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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25.3.14
페이지
408쪽
상세 정보
소설,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오가며 성공을 이루고, 다시 하이콘셉트 단편의 영상화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주목받는 미국 문단의 슈퍼스타 줄리애나 배곳의 작품집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기술에 대한 모두의 접근이 허용되지만 누구나 누릴 수는 없는 불평등의 사회, 혜택을 누리는 사람도 제공하는 사람도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하는 혹독한 디스토피아를 다룬 환상적인 이야기 열다섯 편을 담았다.
사랑도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연애 평점 사회, 가스라이팅 전문 인공지능, 영화배우의 DNA를 복제해 태어난 아이, 죽기 전 하루에 10년씩 세포를 젊어지게 만드는 시술 등 기발한 상상과 섬뜩한 일상이 공존하는 강렬한 이야기들. 줄리애나 배곳의 소설은 SF의 외피를 입고 기술과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지, 인류의 가장 오랜 질문들에 대답하는 클래식함을 갖추고 있다. 생생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가치관을 뒤흔드는 철학적 메시지가 가득한 배곳의 소설은 유명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독차지했다. 이 책에 실린 열다섯 편의 이야기 중 아홉 편이 넷플릭스, 앰블린, 파라마운트, 라이언스게이트 등과 계약되어 영상화 중이며 다른 작품 역시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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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책빵
@moonbookbread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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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기분
@readingfeeling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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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설,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오가며 성공을 이루고, 다시 하이콘셉트 단편의 영상화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주목받는 미국 문단의 슈퍼스타 줄리애나 배곳의 작품집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기술에 대한 모두의 접근이 허용되지만 누구나 누릴 수는 없는 불평등의 사회, 혜택을 누리는 사람도 제공하는 사람도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하는 혹독한 디스토피아를 다룬 환상적인 이야기 열다섯 편을 담았다.
사랑도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연애 평점 사회, 가스라이팅 전문 인공지능, 영화배우의 DNA를 복제해 태어난 아이, 죽기 전 하루에 10년씩 세포를 젊어지게 만드는 시술 등 기발한 상상과 섬뜩한 일상이 공존하는 강렬한 이야기들. 줄리애나 배곳의 소설은 SF의 외피를 입고 기술과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지, 인류의 가장 오랜 질문들에 대답하는 클래식함을 갖추고 있다. 생생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가치관을 뒤흔드는 철학적 메시지가 가득한 배곳의 소설은 유명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독차지했다. 이 책에 실린 열다섯 편의 이야기 중 아홉 편이 넷플릭스, 앰블린, 파라마운트, 라이언스게이트 등과 계약되어 영상화 중이며 다른 작품 역시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왜곡된 거울상으로 재현한 흐릿하고 낯선 미래의 이야기
단절과 연결, 파괴와 회복을 동시에 꿈꾸는 오늘의 SF
“우리가 혼돈 속에서도 타오르지 않고
이곳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책.”
_소설가 천선란 강력 추천
★ 미국 문단의 슈퍼스타 줄리애나 배곳 작품집
★ 넷플릭스, 앰블린, 파라마운트, 라이언스게이트 영상화 진행
소설,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오가며 성공을 이루고, 다시 하이콘셉트 단편의 영상화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주목받는 미국 문단의 슈퍼스타 줄리애나 배곳의 작품집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기술에 대한 모두의 접근이 허용되지만 누구나 누릴 수는 없는 불평등의 사회, 혜택을 누리는 사람도 제공하는 사람도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하는 혹독한 디스토피아를 다룬 환상적인 이야기 열다섯 편을 담았다.
사랑도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연애 평점 사회, 가스라이팅 전문 인공지능, 영화배우의 DNA를 복제해 태어난 아이, 죽기 전 하루에 10년씩 세포를 젊어지게 만드는 시술 등 기발한 상상과 섬뜩한 일상이 공존하는 강렬한 이야기들. 줄리애나 배곳의 소설은 SF의 외피를 입고 기술과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지, 인류의 가장 오랜 질문들에 대답하는 클래식함을 갖추고 있다. 생생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가치관을 뒤흔드는 철학적 메시지가 가득한 배곳의 소설은 유명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독차지했다. 이 책에 실린 열다섯 편의 이야기 중 아홉 편이 넷플릭스, 앰블린, 파라마운트, 라이언스게이트 등과 계약되어 영상화 중이며 다른 작품 역시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꿈의 언저리, 현실의 저편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SF
하이콘셉트(high concept)의 장점을 극대화한 강렬한 수록작 소개
상상력의 위업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작품집.
