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마법사 쿠키 시리즈 3번째 이야기다. 개마법사 쿠키는 화요일마다 전통 시장에 가서 장을 본다. 그런데 장을 보던 중에 귀신 소동 이야기를 듣게 된다. 너도나도 귀신을 봤다고. 쿠키는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옆에서 민지가 교장 선생님도 귀신을 보고 기절했다는 말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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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 내용 요약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은 한국 동화 작가 이승민의 어린이 소설로, ‘바람어린이책’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이자 ‘개마법사 쿠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2024년 11월 1일 천개의바람에서 조승연의 삽화와 함께 출간되었다. 📖 ISBN 9791165735814. 약 144쪽 분량의 이 책은 《예스24》에서 리뷰 평점 10.0(3건), 판매지수 1,200을 기록하며,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web:1). 이승민은 ‘숭민이의 비밀일기’ 시리즈(10
내가 여태 살면서 이상한 거, 특이한 거, 신기한 거, 괴상한 거, 무서운 거, 웃긴 거, 슬픈 거, 괴로운 거, 즐거운 거, 징그러운 거, 감동적인 거, 화나는 거. 사랑스러운 거, 바보 같은 거, 천재적인 거, 귀여운 거, 거대한 거, 조그마한 거, 밝은 거, 어두운 거. 온갖 거를 다 보면서 살았는데, 귀신은 본 적이 한 번 도 없어. 그러니까 믿을 수 없어. (P.19)
혹시 이 말투에서 누구인지 눈치채셨나? 아직도 눈치 못 챈 어린이들을 위해 하나 더!
“크루컹컹 왈왈아우~” 아마 이쯤되면 모두가 맞췄을 것이다. 개마법사가 돌아왔구나, 하고 말이다.
맞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이다. 『개마법사 쿠키와 일요일의 돈가스』, 『개마법사 쿠키와 월요일에 달리기』에 이어 우리를 찾아온 엄청 재미있는 동화아니,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초딩이들부터, 책을 사랑하는 초딩이들까지 모두모두 준비할 것. 혹시 앞의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괜찮다. 어느 요일부터 만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니 말이다.
256가지나 되는 마법 물약을 만드는 우리의 개 마법사는 오늘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지 않기 위해 사람인 이순례할머니로 변신하여 밖으로 나간다. 그러다 우연히 귀신소동을 듣게 된다. 맛난 음식에 홀려 귀신 이야기는 한 귀로 흘리고 집으로 돌아왔건만! 민지는 교장선생님이 귀신을 보고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마을을 돕고자 학교로 찾아간 쿠키와 민지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는 귀신을 만나게 되고, 쿠키가 가진 마법약, “말이 통하는 물약”으로 귀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짜 속마음을 보듬어준다.
사실 귀신이라는 소재를 즐기지 않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개마법사가 왜 하필이면 귀신일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를 읽으며 진짜 속마음을 듣는 법이나 사물을 다르게 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개마법사 쿠키가 진짜 귀신을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 즐기는 과정에서 아이도 나도 웃음이 피식 났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 깊은 이야기 등으로 인해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을 더욱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던 것같다.
개 마법사와 익살넘치는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독서력은 높이고, 다방면에서의 지식을 쌓게 하는 멋진 책이 아닐까 생각본다. 그래서 『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는 꼭 한번 만나보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