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오류 사전

조병일 외 2명 지음 | 연암서가 펴냄

세계사 오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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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0.2.15

페이지

403쪽

#미화 #바로잡기 #역사 #오류 #왜곡

상세 정보

역사의 진실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상식과 다른 역사의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책

그 동안 우리가 진실로 믿고 있던 '오류와 왜곡의 역사'를, 수세기 동안 '오류의 사냥꾼'들이 발굴하고 추적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간디, 갈릴레이, 뉴턴, 링컨, 나폴레옹 등 세계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의 거목들은 당대의 위정자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왔다. 과연 이들은 역사의 거울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을까?

'오류의 역사'가 어떻게 그 시대에 안착했는지, 한번쯤 짚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기획된 책으로, 밀레의 '만종'에 담긴 비밀, 바스티유 감옥 습격 당시의 정황, 중국의 콜럼버스라 불리는 '정화'가 남해원정을 떠나게 된 동기, 다윈의 '진화론' 등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한 오류를 150여 권의 참고문헌과 이미 입증된 역사적 사료를 통해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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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작은 독립서점 [윤슬서림]에서 우연히 만난 한 권의 책.
첫 장을 펼치자, 낯선 문장들 속에서 내 마음 한켠이 고스란히 비치는 듯했다.
반가움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며, 한동안 멈춰 서서 책 속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책 제목 그대로, 작가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어떤 포장도 없이, 조용하고 단단한 어조로 풀어놓는다.
나는 문득, 나 자신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간신히 입을 열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지 못하는 내가 있었다.
그 감정들은 대개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고,
누군가와 나누기엔 너무 연약하고 불완전해서
늘 말끝에서 망설이곤 했다.
그래서였을까.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한 고백들이 낯설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날들과, 오래 아팠던 기억들과,
깊고 고요한 외로움까지도 숨기지 않는다.
그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할, 조심스러운 감정의 파편들을
조용히, 그러나 정직하게 글로 옮긴다.
그 문장들은 때로 아프게 스며들었고, 때로는 말 없는 위로가 되어주었다.

작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나 역시 지금까지 외면해온 감정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싫어했던 일, 견디기 어려웠던 관계, 나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모습들.
그 모든 것이 처음으로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말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마음.
그 조용한 용기를 이 책이 나에게 건넨 듯했다.

책을 덮은 후에도 마음 한켠에서 조용히 무언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건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분명한 움직임이었다.
이제는 나도, 나의 싫어함을 조심스럽게 꺼내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날, 윤슬서림에서 만난 그 책은 내 마음이 조금씩 말을 배우기 시작한,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임지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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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우리가 진실로 믿고 있던 '오류와 왜곡의 역사'를, 수세기 동안 '오류의 사냥꾼'들이 발굴하고 추적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간디, 갈릴레이, 뉴턴, 링컨, 나폴레옹 등 세계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의 거목들은 당대의 위정자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왔다. 과연 이들은 역사의 거울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을까?

'오류의 역사'가 어떻게 그 시대에 안착했는지, 한번쯤 짚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기획된 책으로, 밀레의 '만종'에 담긴 비밀, 바스티유 감옥 습격 당시의 정황, 중국의 콜럼버스라 불리는 '정화'가 남해원정을 떠나게 된 동기, 다윈의 '진화론' 등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한 오류를 150여 권의 참고문헌과 이미 입증된 역사적 사료를 통해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출판사 책 소개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간디, 갈릴레이, 뉴턴, 링컨, 나폴레옹 등 세계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의 거목들은 당대의 위정자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왔다. 과연 이들은 역사의 거울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가 믿어왔던 진실의 속설은 깨지고 또 다른 역사의 진실이 어둠에서 빛의 광장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세계사 오류사전>은 그 동안 우리가 진실로 믿고 있던 ‘오류와 왜곡의 역사’를, 수세기 동안 ‘오류의 사냥꾼’들이 발굴하고 추적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간디, 갈릴레이, 뉴턴, 링컨, 나폴레옹 등 세계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의 거목들은 당대의 위정자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왔다. 과연 이들은 역사의 거울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가 믿어 왔던 진실의 속설은 깨지고 또 다른 역사의 진실이 어둠에서 빛의 광장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은 수세기에 걸쳐 ‘오류의 사냥꾼’들이 발굴하고 추적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세계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의 거목들은 당대의 위정자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수많은 역사의 사기꾼들은 권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입맛에 따라 진실을 은폐하고 호도하고 제멋대로 가공했다. 후대의 역사가들도 이들의 업적을 찬양하고 미화하는 데 치우친 나머지 이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추적하는 데는 무척 인색했다. 우리는 수세기 동안 이들의 농간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오류의 사냥꾼’들은 달랐다. 그들은 사기꾼들의 위선과 거짓을 응징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의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이 책은 ‘오류의 역사’가 어떻게 그 시대에 안착했는지, 한번쯤 짚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기획되었다. 특히 이 책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한 오류를 150여 권의 참고문헌과 이미 입증된 역사적 사료를 통해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115개에 이르는 수많은 오류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것도 있지만, 생소한 것도 있을 것이다. 밀레의 <만종>에 담긴 비밀이나, <바스티유 감옥> 습격 당시의 정황, 중국의 콜럼버스라 불리는 ‘정화’가 남해원정을 떠나게 된 동기, 다윈의 <진화론> 등은 워낙 역사적 사실로 굳어져 있어서 그 이면의 역사를 제시하는 데는 확실한 역사적 사료가 필요했다. 이 책의 필진이 역사의 뒤안길을 추적하거나 귀중한 역사 자료를 새롭게 발굴한 것은 없다. 사실 수세기에 걸쳐 ‘오류의 사냥꾼’들이 추적한 흔적을 주워담으면서 무엇이 오류였는지를 촘촘히 엮어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출판하는 이유는, 오류의 날줄을 엮다보니 거기에서 진실의 씨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믿어왔던 진실의 속설은 깨지고 또 다른 역사의 진실이 어둠에서 빛의 광장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통해 오류의 강물을 진실의 바다로 안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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