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미월 외 6명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제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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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4.23

페이지

316쪽

상세 정보

대상작을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제한하여,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았으나 특별한 개성을 간직한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는 201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제3회 수상자는 손보미, 김미월, 황정은, 김이설, 정소현, 김성중, 이영훈 일곱 명의 신예다.

이중 손보미, 정소현, 이영훈 세 명의 작가는 아직 단행본이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으며, 특히 대상 수상자인 손보미는 2011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1년차 신인소설가이다. 또한 김성중은 올해로 3회 연속 수상자가 되어,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그 이름을 각인시켜주었다.

여덟 명의 젊은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선고위원들은 2011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2002년 이후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을 검토했다. 계간지와 월간지는 물론 각종 웹진, 문예지 발표 없이 바로 단행본으로 묶인 작품들까지 포함, 총 223편의 단편들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문학동네 계간지 리뷰 좌담을 위해 일 년 동안 꾸준히 작품들을 읽어온 선고위원들은 심사를 위해 다시 세 번의 긴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작 16편을 추천해주었으며, 이 16편의 작품을 놓고 김화영, 남진우, 신형철, 은희경, 이혜경 다섯 분의 심사위원이 역시 긴 회의 끝에 일곱 편의 수상작을 뽑았다.

대상을 수상한 손보미의 '폭우'는 "이 기이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말과 침묵 사이의 틈새로 흐린 욕망의 풍경을 언뜻언뜻 드러낸다. 언어가 말을 더듬을 때까지 벼랑으로 몰고 가며 태연하게 연출하는 이 잔잔하고 불안한 한 편의 연극은 그 어떤 단정적인 해석도 거부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그 잔상이 길게 남는다.(문학평론가 김화영)"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김미월의 '프라자 호텔', 황정은의 '양산 펴기', 김이설의 '부고', 정소현의 '너를 닮은 사람', 김성중의 '국경시장', 이영훈의 '모두가 소녀시대를 좋아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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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려던 소녀가 찾은 진짜 보물!
📚집을 잃은 아이가 배운 가족의 의미!
📚바바라 오코너 저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1살 소녀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도둑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 전역을 울리고, 웃긴 가족소설로, 가난과 부서진 가족, 외롭고 소외된 청춘이라는 지극히 무거운 소재를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 천진난만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큼함을 잃지 않는 작품! 가족의 의미, 어린 시절의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가족, 희망,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난과 가족 해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따뜻하고 뼈아픈 작품으로, 가장 엉뚱하면서도 사랑 스럽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리얼한 소설이지만 전혀 무겁지 않은 작품이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장소설을 그려낸 작품으로,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 주제, 11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되는 아주 유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4년 12월에 한국에서 영화로 개봉된 바 있는 작품으로,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유머 감각도 있어서 청소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조지나는 집을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생존을 위해 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조지나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개를 돌려주면서 점차 성장하게 된다. 집을 잃은 상황에서도 가족이라는 힘이 서로를 지탱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족과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영악하면서도 순진하고, 똑똑하면서도 바보 같다. 그리고 강하면서도 연약하다. 그런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이중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하지만 그 이중성을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힘으로써, 엉뚱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면서도 어느새 웃게 된다. 현실과 유머, 캐릭터 간의 적절한 균형감을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떄론 즐겁고, 따뜻하고, 한없이 매력있는 작품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작가이지만, 가족소설이라는 타이틀로 패런츠 초이스 어워드, ALA 노터블 어워드 등 14개의 해당하는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룬 아주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어린 눈으로, 어린 소녀의 성장기,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이 열리는 것처럼, 가족과 인생이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되는 유쾌한 소설로, 강하고 재기발랄한 소녀와 그들을 압박하는 현실적 고난을 작품 속에 대비시켰다. 그래서인지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적 고통이 과하지 않고 유머러스하다. 이 작품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서로를 용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정직과 가족애,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단순히 개를 훔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하고 깨닫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성장소설이다. 집을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현실을 보았고, 생존을 위해 거짓과 범죄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저자의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문체 덕분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선으로 본 사회적 현실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감동을 받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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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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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을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제한하여,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았으나 특별한 개성을 간직한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는 201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제3회 수상자는 손보미, 김미월, 황정은, 김이설, 정소현, 김성중, 이영훈 일곱 명의 신예다.

이중 손보미, 정소현, 이영훈 세 명의 작가는 아직 단행본이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으며, 특히 대상 수상자인 손보미는 2011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1년차 신인소설가이다. 또한 김성중은 올해로 3회 연속 수상자가 되어,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그 이름을 각인시켜주었다.

여덟 명의 젊은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선고위원들은 2011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2002년 이후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을 검토했다. 계간지와 월간지는 물론 각종 웹진, 문예지 발표 없이 바로 단행본으로 묶인 작품들까지 포함, 총 223편의 단편들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문학동네 계간지 리뷰 좌담을 위해 일 년 동안 꾸준히 작품들을 읽어온 선고위원들은 심사를 위해 다시 세 번의 긴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작 16편을 추천해주었으며, 이 16편의 작품을 놓고 김화영, 남진우, 신형철, 은희경, 이혜경 다섯 분의 심사위원이 역시 긴 회의 끝에 일곱 편의 수상작을 뽑았다.

대상을 수상한 손보미의 '폭우'는 "이 기이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말과 침묵 사이의 틈새로 흐린 욕망의 풍경을 언뜻언뜻 드러낸다. 언어가 말을 더듬을 때까지 벼랑으로 몰고 가며 태연하게 연출하는 이 잔잔하고 불안한 한 편의 연극은 그 어떤 단정적인 해석도 거부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그 잔상이 길게 남는다.(문학평론가 김화영)"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김미월의 '프라자 호텔', 황정은의 '양산 펴기', 김이설의 '부고', 정소현의 '너를 닮은 사람', 김성중의 '국경시장', 이영훈의 '모두가 소녀시대를 좋아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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