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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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4

페이지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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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사회·행정적으로 역할하는 공인의 자세를 고민케 한다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후대에게 긴히 남기는 말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다산에 천착해 실학·다산학을 정립한 다산연구회와 다산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편역한 두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를 일깨우는 잠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리더로서, 한 인간으로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생활고전으로 손색없다.

『목민심서』는 강진의 유배지에서 집필한 다산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지방 수령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칙 및 지침과 세부 사항을 담은 책이다. 다산은 이 책에서 대단히 풍부한 사실과 논리를 바탕으로 당시의 실상과 관행에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안하는 실학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선 목민심서』에는 원서의 내용 중에서 시대를 바라보는 다산의 고심과 탁견이 담긴 대목을 가려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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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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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사회·행정적으로 역할하는 공인의 자세를 고민케 한다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후대에게 긴히 남기는 말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다산에 천착해 실학·다산학을 정립한 다산연구회와 다산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편역한 두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를 일깨우는 잠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리더로서, 한 인간으로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생활고전으로 손색없다.

『목민심서』는 강진의 유배지에서 집필한 다산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지방 수령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칙 및 지침과 세부 사항을 담은 책이다. 다산은 이 책에서 대단히 풍부한 사실과 논리를 바탕으로 당시의 실상과 관행에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안하는 실학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선 목민심서』에는 원서의 내용 중에서 시대를 바라보는 다산의 고심과 탁견이 담긴 대목을 가려 뽑았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고전
독창적인 인간학부터 실사구시의 개혁적 이상까지
당대의 치열한 고뇌에서 길어올린 정약용 사상의 정수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사회‧행정적으로 역할하는 공인(公人)의 자세를 고민케 한다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후대에게 긴히 남기는 말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다산에 천착해 실학‧다산학을 정립한 다산연구회와 다산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편역한 두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를 일깨우는 잠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리더로서, 한 인간으로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생활고전으로 손색없다.

불멸의 대학자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지성
다산에게 배우는 리더의 덕목


『목민심서』는 강진의 유배지에서 집필한 다산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지방 수령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칙 및 지침과 세부 사항을 담은 책이다. 다산은 이 책에서 대단히 풍부한 사실과 논리를 바탕으로 당시의 실상과 관행에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안하는 실학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선 목민심서』에는 원서의 내용 중에서 시대를 바라보는 다산의 고심과 탁견이 담긴 대목을 가려 뽑았다.
『목민심서』에 담긴 다산의 혜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빛나는 까닭은 그가 몰두한 목민관으로서의 고민이 현대에도 공인(公人)이 지녀야 할 자세와 상통하기 때문일 것이다. 엄밀히 말해 현대사회의 직업인은 어떤 형태든 공동체에서 사회적 역할을 부여받은 자로서 모두 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산은 한 사람의 리더로서 목민관의 역할을 중요하게 논한다. 부임 시 지켜야 할 6조를 시작으로 관직을 내려놓은 뒤에 할 일까지 두루 다룬 그는, 첫 부임 때 의복과 안장을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는 사소한 지침부터 벼슬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와 법, 백성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라는 정치 철학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리더가 지녀야 할 고민과 실무적 지침을 펼쳐낸다.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의 우리에게도 더없이 실천적으로 다가오는 조항들이다.
『목민심서』는 조선시대의 행정조직을 짐작케 하는 흥미로운 사료가 되어줄 뿐 아니라 그 속에서 지속적으로 오늘의 질문을 던지게 한다. 시대가 흐르고 이제는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 된 오늘날 『목민심서』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과 일화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내야 할까? 우리는 과연 정약용이 강조한 마음가짐으로 사회에서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하고 있을까? 『목민심서』가 이렇듯 시대를 초월해 살아 있는 지성과 사회의식을 일깨우는 한 우리가 읽어야 할 불멸의 고전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다산학의 권위자, 다산연구회 편역
다산의 지혜로 여는 새로운 미래


『정선 목민심서』와 다산연구회의 편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산연구회는 원전을 읽는 작은 모임에서 시작해 50여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한국실학사를 정립하는 데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유신과 신군부 독재 치하에서 회원들이 고초를 겪는 와중에도 강독을 멈추지 않았던 다산연구회는 그간의 업적을 『역주 목민심서』 발간(개정판 2018)으로 총망라할 수 있었고, 그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선정해 한권으로 엮은 『정선 목민심서』는 현대적인 문체와 번역으로 그 어떤 판본의 『목민심서』보다 독자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단순히 과거의 저서를 재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르침과 영감을 제공한다. 다산의 통찰력과 인간적인 면모는 오늘날의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리더십과 바른 인간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길잡이가 되며, 사회 전체의 조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원칙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다산의 지혜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고 필요한 이유는, 그가 꿈꾸었던 이상향이 바로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이기 때문이다. 『정선 목민심서』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두 책을 통해 ‘나’를 가다듬고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 고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해설」에서
『목민심서』는 조선 후기 사회상을 고스란히 담은 지식의 보고이자, 구체적 사례와 빼어난 필치로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학작품이며, 오늘의 문제를 환기하는 고전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사회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리가 자행되는 갖가지 방식 및 백성들이 겪었을 고통의 극심함 역시 알 수 있다. 부패와 비리, 적폐의 척결은 과거에만 필요한 일이 아니다. 엄밀히 보자면, 현대사회의 직업인은 모두 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형태든 공동체에서 사회적 역할을 맡은 이들은 사회적 시스템 안에서 큰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하게 된다. 우리는 매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회에서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곱씹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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