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4.9.27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후 변화와 관련된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폭염과 장마 그리고 극단적인 날씨 패턴이 잦아지며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전국 폭염 특보’와 ‘휴일 가마솥 더위’라는 뉴스 제목이 이제는 익숙해졌고 ‘기후 변화 마지노선 1.5℃ 위협’이라는 경고는 우리의 일상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러한 이상 기후는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중대한 경고다.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시민들은 실천을 통해, 교육자들은 교육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저자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빗물 수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빗물이라는 주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이 수업의 특별함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육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빗물 수업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빗물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빗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빗물을 주제로 교실에서 어떻게 수업을 펼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며 일반 독자라면 빗물이 단순한 물이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중요한 자원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빗물의 가치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추천 게시물
여니
@yeonij9fn
이중 하나는 거짓말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닭볶음탕
@4vsbw9gb0fb0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빈칸
@binkan
STOPTHE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이런 모임은 어때요?
2025년 상반기 독서 챌린지(경기도청 북부청사)
무료 · 94 /제한 없음
정모/행사 [100일] 플라이북 리딩 챌린지 📚
5월 19일 (월) 오전 12:00 · 무료 · 80 /제한 없음
정모/행사 하루 한 장면 챌린지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6 /제한 없음
책 추천 방
무료 · 705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4)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26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5)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7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3)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1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1)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상세정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후 변화와 관련된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폭염과 장마 그리고 극단적인 날씨 패턴이 잦아지며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전국 폭염 특보’와 ‘휴일 가마솥 더위’라는 뉴스 제목이 이제는 익숙해졌고 ‘기후 변화 마지노선 1.5℃ 위협’이라는 경고는 우리의 일상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러한 이상 기후는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중대한 경고다.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시민들은 실천을 통해, 교육자들은 교육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저자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빗물 수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빗물이라는 주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이 수업의 특별함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육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빗물 수업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빗물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빗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빗물을 주제로 교실에서 어떻게 수업을 펼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며 일반 독자라면 빗물이 단순한 물이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중요한 자원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빗물의 가치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책 소개
[SBS 물환경 대상], [늘푸름 환경상] 수상!
“세종대왕의 측우기 정신을 계승해 우리나라가 빗물 관리의 선두 주자가 되는 날을 꿈꾸며 하늘물 천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합니다.” _ 한무영(서울대 명예교수)
“우리 친구들은 빗물 활용의 가치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손길을 내미는 의미 있는 경험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후 변화와 관련된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폭염과 장마 그리고 극단적인 날씨 패턴이 잦아지며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전국 폭염 특보’와 ‘휴일 가마솥 더위’라는 뉴스 제목이 이제는 익숙해졌고 ‘기후 변화 마지노선 1.5℃ 위협’이라는 경고는 우리의 일상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러한 이상 기후는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중대한 경고다.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시민들은 실천을 통해, 교육자들은 교육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저자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빗물 수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빗물이라는 주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이 수업의 특별함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육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빗물 수업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빗물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빗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빗물을 주제로 교실에서 어떻게 수업을 펼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며 일반 독자라면 빗물이 단순한 물이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중요한 자원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빗물의 가치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시작, 빗물 수업!
“빗물의 가치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어요!”
저자는 얼마 전 환경교육 연수에 참여하며 지구 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실감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논의되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효과적인 환경 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연수에 참여할 때마다 환경교육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어떤 주제를 선택해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다 보면 아이들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그 가르침이 아이들의 일상과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했다.
‘하나라도 제대로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저자는 한 해 동안 빗물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빗물을 통해 아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물이 자연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환경이라는 거대한 시스템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체험했다. 예를 들어 빗물을 이용한 염색 과정에서 버려지던 양파 껍질과 포도 껍질을 활용해 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빗물을 사용해 수돗물 사용을 줄임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또한 빗물을 이용해 도토리를 키워 숲을 조성하는 활동을 통해 잠재적 탄소 줄이기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이렇게 빗물의 사용은 단순한 물의 활용을 넘어 우리의 삶과 환경의 모든 측면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빗물 수업을 통해 빗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어진 아이들은 교실에서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고 이는 결국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되었다. 빗물이라는 주제는 다양한 교과와 연계되어 수학적 문제 해결부터 과학적 개념 이해까지 폭넓게 확장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환경 수업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해, 한 해의 수업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빗물 수업을 함께한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모은 것이다. ‘우리 반 친구들’은 저자와 함께 빗물 수업을 해온 모든 아이를 의미한다. 이 글을 쓰면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수업 활동을 다시 떠올리고 시간이 지나도 빗물 수업의 기억이 여전히 살아 있는 아이들을 보며 이 수업이 그들의 삶에 작지만 깊은 영향을 미쳤음을 느꼈다고 저자는 말한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