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을 위한 교양 그림책 1권.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정원 디자이너가 멋지게 디자인해 놓은 정원과 산책로를 지나 대온실에 들어가면 기후대별로 자라는 세계 곳곳에서 온 식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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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에서 온 초대장 내용 요약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ISBN 9791194494065)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샬럿 길랭(Charlotte Guillain)이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2024년 마음이음에서 김유경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 원제 An Invitation to the Botanic Garden으로, 프랑스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자연 교육 도서로 주목받은 이 작품은 식물원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생물 다양성을 섬세한 일러스트와 간결한 문체로 담아낸다. 48페이지에 걸친 이 그림책은 식물원으로의 초대장을
얼마전 소개했던 『우리 숲을 살린 과학자 현신규』를 기억하는가. 일본으로 인해 헐벗었던 한반도를 푸르게 만든 과학자의 이야기였다. 그때 시드볼트에 대해 잠시 거론했는데, 오늘은 세계 최대의 씨앗은행, '밀레니엄 시드뱅크'가 있는 영국의 큥황립식물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은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을 여기저기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와 식물에 대한 지식, 큐왕립식물원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듣는 것같은 재미까지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니 꼭 한 번 만나볼 것.
귀여운 VIP초대장을 받고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안으로 입장해본다. 식물원의 매표소부터 식물원 관람순서 안내판까지 정말 큐왕립식물원에 온 것같은 느낌을 안고 설렘을 채워 책을 펼쳤다. 첫장에서는 정원과 산책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 예쁜 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또 수분이 무엇인지, 정원사가 주고 있는 퇴비가 식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배울 수 있어, 한창 꽃을 심고 나무를 심는 지금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의 진짜 매력은 책장을 넘길수록 더해진다. 유리온실 페이지를 보며 글씨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양쪽 페이지가 모두 양쪽으로 펼쳐지며 온대식물온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신날텐데, 안에 담긴 내용도 무척이나 풍성하여 엄마도 아이도 마치 진짜 식물원에 와있는 듯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식물도 있고, 흔히 볼 수 없는 식물도 있어서 더욱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쫙 펼쳐지는 페이지가 계속 이어지는데, 그 확장감이 주는 몰입도가 무척 커서, 아이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에 끊임없이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열대식물 양묘장, 번식, 식충식물, 퇴비 등에 대해 무척이나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정말 식물에 대해, 식물원에 대해 다양한 각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페이지는 보호풀밭. 처음에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졌는데, 가지각색의 야생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이 곳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야행식물과 동물 등을 보며 생태계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수목원, 어린이정원 등 큐왕립식물원의 이곳저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의 일러스트가 전체적으로 색감도 따뜻하고 부드러워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이가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를 읽으며 “엄마,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웃고 있어요. 역시 자연에 가까이 살아야 행복한가봐.”라고 말해 엄마를 놀라게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이의 말대로 자연에 가까이 살며, 더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