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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5.3.10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작가들이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곳, 부산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성지로 알려진 곳, 다정한 책방지기가 매일 아침 11시에 펼치는 곳, 바로 부산 민락동에 위치한‘주책공사’다.
『오늘도, 펼침』은 2020년 2월 2일 서점 문을 열어 6년째 운영 중인 주책공사 대표 이성갑의 에세이다. 열혈 책방지기인 저자는 서점 주인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다. 그래서 책을 팔기보다는 책을 읽게 하는 서점, 읽음이 삶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점이 되도록 조건 없이 내어주는 서점을 운영한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책 좋아하는 이들에게 알려져 주책공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6년째 열려 있다.
이 책은‘함께 읽고 사유하는 동네책방’으로 자리 잡은 주책공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책야독, 주책가방, 생일 책 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책공사의 프로그램과, 책방을 다녀간 수만 명의 독자와 작가, 편집자들의 이야기, 책방을 운영하며 겪은 울고 웃는 에피소드 등을 따뜻한 문체로 써내려갔다.
주책공사는 연중휴무로 열려 있다. 책은 쉬지 않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오늘도, 펼침』인 것도 오늘도 어김없이 책방을 펼치고, 책을 펼치고, 또 다른 독자와의 만남을 펼친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오늘도 책방을 펼친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호시연
@gugu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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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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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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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곳, 부산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성지로 알려진 곳, 다정한 책방지기가 매일 아침 11시에 펼치는 곳, 바로 부산 민락동에 위치한‘주책공사’다.
『오늘도, 펼침』은 2020년 2월 2일 서점 문을 열어 6년째 운영 중인 주책공사 대표 이성갑의 에세이다. 열혈 책방지기인 저자는 서점 주인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다. 그래서 책을 팔기보다는 책을 읽게 하는 서점, 읽음이 삶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점이 되도록 조건 없이 내어주는 서점을 운영한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책 좋아하는 이들에게 알려져 주책공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6년째 열려 있다.
이 책은‘함께 읽고 사유하는 동네책방’으로 자리 잡은 주책공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책야독, 주책가방, 생일 책 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책공사의 프로그램과, 책방을 다녀간 수만 명의 독자와 작가, 편집자들의 이야기, 책방을 운영하며 겪은 울고 웃는 에피소드 등을 따뜻한 문체로 써내려갔다.
주책공사는 연중휴무로 열려 있다. 책은 쉬지 않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오늘도, 펼침』인 것도 오늘도 어김없이 책방을 펼치고, 책을 펼치고, 또 다른 독자와의 만남을 펼친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오늘도 책방을 펼친다.
출판사 책 소개
“작가들이 먼저 찾고, 독자들이 사랑한 책방”
20만 명이 다녀간 부산 동네책방 주책공사 이야기
『오늘도, 펼침』은 20만 명이 다녀간 부산의 동네책방 ‘주책공사’ 대표 이성갑의 에세이다. 2020년 2월 2일에 문을 열어 어느덧 6년 차에 들어선 주책공사는 ‘작가들이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곳’, ‘부산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이 책에 주책야독, 주책가방, 생일 책 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책공사의 프로그램과, 책방을 다녀간 수만 명의 독자와 작가, 편집자들의 이야기, 책방을 운영하며 겪은 울고 웃는 에피소드 등을 따뜻한 문체로 써내려갔다. ‘함께 읽고 사유하는 동네책방’으로 어엿하게 자리 잡은 주책공사의 뒷이야기, 그리고 책방지기가 가진 삶의 자세를 발견해가는 기쁨이 가득한 책이다.
주책공사는 연중휴무로 열려 있다. 책은 쉬지 않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오늘도, 펼침』인 것도 오늘도 어김없이 책방을 펼치고, 책을 펼치고, 또 다른 독자와의 만남을 펼친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오늘도 책방을 펼친다.
“책이 있어 그래도 우리 좋지 아니한가!”
6년째 이어지는 열혈 책방지기의 책 사랑
저자가 서점을 운영하면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바로 “이전에도 책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했었느냐”는 것. 그 기저에는 책방지기가 책방을 열기 전에 출판사나 서점, 유통, 마케팅 등 출판과 관련된 직업을 가졌었을 거라는 지레짐작이 깔려 있다. 그 질문을 던진 사람들은 주책공사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느꼈고, 그냥 잘된 게 아니라고 판단했을 터였다. 오랫동안 이 분야에 종사했기 때문에 지금의 주책공사가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오랜 시간 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해왔다. 서점 일도 처음이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책공사가 6년째 열려 있는 건 온전히 저자의 책과 서점을 향한 노력과 애정 덕분이다. 매월 마감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직접 읽은 책만 추천하며,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연중무휴 책방 문을 연다. ‘열혈 책방지기’라는 단어가 잘 어울릴 만큼 애를 쓰고 사랑하며 활약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에게 진심으로 전해졌다. 독자는 이왕이면 ‘주책공사에서’ 책을 사고 싶어 한다. 작가는 ‘주책공사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싶어 한다.
이전 직장에서 신입인 자신의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매일 두 시간 일찍 출근하고 두 시간 늦게 퇴근했다는 일화는 그가 자기 직업을 대하는 태도를 잘 보여준다. 작가, 독자, 책에 사랑을 쏟고 책방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당신도 금세 주책공사의 팬이 되고 말 것이다.
“오늘도 11시, 책방을 펼칩니다”
읽음이 삶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Reading is Living! 저자는 오랫동안 ‘읽음이 곧 삶’임을 외쳐왔다. 그는 책에서 읽은 것을 자신의 삶으로 체화하기 위해 무던히 애쓴다. 그렇다면 읽음이 삶이 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책을 통해 깨닫는 것이다. 깨달음으로써 사고가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는 곧 그 사람의 태도가 되고 사고를 확장한다.
한번은 서점을 찾은 독자가 죽음과 관련된 책을 살피다 책방지기에게 물었다. “혹시 장기 기증 신청하셨어요?” 그 물음에 책방지기는 운전면허증을 꺼내어 장기 기증 희망자 표시를 보여주었다. 자신이 읽는 것이 곧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이렇게 그의 인생 곳곳에서 증명된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 사색하고 사유하더라도 그것이 자기 자신의 삶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휴무를 반납한 채 서점에 앉아 날마다 책을 읽는다. 그것을 자기 삶으로 만들겠노라 다짐한다.
읽고 아는 책만 팔겠다는 운영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저자는 직업으로서의 독서가로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읽어서 아는 책을 파는 것이 작가, 출판사, 독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서점 주인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다. 그래서 책을 팔기보다는 책을 읽게 하는 서점, 읽음이 삶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점이 되도록 조건 없이 내어주는 서점을 운영한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책 좋아하는 이들에게 알려져 주책공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5년 넘게 문을 열고 있다.
주책공사는 연중휴무로 열려 있다. 책은 쉬지 않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오늘도, 펼침』인 것도 오늘도 어김없이 책방을 펼치고, 책을 펼치고, 또 다른 독자와의 만남을 펼친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오늘도 책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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