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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5.1.13
페이지
544쪽
상세 정보
누구나 옷장에 유니클로 옷 한 벌 정도는 있을 것이다. 다른 어떤 옷과 어울려 입더라도 괜찮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과 어느 정도 보장된 품질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오늘날 소비자들에게 유니클로가 소구하는 매력 포인트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기본템들이 주는 ‘가성비’일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고물가 시대에 4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을 바라본다는 사실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의류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정답을 맞췄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유니클로의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柳井正)가 아버지에게서 고향의 양복점을 물려받아 오늘날의 유니클로로 키워낸 일대기를 담은 이 책 『유니클로』는 단순한 기업 경영서의 틀을 넘어서서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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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콘을 만들 남자
@izrin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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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누구나 옷장에 유니클로 옷 한 벌 정도는 있을 것이다. 다른 어떤 옷과 어울려 입더라도 괜찮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과 어느 정도 보장된 품질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오늘날 소비자들에게 유니클로가 소구하는 매력 포인트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기본템들이 주는 ‘가성비’일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고물가 시대에 4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을 바라본다는 사실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의류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정답을 맞췄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유니클로의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柳井正)가 아버지에게서 고향의 양복점을 물려받아 오늘날의 유니클로로 키워낸 일대기를 담은 이 책 『유니클로』는 단순한 기업 경영서의 틀을 넘어서서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출판사 책 소개
몰락한 탄광촌에서 태어난 양복점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까지
‘라이프웨어’ 유니클로의 40년 일대기
『커넥팅』 『일의 격』 『거인의 리더십』 신수정 KT 부문장 강력 추천
2024년 아마존 재팬 종합 베스트셀러
누구나 옷장에 유니클로 옷 한 벌 정도는 있을 것이다. 다른 어떤 옷과 어울려 입더라도 괜찮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과 어느 정도 보장된 품질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오늘날 소비자들에게 유니클로가 소구하는 매력 포인트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기본템들이 주는 ‘가성비’일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고물가 시대에 4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을 바라본다는 사실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의류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정답을 맞췄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유니클로의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柳井正)가 아버지에게서 고향의 양복점을 물려받아 오늘날의 유니클로로 키워낸 일대기를 담은 이 책 『유니클로』는 단순한 기업 경영서의 틀을 넘어서서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 그리고 그와 함께
지금의 유니클로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깨끗하고 깔끔한 매장,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믿을 수 있는 품질. 세계 최대의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가진 이미지다.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매장 어디를 방문해도 유니클로는 고객에게 일정 수준의 구매 만족감을 보장한다. 유니클로는 그 덕분에 오늘날 세계인의 일상복, 즉 ‘라이프웨어’를 만들겠단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유니클로의 창업주이자 브랜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회장인 야나이 다다시는 명문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는데도 쇠락한 탄광촌인 야마구치현 우베시 상점가에 자리한 아버지의 양복점 ‘오고리상사’로 귀향한다. 게으름만 피우던 단카이세대이자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었던 야나이는 장남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게 된다. 오고리상사의 오래된 직원과 주변인 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경영자로서 출발한 야나이는 어떻게 세계인의 라이프웨어 브랜드 유니클로를 일궈낼 수 있었을까?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기자이자 이 책 『유니클로』의 지은이 스기모토 다카시는 야나이 다다시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 그리고 오늘날의 유니클로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현직 직원들을 다수 인터뷰하여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냈다.
꾸미거나 감추는 것 없이 서술된
유니클로가 걸어온 길의 빛과 그림자
유니클로는 창업 이래로 다수의 위기를 맞았다. 1호점의 성공을 믿고 성급하게 개점했던 2호점은 처참하게 실패했으며, 일본 국내에서의 명성만 생각하고 진출한 해외에서도 쓴맛을 본 경험도 여러 번이다. 중국, 미국, 유럽 등 각국의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탓이다. 이와 같은 매출과 성과 측면을 넘어서 노사 관계에서도 유니클로는 결코 밝은 면만 가진 기업은 아닐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블랙기업’ 논란은 물론, 거의 모든 SPA 브랜드가 책임이 있는 남아시아 저개발 국가의 의류 산업 노동 착취 문제에서도 유니클로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유니클로의 성공 사례만 다루는 게 아니라 이처럼 다소 불편하고 어두운 문제도 언급하며 독자들에게 신뢰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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