_《퍼블리셔스위클리》
줄리애나 배곳의 하이콘셉트(간결하고 명확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메시지 전달과 오락성을 동시에 잡는 기법) SF는 복잡한 세계관을 새롭게 창조하는 대신 우리의 일상을 배경으로 해 더 강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회와 개인에게 큰 영향을 주는 문제적 과학 기술을 둘러싼 단편들은 한 줄의 시놉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을 묘사한 문체는 섬세하고, 짧은 분량에도 분명한 기승전결과 SF 장르 특유의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결말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거부하지만 암울하지는 않다. 오히려 등장인물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해 삶의 밝은 면을 도드라지게 한다. 〈기묘한 이야기〉의 숀 레비, 〈로스트〉의 칼튼 큐즈, 제시카 비엘 등 유명 감독 및 프로듀서들이 그녀의 작품을 영상화하는 데 앞다퉈 나서는 이유이다.
〈옥스헤드의 아이들〉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제되는 공동체, 옥스헤드. 평화롭던 마을에 전기가 끊기자 모든 부모가 동작을 멈춘다.
우리를 돌보던 그분들이 인간이 아니었다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지 않아요〉
연애 평점이 도입된 사회, 내 사랑의 점수는 얼마인가?
연애 신용불량자가 되어 퇴출된 사람들의 재활+갱생 프로그램.
〈홀리 마틴 여기 있다〉
우연히 한 가족의 영상 속으로 들어가게 된 소녀의 영혼.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는 소녀를 발견한 가족은 놀라면서도 돕고 싶어지는데……
〈지금의 지금〉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정말로 축복일까?
내게는 지금을, 일상을 지키는 일만이 중요하다.
〈버전들〉
바쁜 주인 대신 결혼식장에 참석한 휴머노이드 ‘버전’들.
서로에게 끌린 그들은 제한된 행동과 어휘로 진심을 전하려 안간힘을 쓴다.
〈엄마의 둥지〉
새들은 떠났고, 엄마는 나를 버려둔 채 머리에 권총을 쐈다.
그리고 엄마를 닮은 ‘뭔가’가 마을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가스라이터〉
누구든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는 AI 가스라이터 .
도무지 통제되지 않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다.
〈역노화〉
“아버님께선 역노화 프로그램을 선택하셨습니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가 하루에 10년씩, 다시 젊어지는 시술을 신청한다.
그의 마지막을 거꾸로 동행해야 하는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내가 그린 그림〉
유년기의 기억으로 만든 가상현실 게임.
아무도 모른다. 내 어린 시절이 지옥이었다는 걸.
〈포털〉
어느 여름, 사방에서 포털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디로 연결될지, 무엇에 닿을지 모르는 그 구멍에 사람들은 하나둘 손을 넣어보는데……
〈디어 브래들리 쿠퍼〉
“쿠퍼 씨에게, 저는 알리사 히니입니다. 열네 살이고요.
엄마가 당신의 DNA를 훔친 혐의로 구속될 것 같아요.
저와 엄마를 위해 편지 한 통만 써주시겠어요?”
〈신입사원〉
백만장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게임 테라피 회사에 취직한 프로그래머 애니.
자신의 가장 깊은 비밀을 게임에 넣으라는 사장의 요구가 어쩐지 굉장히 수상하다.
〈기억을 빚는 사람들〉
독성 포자 때문에 집에 갇혀 있던 사람들. 약품의 부작용으로 모두의 기억이 뒤죽박죽 섞이고 만다.
홀로그래픽 도구를 통해 추출한 타인의 기억을 찾아주는 나눔 마켓이 생기면서 모든 것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중이지만, 간절하게 되찾은 기억이 오히려 지금의 삶을 위협하는데……
〈잉크모피아〉
“완성한 문신은 환불 불가야. 돌아가.
뭐? 문신이 제멋대로 모양을 바꾸거나 위치가 달라진다고?
흠.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 내 생각엔 어떤 슬픔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기억 안 나?”
〈멘털 디플로피아〉
“세상의 종말이 이렇게 상냥할 줄 누가 알았겠어.”
치사율 100퍼센트의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은 행복한 환상을 반복해 보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모두가 친절한 죽음에 익숙해져갈 때, 마지막 인류 앞에 그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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