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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6.20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 기념 개정판
이 책은 교보생명과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을 창립하고 일군 대산 신용호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 덮쳐온 모진 병마를 이겨낸 신용호는 취학시기를 놓쳐 교육의 기회를 잃었으나 천일독서와 현장학습으로 스스로를 단련했다. 이후 20세에 홀로 상경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맨손으로 사업을 성공시켰다. 동시에 민족시인 이육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민족 자본가’의 길을 걸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탓에 빈손으로 고국에 돌아왔으나 좌절하지 않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해 배움에 목마른 국민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광화문 한복판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표어를 내건 교보문고를 연 것도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그의 열의와 실천을 보여준다. 대산문화재단 창립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대산농촌재단, 교보교육재단 등을 세워 공익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광화문 사거리를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광화문글판’ 또한 문예에 조예가 깊었던 그가 창안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언제 어디서나 높이 보고, 멀리 보고, 넓게 보고, 깊게 바라봤던 신용호의 혜안에서 탄생했다.
보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하고 ‘보험의 대스승’에 추대되었으며 기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그는 성공한 경영자를 넘어 국가 발전과 미래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렸던 위대한 경영자였다. 대산 신용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는 끝없는 도전과 창조의 인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전달한다.
상세정보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 기념 개정판
이 책은 교보생명과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을 창립하고 일군 대산 신용호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 덮쳐온 모진 병마를 이겨낸 신용호는 취학시기를 놓쳐 교육의 기회를 잃었으나 천일독서와 현장학습으로 스스로를 단련했다. 이후 20세에 홀로 상경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맨손으로 사업을 성공시켰다. 동시에 민족시인 이육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민족 자본가’의 길을 걸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탓에 빈손으로 고국에 돌아왔으나 좌절하지 않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해 배움에 목마른 국민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광화문 한복판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표어를 내건 교보문고를 연 것도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그의 열의와 실천을 보여준다. 대산문화재단 창립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대산농촌재단, 교보교육재단 등을 세워 공익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광화문 사거리를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광화문글판’ 또한 문예에 조예가 깊었던 그가 창안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언제 어디서나 높이 보고, 멀리 보고, 넓게 보고, 깊게 바라봤던 신용호의 혜안에서 탄생했다.
보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하고 ‘보험의 대스승’에 추대되었으며 기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그는 성공한 경영자를 넘어 국가 발전과 미래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렸던 위대한 경영자였다. 대산 신용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는 끝없는 도전과 창조의 인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전달한다.
출판사 책 소개
미개척을 개척으로 만드는 실천 정신
월출산 산기슭에서 자란 신용호는 어린 시절 찾아온 병고를 스스로 이겨내지만, 공부할 기회를 놓쳐 보통학교나 중학교를 거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천일독서와 현장학습으로 얼마든지 공부의 길을 열어나가며 실력을 키웠다. 이때의 독학은 그로 하여금 꺾이지 않는 의지를 심어주었다. 그렇게 자신을 단련하며 꿈을 키워나간 청년 신용호는 스무 살에 무작정 상경한 뒤 홀홀단신 중국 다롄으로 건너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사업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곳에서 새로운 판매 제도를 개척해 성공을 거둔 그는 민족시인 이육사를 만나 독립운동에 동참하면서 동포를 구하는 ‘민족 자본가’라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이육사와의 만남은 신용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무모하다고 할 만큼 큰 야심을 품은 그는 대륙에서 제대로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몇 년 후 베이징에 ‘북일공사’라는 양곡회사를 설립한 신용호는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에 노력을 더하는 특유의 투지를 발휘해 사업을 성공의 궤도에 올려놓았다. ‘맨손가락으로 아름드리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라’라는 그의 신념은 미개척을 개척으로 만들어내는 강인한 실천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높이 보고, 멀리 보고 넓게 보고, 깊게 봐라!
해방 후 중국 현지 사정으로 무일푼으로 고국에 돌아온 신용호는 출판사부터 견직공장 등 여러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했지만 쓰디 쓴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그는 좌절과 실패의 연속 속에서도 누르면 누를수록 튀어오르는 용수철처럼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마침내 전쟁의 폐허에서 우리가 가진 유일한 자산은 교육에 있음을 발견한다. 위기를 절망이 아닌 기회로 활용한 신용호는 교육에 대한 열의와 지난 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1958년 세계 최초로 교육을 보험에 접목시켰다. 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을 창립해 어려운 학생들이 진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진학보험을 세상에 내놓았다. 덕분에 수많은 학생들이 진학보험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으며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육사와의 만남에서 결심한 민족 자본가가 되리라는 목표를 현실로 이루어낸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언제 어디서나 높이 보고, 멀리 보고, 넓게 보고, 깊게 바라봤던 신용호의 혜안에서 탄생했다. 그의 도전과 창의 정신, 부단한 자기계발은 오늘날 교보생명이 국내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정신적 토대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보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하고 ‘보험의 대스승’에 추대되었다. 기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그는 성공한 경영자를 넘어 국가 발전과 미래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렸던 위대한 경영자였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의 경영철학과 인생관은 현재의 우리가 닮아야 하는 과제이자 모습이기도 하다. 광화문 한복판에 교보문고를 열게 한 것도 국민교육진흥을 구현하고,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의 창출이라는 뜻을 실현하고자 한 의지의 표현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표어를 내건 교보문고는 많은 사람들의 쉼터이자 지성을 깨치는 곳이 되었다. 또한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문화 창달을 위한 대산문화재단, 농업과 농촌의 발전으로 인류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대산농촌재단,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교보교육재단 등의 설립은 기업의 궁극적 목표가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라는 경영철학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현재 광화문 사거리를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광화문글판’ 역시 문예에 조예가 깊었던 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2003년 86세의 나이로 타계하기까지 신용호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문화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산 신용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는 남들과 달리 성장했던 소년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동참한 청년 시절,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았던 장년 시절, 그리고 교보생명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의 대산 신용호의 끝없는 도전과 창조의 인생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그가 남긴 경영철학과 인생관은 우리의 가슴에 오롯하게 남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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