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4》에서는 경주로 떠난 수학여행 이야기가 이어진다. 수학여행까지 와서 반장의 역할로 분주한 아랑, 승호와 아랑의 관계를 오해해 마음이 복잡한 연두, 그런 아랑과 연두의 기분을 챙기며 마음 졸이는 은이. 세 친구 사이에 설명하기 어려운 긴장감이 감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은이는 수학여행에서 셋이 재미있게 놀기를 기대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세 친구의 우정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모범생만 나오는데 이렇게 재미있다니!”
-미깡, 《술꾼 도시 처녀들》 작가

“술 마시는 애들 있으면 이름 적어라!”
수학여행 마지막 날 밤, 반장에게 어려운 미션이 주어졌다!

경주에서도 반장 역할로 바쁜 이아랑,
오해가 깊어지며 머릿속이 복잡한 곽연두,
그런 두 친구 사이에서 빈 자리를 느끼는 하은.
은이의 마음속에 조금씩 싹트는 허전함과 서운함은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까?
‘친구들아, 나를 조금 더 바라봐 줄래?’

▣ 출판사 서평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4》에서는 경주로 떠난 수학여행 이야기가 이어진다. 수학여행까지 와서 반장의 역할로 분주한 아랑, 승호와 아랑의 관계를 오해해 마음이 복잡한 연두, 그런 아랑과 연두의 기분을 챙기며 마음 졸이는 은이. 세 친구 사이에 설명하기 어려운 긴장감이 감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은이는 수학여행에서 셋이 재미있게 놀기를 기대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세 친구의 우정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10장. 스파이
수학여행 마지막 밤. 술 마시는 학생의 이름을 적으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아랑은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친구들과의 관계 사이에서 고민한다. 고민 끝에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하지만 선생님은 이번에도 아랑의 고민을 무색하게 만든다.

11장. 진실 게임
연두가 가져온 맥주를 마시며 한밤중 진실 게임이 시작된다. 아랑이 승호와 커플 댄스를 춘 이유를 궁금해하던 아이들은 아랑의 진실을 듣게 되고 연두의 의심도 풀리는 듯하는데…….

12장. 좋은 친구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승호가 지난밤에 남긴 음성 메시지로 인해 아랑과 승호의 관계는 다시 미궁에 빠지고, 아랑과 연두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감 속에 은이는 마음을 졸인다. 수학여행 내내 친구들의 마음을 챙겼던 은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로소 혼자가 된 순간에 서운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