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올리버 펴냄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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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4.11.18

페이지

128쪽

상세 정보

비행기 사고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어느 날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양을 그려달라고 조르던 소년은 그동안 어떤 어른도 알아보지 못했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그림을 알아보며, 자신은 앉아 있는 의자를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하루에도 수없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작은 별’에서 왔다고 이야기한다.

가진 것이라고는 세 개의 화산과 자존심 강한 장미 한 송이밖에 없던 작은 별을 떠난 어린 왕자는 왕이 사는 별, 잘난 척하는 사람이 사는 별, 술고래가 사는 별, 사업가가 사는 별, 가로등을 켜고 끄는 점등원이 사는 별, 책상에만 앉아 있는 지리학자가 사는 별을 거쳐 지구로 내려온다.

여우를 만나 ‘길들여진다’는 것의 의미와 ‘중요한 것은 마음을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어린 왕자는 불평만 가득했던 자기 별의 장미와 서로 특별했던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어린 왕자에게 길들여져 그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게 된 조종사는 사막에서 무사히 돌아온 뒤에도 어린 왕자를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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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짹짹

@chaekjjaekjjaek

어린왕자는 나에게 어려웠던 책이였다.
어른이여서 그런가?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이해할려면
그 단어에서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건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읽었다.
어린이가 읽으면 어린왕자처럼
간단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꺼같다.
다만 나는 이제 어른이기에 어린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엔 생각하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계속 어려웠다기엔 이해하기 편한 문장도 있었다.

책이 얇지만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어른들은 그들만의
틀안에 갖혀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거나
늘 그들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로 돌아가자 보면 나도 어렴풋이 그랬던거같다.
이젠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봤을 때
그 또한 나도 아이들의 마음을
완전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워진 어른이 된거같다.

그래도 어린왕자 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뭐든 마음으로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란다.
제일 중요한 건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그래도 넌 잊지 않도록 하렴. 네가 길들인 대상은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고. 그러니까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어떤사람은 직업일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자식,
어떤사람은 시간을 쏟은 꿈..
한번으로 읽고 끝나기엔 중요한 이야기를 까먹을 까봐
한번 더 읽어보고 또 읽어봐야 더 의미를 알꺼같다.

이 책을 써주신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올리버 펴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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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비행기 사고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어느 날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양을 그려달라고 조르던 소년은 그동안 어떤 어른도 알아보지 못했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그림을 알아보며, 자신은 앉아 있는 의자를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하루에도 수없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작은 별’에서 왔다고 이야기한다.

가진 것이라고는 세 개의 화산과 자존심 강한 장미 한 송이밖에 없던 작은 별을 떠난 어린 왕자는 왕이 사는 별, 잘난 척하는 사람이 사는 별, 술고래가 사는 별, 사업가가 사는 별, 가로등을 켜고 끄는 점등원이 사는 별, 책상에만 앉아 있는 지리학자가 사는 별을 거쳐 지구로 내려온다.

여우를 만나 ‘길들여진다’는 것의 의미와 ‘중요한 것은 마음을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어린 왕자는 불평만 가득했던 자기 별의 장미와 서로 특별했던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어린 왕자에게 길들여져 그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게 된 조종사는 사막에서 무사히 돌아온 뒤에도 어린 왕자를 그리워한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의 모든 어린아이들을 위한,
한때는 어린아이였던 어른들을 위한 동화


혹시 자신이 《어린 왕자》를 읽어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정말 《어린 왕자》를 읽은 게 맞는 걸까?
어린 왕자, 비행기, 조종사, 여우, B-612라는 별, 장미… 이런 단어들과, “네가 오후 4시에 날 찾아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할 거야.” “뭐든 마음으로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야. 중요한 건 눈으로 볼 수 없단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등과 같은 유명한 문장들에 익숙한 나머지 《어린 왕자》를 읽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내용을 알고, 심지어 읽어봤다고 착각하게 만들 만큼 유명한 작품. 전 세계적으로 1억만 부 이상 팔렸을 정도의 고전(古典)이자 스테디셀러,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만난 여우를 통해 길들인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조종사인 나는 어린 왕자를 통해 삶의 모순과 의미를 깨닫는다.
우린 너무 어려서 사랑할 때를 놓치고, 너무 어른이 되어버려 사랑할 때를 놓치고, 때로는 우리가 사랑할 무언가를 놓쳤다는 것마저 잊고 살아간다. 너무 당연해서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 떠나간 뒤에야 비로소 소중함을 알게 된 것들을 《어린 왕자》를 통해 찾았다면 우린 안타깝게도 어른이 되지 못했거나, 다행히도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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