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이병률 작가의 신작 산문집인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는 우리 삶의 궤적을 묵묵히 응시하며,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만 정작 발을 떼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기록입니다. 저자는 세상을 여행하며 마주한 낯선 풍경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을 통해, 우리네 일상 속에 숨겨진 고독과 사랑, 그리고 삶의 허무를 서정적인 언어로 길어 올립니다. 🌏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고 길을 걷는 여행자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우리가 어딘가로 가려 한다는 것은 곧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