지 법

2부 노여움(怒)
우리가 잊은 가난 | 버릴 것과 가질 것 | 위경련 | 이런 결혼식을 보았다 | 연애에서의 세대 차이 | 숟가락 꽂아도 자빠지지 않는 고깃국 | 형님 말씀, 이게 어찌 된 셈판인가 | 생명 값에는 서열이 없다 | 갈망의 불꽃

3부 슬픔(哀)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꿈 | 가을에 겪은 사건 | 아, 아버지 | 늙은 아버지의 비애 | 멸망하는 것의 아름다움 | 바람 속에 나부끼는 것 | 순례자의 꿈 | 한국 작가라는 운명

4부 즐거움(樂)
숨바꼭질하기 좋은 집 | 문단 데뷔에 얽힌 추억 | 고백이 주는 선물 | 당신의 별이 되는 일 |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 일상의 권태로부터의 해방 | 산악인들이 고봉에 오르는 힘 | ‘보리밥’에서 생각나는 것들

5부 사랑(愛)
사랑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 비 오는 날 밤의 정인(情人) |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 연애가 깃든 생생한 일상 | 취꽃 한 송이가 주는 위로 | 오늘 밤에 만난 가을 | 사랑으로 우리는 무엇을 이룰 것인가 | 삶이 이대로 계속돼도 괜찮은가 | 산다는 것 | 박경리 선생께 | 그리운 당신

6부 미움(惡)
노 전 대통령을 보내며 | 저기 사람이 가네! |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나이 | 대동여지도에 담긴 뜻 | 간도협약 100년, 그 그늘 | ‘남의 떡’ | 배꼽티의 유래와 ‘흥부네 수박’ | 우화, 일류로 사는 일

7부 욕망(慾)
중독 8 | 중독 7 | 중독 6 | 중독 5 | 중독 4 | 중독 3 | 중독 2 | 중독 1 | 생각의 틀을 바꿔야 행복해진다 | ‘쑤욱’과 ‘쓰윽’의 인생 | ‘제3의 눈’ | 결핍과 상처로부터의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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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범신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흉기》 《흰 소가 끄는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빈방》 등,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 《촐라체》 《고산자》 《은교》 《외등》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소금》 《주름》 《소소한 풍경》 《당신》 등 다수가 있고, 산문집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힐링》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현재 고향 논산으로 내려가 ‘와초재’에 둥지를 틀고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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