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스트셀러. 인지과학자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왔고 이 책은 바로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를 쉽게 풀어 선보이는 책이다. 아마 많은 사람이 마음은 ‘뇌’에 머무른다고 상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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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식의 착각 (왜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가) 내용 요약 🧠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세상의 작동 원리를 잘 알고 있다고 믿으며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변기나 지퍼, 혹은 자전거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리적 원리로 작동하는지 상세히 설명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 원리를 백지에 적어보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인지심리학자인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퍼니백은 이를 '설명 깊이의 착각'이라고 정의합니다. 저자들은 인간의 지능이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뇌 속에 갇힌 것이 아니라, 사회
무지, 이해의 착각, 지식 공동체.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머리에 채워넣는 것보다 내 주변의 지식 공동체를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개인이 할 일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빈 틈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 고민하여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무지, 이해의 착각, 지식 공동체.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머리에 채워넣는 것보다 내 주변의 지식 공동체를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개인이 할 일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빈 틈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 고민하여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知之爲知之),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不知爲不知), 이것이 아는 것이다(是知也)' 논어 위정편에 있는 말이다.
지혜롭고 진정성 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성인의 깊은 뜻을 굳이 헤아려 보지 않더라라도
모질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 것을 배워 알아가는 것은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나의 의무이고 숙명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출현하고 세상은 점점 더 전문화 되어간다. 전문가들 조차 제 분야의 지식을 다 알지 못할 지경이다. 혼자서만 일을 해야 한다면 내가 가진 재능으로는 하루를 버티지 못할것이다. 무엇을 모르는지 몰라 허둥대고, 때론 모른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한채 일을하다 실수를 남발 할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네이버 찬스, 지인 찬스, 전화 찬스를 아낌없이 쓴다. 그러고 나서는 본래 알고 있었던 것마냥 일을 잘 처리한 자신을 기특해하고 뿌듯해 한다. 돌이켜보면 모든 일이 그렇다. 우리가 아무 문제 없는 듯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집단지능을 쌓아가고 활용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본능이기 때문이다. 기술 전문화와 기술 결합이 빠른 속도로 일어나는 세상에 개인이 가진 지식과 지능으로 살아 남는 것은 지금도 불가능한 일이고 예전에도 고대에도 그랬다. 어떤 천재도 혼자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은 단 하가지도 없다. 그보다 전에 진행된 기초연구가 있었고, 함께했던 동료와 제자가 있었고, 경쟁자가 낸 논문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오늘 해낸 일과 성공에 뭍어 있는 땀은 내 것만이 아니다.
'지성은 공동체에 있지 어느 한 개인에게 있지 않다. 따라서 공동체의 지혜를 모으는 의사 결정 방식이 상대적으로 무지한 개인에게 의지하는 것 보다 바람직한 결과를 끌어낸다.'는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의 통찰은 충분히 수긍이 된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내가 무엇을 잊고 있는지 생각나게 한다.
나는 앞으로도 모르는 것을 찾으 배워 나갈 것이다. 누군가를 밀어내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체와 나누고 더 좋은 새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한걸음 더 나가 훌륭한 팀들이 어떻게 일하는 지도 궁금하다. 구성원 각자가 가진 사회적 민감도가 공동체 내에서 흘러다니는 정보의 양과 질을 높이고 팀의 능력을 결정한단다. 집단내 여성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집단에 도움이 된다는 통계도 있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 세상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