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고물상

현지영 지음 | 비엠케이(BMK) 펴냄

엄마의 고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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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4.11.19

페이지

38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물상 #그리움 #엄마 #옛날 #추억

상세 정보

엄마는 다섯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고물상을 열었다. 사람들이 쓰다 버린 온갖 물건들이 모이는 고물상 흙바닥에서 다섯 아이는 맨발로 뛰어다니며 자란다. 엄마는 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방을 내어주고, 손수레와 엿판도 마련해 주었다. 그들은 아침마다 밤새 만든 엿을 손수레에 가득 싣고 가위를 흔들며 길을 나선다. “고물 삽니다! 맛있는 엿으로 바꿔 줍니다!” 소란스럽고 어수선해도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그곳은 엄마의 고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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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는영원히
#황모과


영원처럼 느껴지는 10초!
세상을 인지하기 위해 '짧지만 강렬한 순간'이 필요하다!


✔ 관계와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싶다면
✔ 따뜻하고도 날카롭게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이야기를 찾는다면



📕 책 속으로


하루 20시간 이상 잠들어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는 '나'와
움직이는 사람이나 사물은 볼 수 없는 '류비'가 만난다.

류비는 10초 이상 가만히 있는 것들만 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엎드려자는 '나'와 같은 모습처럼.


류비를 위해 기꺼이 10초를 멈춰주는 친구들
그리고 10초 동안 류비를 바라보는 '나'의 모습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관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잘 내린 에스프레소 한 잔'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내리기 위해서는 
약 20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두와 물이 만나
강렬한 맛과 향을 응축해내는 그 순간이
마치 류비의 10초와 같았다.

짧지만 모든 것이 담겨있는 중요한 시간

류비의 10초를 떠올리며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이 떠올렸다. ☕️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짧고도 강렬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인지하고 또 사랑에 빠질 시간. 나의 시간을 내어주자... 😍


#위픽 #단편소설 #북스타그램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2025_121

10초는 영원히

황모과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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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엄마는 다섯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고물상을 열었다. 사람들이 쓰다 버린 온갖 물건들이 모이는 고물상 흙바닥에서 다섯 아이는 맨발로 뛰어다니며 자란다. 엄마는 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방을 내어주고, 손수레와 엿판도 마련해 주었다. 그들은 아침마다 밤새 만든 엿을 손수레에 가득 싣고 가위를 흔들며 길을 나선다. “고물 삽니다! 맛있는 엿으로 바꿔 줍니다!” 소란스럽고 어수선해도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그곳은 엄마의 고물상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날마다 새로움 가득한, 따스하고 정겨운 고물상
그 풍경 한가운데 엄마가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지와 철근 더미들 사이로 찌그러진 양은 냄비와 해진 고무신이 굴러다니는 고물상 마당은 아이들에게 지루할 틈 없이 날마다 새로움 가득한 최고의 놀이터다. 맨발에 보자기 망토, 냄비 모자를 쓰고 고물 속에서 보물을 찾는 탐험은 날마다 해도 신이 난다. 먼지 폴폴 나는 흙바닥에 아무렇게나 흩어진 고철 더미들이 아무리 위험천만해 보여도 엄마가 있는 그곳이 다섯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다.

고물상 한편에는 엿장수 아저씨들이 산다. 갈 곳 없는 그들에게 엄마가 방을 내어주고, 손수레와 엿판도 마련해 주었다. 살길을 마련해 준 것이다. 그들은 아침마다 밤새 만든 엿을 손수레에 가득 싣고 나갔다가 저녁이면 엿 대신 고물을 가득 싣고 돌아온다. 엄마는 어두워질 때까지 큰 저울로 그 많은 고물의 무게를 달고 주판으로 계산해 돈으로 바꿔 준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다섯 아이와 함께 행복한 꿈을 꾼다.

엄마는 모두에게 다정하다. 다섯 아이, 엿장수 아저씨들, 대문 옆을 지키는 누렁이와 고양이를 피해 도망 다니는 암탉과 병아리들, 담장 아래 포도나무와 꽃나무들에게도……. 엄마의 크고 깊은 마음 덕분에 다섯 아이는 먼지 많고 시끄럽고 어수선한 고물상에서도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자란다.

이 이야기는 70년대 초반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작가는 다섯 남매 중 넷째이며 현재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다섯 남매는 목사, 의사, 주부, 공무원으로 각자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는 중이며, 다 같이 모일 때마다 엄마의 고물상을 행복하게 추억한다.

이 책, 『엄마의 고물상』 출간으로 작가는 오랜 꿈이었던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 94세를 맞은 엄마에게 “이거 엄마 이야기예요.” 하며 책 한 권 드리고 싶었던 꿈도 이루었다. 엄마의 고물상은 과연 보물 창고이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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