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지음 | 생각활주로 펴냄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열한 번의 방황, 열한 번의 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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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31

페이지

348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무기력 #방랑 #방황 #여행 #위로 #처방전

상세 정보

끝이 보이지 않는 방황에 지쳐갈 때
여행지의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치유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TV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해설자이자 길잡이인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그녀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저자는 인생에 느닷없이 파고든 정체불명의 문제들에 대한 특효약이나 처방전 따윈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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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망설이는 여고생, 전처를 잊지 못하는 사업가, 은인에게 연락하지 못하는 초밥 장인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등장한다.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을 배경으로, 문구점이라는 아늑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조용한 감동과 잔잔한 위로를 전해준다.

무난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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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TV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해설자이자 길잡이인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그녀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저자는 인생에 느닷없이 파고든 정체불명의 문제들에 대한 특효약이나 처방전 따윈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마음을 살리는 공감 둘레길 걷기 여행!
당신의 눈길이 멈춘 그 풍경 속에 최고의 심리 상담소가 있다.


현실의 벽을 마주할 때마다
모두들 완벽한 내일을 기약한다.
하지만 동경의 대상을 마음에서 놓아주고
삶에 허락하면 이제 현실이 된다.
또다시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
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결정된다.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본문 중에서

열한 번의 방황, 열한 번의 방랑!
이 책은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TV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해설자이자 길잡이인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그녀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저자는 인생에 느닷없이 파고든 정체불명의 문제들에 대한 특효약이나 처방전 따윈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대 가슴에 눈물 고일 때 이제 마음을 여행하며 스스로 지도를 읽는다!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TV 속 누군가의 삶처럼 대단한 삶은 아니지만 크게 불행하지도 않다.
그런데 이건 뭐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속에 느껴진다. 희미하지만 그것은 분명, 통증이었다.
한동안 원인불명의 만성 속앓이에 시달리며 가슴 속에 슬픔이 고여 간다.
이제 그만, 통증을 덜어내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세상살이의 물결은 거세기만 한데,
과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만 할지, 난감할 뿐이다.

그럭저럭 삶은 흘러간다. 그래도 남들이 하는 만큼은 다 하고 싶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한다. ‘사람구실’이라는 의무감으로 가족들에게 소홀하다는 눈총에도 야근도 마다 않고 일에 전념하지만 가도 가도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마음속으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사표를 썼다 찢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쓸모없는 인간이 될까봐 두렵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인다.
아주 유명한 누군가가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지만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는 죄다 타인의 차지가 되어버리고 만다. 정신없이 달려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았을 땐, 뭔지 모를 정체불명의 찜찜한 감정이 밀려온다.

마음은 한없이 공허하다.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싶다!
이 시점에 우리는 방랑으로 향하는 교차로에 막 접어들게 된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삶은 온통 고통으로 가득하다 생각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고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허물만 남아 있었다. 아니, 고통이란 존재는 원래부터 그 자리에 없었다. 고통이라 생각했던 것은 다름 아닌 삶에 대한 애착이었다. -85쪽

어떻게 여기까지 와 버린 걸까?
이 책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은 세상살이의 크고 작은 삶의 굴곡들을 넘어서며 녹초가 되어버린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자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특수 비법이나 비밀스러운 연금술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내 인생의 해답은 밖이 아닌 마음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랑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방랑은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낯선 존재에 용기 내어 가까이 다가서는 경험, 예상치 못했던 인연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해줄 뿐 아니라 습관화된 일상의 부조리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준다.

방랑은 영혼을 구속하는 사슬을 끊어 정신적 무장을 해제시킨다. 사유 속 존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슬며시 손을 내밀어 본다. 차갑고 푸르스름하던 마음의 속살에 금세 핏기가 돌기 시작한다. 습관적으로 바라보던 세상은 이제 갖가지 고운 빛깔로 눈부시게 물들어 간다. 긴 방랑의 여정을 마치고 영혼이 깨어나면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내면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이다. -77~78쪽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 뿐인 여행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저자가 방황의 시기에 삶의 흩어진 퍼즐들을 맞추기 위해 떠났던 여행지를 함께 찾아가게 된다. 저자가 사유했던 11개의 주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감 둘레 길의 정취를 한껏 누려볼 수 있다. 이 책은 순간적이고 달콤한 위로를 건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근본적인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치 한 편의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저자와 함께 바라보며 여행지의 풍경 속에 담긴 깨달음과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우리는 잊고 있었다.
당신의 눈길이 멈춘 그 풍경 속에 최고의 심리 상담소가 있다는 것을...


홀로 훌쩍 떠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막상 떠나려고 하면 그토록 우리를 냉대하던 일상이 발목을 붙잡고 순순히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신이 용기 낼 수 있도록 함께 길을 떠나려 한다. 이번에도 망설이면 내면에 자아와 진실한 모습으로 재회하여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또 한 번 놓쳐버릴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행복은 사치일까?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 지는 것들》은 우리가 한번 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 즉 절망, 희망, 소명, 행복, 죽음, 트라우마, 자아정체감, 공감, 고정관념, 고난, 무기력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지를 방랑하며 대면한 사람들의 사례와 풍경 속 사유를 통해 11개의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가고 있다. 글 속에는 니체, 카뮈, 몽테뉴, 세네타, 아우렐리우스 등의 철학자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거울 나라의 앨리스》,<어린 왕자》등의 소설 및 <베니스에서의 죽음>, <에반 올마이티> 등의 영화 작품을 넘나들며 마음속에 물밀어 드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흥미롭게 엮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비루한 현실을 이겨내며 마음의 병을 키워가고 있다. 막연히 고통스러운 현실을 보상해 줄 완벽한 미래가 언젠가 찾아오리라는 희망마저 없다면 오늘을 버티기 어려우리라. 그렇게 행복을 슬며시 내일로 미루기를 반복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 여기로 돌아와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행복을 지속시키는 역량 중 하나라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마치 기차여행을 하듯 세계 각지의 여행지 풍경과 함께 생의 의미심장한 11개 주제들을 사유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덧붙여, 저자는 여행을 단번에 끝내려 서두르지 말고 지금 당신의 마음이 파묻혀 있는 풍경까지만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고 당부한다.

당신이 어떤 계절의 역에서 승차했든지 이 기차는 봄날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300쪽

■ 독자 리뷰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느새 나조차도 모르는 내 마음 깊은 곳의 앙금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누군가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참 놀랍고도 값진 경험이다.
-소진(23세, 대학생)

이 책에는 인생이 휘두르는 서슬 퍼런 장검을 막아내는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독자들이 세계의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지도를 읽어내도록 그리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존감 회복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박정필 (35세, 직장인)

행복도 내게는 스트레스가 되어가고 있었나 보다. SNS 행복 경쟁도 이제 지친다. 책을 읽다가 울컥해서 한참 동안 홀로 울었다. 이 책의 특별한 위로 덕에 마음속에 숨겨 왔던 슬픔이 쏟아져 나왔다. 오늘밤도 저자와 함께 풍경속 마음 여행을 떠나보련다.
-김현영(47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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