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 의미를 짚고, 리뷰 쓰기에 앞서 필요한 사항을 알려 주면서 시작한다. 리뷰를 쓰려면 자신과는 다른 감정,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고려하고, 자신이 말하고 싶은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치면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와 사람들이 모를 법한 반짝이는 정보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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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리뷰 쓰는 법 (내가 보고 듣고 맡고 먹고 느낀 것의 가치를 전하는 비평의 기본기) 내용 요약
저자 가와사키 쇼헤이가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감상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대상의 본질을 꿰뚫고 자신의 언어로 가치를 재창조하는 ‘비평적 글쓰기’의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콘텐츠를 소비하지만, 그것을 기록하고 타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리뷰란 대상에 대한 정보 전달을 넘어, 결국 ‘쓰는 사람’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지 보여주는 행위라고 강조합니다. ✍️
나는 주로 무언가를 먹고, 써보고, 느낀 점들에 대한 글을 쓴다.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소셜미디어에 글을 쓴다.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려 했지만,
제대로 된 글이 아니면 올리기가 꺼려졌다.
그런 중에 이 책이 출판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세상에 대한 여러 리뷰를 잘 쓰고 싶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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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평은 대상의 긍정에서 시작된다."
어떤 대상을 글의 소재로 삼을 때, 그 대상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제대로 된 글이 나온다는 말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시키지 않더라도 스스로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자세히 관찰을 하면 이전엔 잘 보이지 않던 많은 것이 보인다.
비평도 그리 해야 한다.
2.비평을 할 때 단순히 재미없다 별로더라 하는 식의 글은 쓰나마나다.
재미가 없다면 왜 재미가 없는지 독자가 읽었을 때 공감할 수 있는 글로 표현을 해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영화를 봤는데 그냥 재미없어 라고 하기보단, 그 영화에는 불필요할 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는 등 근거가 명확할수록 읽는 사람이 잘 공감할 수 있다.
3.꾸준히 써야 한다.
꾸준히 글을 쓰는 과정에서 방황도 해보고, 글감이 없어서 쩔쩔매보기도 한다.
써낸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글을 객관성 있게 관찰하고, 그 다음 글에서 더 잘 쓰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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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은 독자의 행동에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고, 책 속에 메모도 많이 했다.
여느 글쓰기 책보다 두께도 얇고, 다루는 내용도 한정되어있긴 하지만,
글을 쓰고 싶어지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는 다른 책보다 더 좋았다.
*한마디: 고귀한 비평 쓰기에 대한 이야기
*두마디: 의미를 찾아내자!
*추천대상: 일본사람
*이미지: 라멘 (라면 비슷한데, 좀 부담스러움)
*깔때기: 나는 어떤 리뷰를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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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고 쉽게 말하지만, 부제처럼 비평의 기본기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도 비평 전문가로서 진중한 비평 쓰기에 대해 말한다. 비평에 대한 그의 애정이 느껴지는 것은 좋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다. 다양한 예시들과 참고할 작품들이 나와 있지만, 일본스러워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우리나라 책을 참고해야겠다!-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리뷰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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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평: 모든 물건과 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 p.29
-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목적의식 어딘가에 '글로 누군가를 움직이겠다'는 미래를 그려 보십시오. 그러면 글이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어떤 것에도 가치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전하는 것이 모든 비평이 지녀야 할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읽은 누군가가 행동을 취하고자 한다면, 비평으로서 추분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31
- 중요한 점은 '다른 감정'을 가진 존재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지고, 한 측면만 내세운 주장을 하게 되어 결국 상대에게 전달해야 할 가치를 전달할 수 없게 됩니다. p.45
- 이 세상 모든 것에는 만든 사람이 생각하는 가치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치를 전달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대상을 잘 관찰하고 생각해서 그것이 분명 갖고 있을 가치를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p.88
- '는' 문맥에 감춰진 말을 전달하고, '가'는 사실을 강조해서 주장을 펼치는기능을 합니다. 무엇이 더 우위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쓰는 방식에 따라 의미가 바뀌기 때문에 그 점을 숙지하지 않으면 글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p.161
- 꿀팁
: ~하는 것을 쓰지 않는다.
: '재미없다'고 쓰지 않는다.
: '재미있다'고 쓰지 않는다.
: 외국어 의존증에 주의하자.
- 비평이란 세상 만물을 있는 그대로 잘 분별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 노력에 의해, 자신도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의 사고 패턴으로부터 스스로를 떼어 놓을 수 있다" p.193
-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불안도 꿀꺽 삼키고, 묵묵히 써 나갑시다. 그리고 글을 다 쓰고 나서 다시 고쳐 씁니다. 의외로 그렇게 하는 편이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실수나 간과했던 부분 또는 그 시점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쉬워집니다. p.203
- 비평은 대상의 긍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현실에서 어떤 대상을 인정하지 않는 한, 관찰을 할 수 없고, 관찰이 불가능하다면 발견도 생각나지 않고, 발견이 없으면 생각도 쌓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p.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