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 지음 | 행성B(행성비) 펴냄

오늘 사랑한 것 (지금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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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11.15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유니크한 감성, 시와 산문을 넘나드는 은유, 위트와 통찰을 동시에 발현하는 림태주 시인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뜻은 무엇일까. 어제가 아닌 지금, 내 앞에 있는 너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한 송이 꽃일 수도 있고 저녁노을일 수도 있다. 내가 기꺼이 껴안은 것, 다정하게 대한 것, 부러워한 것들이 모여 오늘이 되고 나라는 삶이 편찬된다.

이 책은 숨, 색, 글, 별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의 목록들이 펼쳐진다. 밑줄을 긋게 하는 아포리즘 문장이 요소요소에 별처럼 빛나고 시적인 문장을 추구해 온 작가가 벼린 농익은 산문의 경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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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 지음
행성B(행성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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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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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 지음
행성B(행성비)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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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유니크한 감성, 시와 산문을 넘나드는 은유, 위트와 통찰을 동시에 발현하는 림태주 시인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뜻은 무엇일까. 어제가 아닌 지금, 내 앞에 있는 너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한 송이 꽃일 수도 있고 저녁노을일 수도 있다. 내가 기꺼이 껴안은 것, 다정하게 대한 것, 부러워한 것들이 모여 오늘이 되고 나라는 삶이 편찬된다.

이 책은 숨, 색, 글, 별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의 목록들이 펼쳐진다. 밑줄을 긋게 하는 아포리즘 문장이 요소요소에 별처럼 빛나고 시적인 문장을 추구해 온 작가가 벼린 농익은 산문의 경지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사랑은 마음 준 것들의 수집이고, 인생은 수집된 사랑의 나열이다.”
300만 독자를 울린 산문시 「어머니의 편지」의 림태주 작가 신작
섬세하고 명징하게 그려낸 지금을 살게 하는 ‘사랑의 감각과 이해’


『오늘 사랑한 것』은 유니크한 감성, 시와 산문을 넘나드는 은유, 위트와 통찰을 동시에 발현하는 림태주 시인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뜻은 무엇일까. 어제가 아닌 지금, 내 앞에 있는 너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한 송이 꽃일 수도 있고 저녁노을일 수도 있다. 내가 기꺼이 껴안은 것, 다정하게 대한 것, 부러워한 것들이 모여 오늘이 되고 나라는 삶이 편찬된다.
이 책은 숨, 색, 글, 별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의 목록들이 펼쳐진다. 밑줄을 긋게 하는 아포리즘 문장이 요소요소에 별처럼 빛나고 시적인 문장을 추구해 온 작가가 벼린 농익은 산문의 경지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을 응시하는 시적 문장으로 진성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림태주 시인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그토록 붉은 사랑』, 『관계의 물리학』,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에 이은 여섯 번째 산문집이다.
깊이 들여다보고 느리게 쓰는 작가가 3년 만에 내놓은 이 책은 전작과 닮은 듯 다르다. 감성은 더욱 섬세해졌고, 삶의 내면을 향하는 깊은 눈에는 물기가 촉촉하다. 밑줄을 긋게 하는 아포리즘 문장은 요소요소에 박혀 별처럼 빛난다. 줄곧 시적인 문장을 추구해 온 작가의 농익은 산문의 경지를 엿볼 수 있다.

림태주 작가는 「어머니의 편지」라는 산문시로 SNS와 유튜브 등에 회자돼 300만 명의 독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의 간결한 언어와 서정적 문체는 연령대를 아우르며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책 『오늘 사랑한 것』은 전 세대가 주목하는 주제, 삶의 감각과 사랑의 본질을 다룬다. 진중하고 섬세한 서사와 경쾌한 위트가 어우러지며 사랑하지만 외롭고, 살아가지만 공허한 독자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건넨다.

이 책은 1부 숨, 2부 색, 3부 글, 4부 별로 구성돼 있다. 숨은 삶의 감각에 관한 글들이 주를 이루고, 색에는 사랑의 이해를, 글에서는 작가의 숨구멍인 쓰기에 대한 생각들을, 별에서는 사회적 관계와 지구적 삶에 대한 사유가 담겼다. 이는 작가의 내면과 이 세계의 근황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뜻이고, 숨을 쉬려면 자신의 색을 드러내야 한다. 작가의 경우엔 그 색깔을 드러내는 일이 글쓰기이고, 글쓰기는 그의 삶에서 숨구멍인 셈이다. 그 삶은 지구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만 유효하다.

『오늘 사랑한 것』은 네 가지 주제로 펼쳐지지만, 주제들은 모두 하나로 수렴된다. 그것은 사랑이다. 작가는 살아가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동일시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살아갈 이유가 없고, 살아가는 일 자체가 사랑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사랑의 삶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랑할 결심을 통해서, 사랑의 속성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가능하며, 그런 사랑을 삶으로 견뎌내고 살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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