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미월 외 6명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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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4.10

페이지

3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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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새로운 감각과 대담한 정신으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있는 젊은작가상. 특별한 개성을 간직한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는 '젊은작가상'의 2013년 제4회 수상자는 김종옥, 이장욱, 김미월, 황정은, 손보미, 정용준, 박솔뫼 일곱 명의 신예 작가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손보미, 독자와 평단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는 황정은, 그리고 재작년 첫 소설집을 내고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정용준, 세 사람은 '젊은작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장욱, 김미월 두 작가는 3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박솔뫼가 그 일곱 주인공들의 막내 격이다.

대상 수상작인 김종옥의 '거리의 마술사'는 작가의 2012년 신춘문예 등단작이다. 심사자 중 한 명인 소설가 성석제는 김종옥의 수상 작품을 가리켜 "이 시대에 가장 뜨겁고 민감한 문제에서 출발해 어두운 하늘로 찬란하게 솟아오른 폭죽"이라 칭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세계가 어떨지 궁금하다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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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인스타그램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귀들을 종종 보곤 했다. 그중 유난히 자주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이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생각보다 쇼펜하우어의 원문이 많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그의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여러 해석과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서를 읽는 느낌보다는, 일상 속에서 곱씹을 수 있는 인생 지침서에 가까웠다.

특히 기억에 남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당신을 위한 것이자 혼자 있을 때도 늘 당신을 따라다니는 것, 그리고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거나 받을 수 없는 것들이야말로 당신이 소유한 다른 모든 것보다 훨씬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이 될 것이다.”

이 구절은 나에게 내면의 힘과 자아 성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타인의 시선이나 외적인 소유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과 함께할 때 지켜내야 하는 가치야말로 진정한 ‘나의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또 다른 문장은 이렇게 말한다.
만약 저게 내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 대신,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사라진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부분은 늘 “갖고 싶은 것”에 마음이 흔들리는 나에게 지금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없는 것을 바라보는 대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돌아보는 태도가 결국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철학적 원문집이라기보다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인생에 맞게 풀어 쓴 ‘삶의 조언집’이었다.

읽는 내내 내가 잃어버리고 있던 시선—즉, “이미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아는 마음”을 되찾게 해주었다.

앞으로 힘든 날이 와도, 이 문장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을 것 같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은 내게 “갖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에 집중할 때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준 책이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하이스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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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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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새로운 감각과 대담한 정신으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있는 젊은작가상. 특별한 개성을 간직한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는 '젊은작가상'의 2013년 제4회 수상자는 김종옥, 이장욱, 김미월, 황정은, 손보미, 정용준, 박솔뫼 일곱 명의 신예 작가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손보미, 독자와 평단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는 황정은, 그리고 재작년 첫 소설집을 내고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정용준, 세 사람은 '젊은작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장욱, 김미월 두 작가는 3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박솔뫼가 그 일곱 주인공들의 막내 격이다.

대상 수상작인 김종옥의 '거리의 마술사'는 작가의 2012년 신춘문예 등단작이다. 심사자 중 한 명인 소설가 성석제는 김종옥의 수상 작품을 가리켜 "이 시대에 가장 뜨겁고 민감한 문제에서 출발해 어두운 하늘로 찬란하게 솟아오른 폭죽"이라 칭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세계가 어떨지 궁금하다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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