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없는 삶

고명한 지음 | 세이지(世利知) 펴냄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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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4.20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브랜드는 욕망의 파이프라인이다. 모든 이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욕망과 허상을 깨우고 아름답게 그러모아 소비자가 찾던 제품으로 각인시키는 고급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그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명품이 되어 사람들을 줄 세우고 안달나게 만든다.

소유와 비움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고명한 작가가 신간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브랜드 소비가 인간의 자존감과 존재를 대체하는 우리 사회에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이 책에서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내가 몰두하는 욕망의 방향이 과연 나의 것이었는지 되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의 소유가 자존감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소유를 통해 불안을 덮는 삶이 아닌 비움을 통해 자신과 연결되는 삶을 제안한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시대의 흐름에 비켜 설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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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없는 삶

고명한 지음
세이지(世利知)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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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브랜드는 욕망의 파이프라인이다. 모든 이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욕망과 허상을 깨우고 아름답게 그러모아 소비자가 찾던 제품으로 각인시키는 고급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그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명품이 되어 사람들을 줄 세우고 안달나게 만든다.

소유와 비움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고명한 작가가 신간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브랜드 소비가 인간의 자존감과 존재를 대체하는 우리 사회에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이 책에서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내가 몰두하는 욕망의 방향이 과연 나의 것이었는지 되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의 소유가 자존감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소유를 통해 불안을 덮는 삶이 아닌 비움을 통해 자신과 연결되는 삶을 제안한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시대의 흐름에 비켜 설 용기가 필요하다.

출판사 책 소개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소유에 잠식된 세상에서 나를 꺼내는 법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선호한다. 사고 보니 브랜드 제품이 좋았다는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비싼 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다. 이제 모든 소비 활동에 브랜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삶의 경험은 브랜드로 언급된다. 자크 라캉의 말처럼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를 욕망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브랜드에 잠식된 세상에서 나를 꺼내보자. 소비로 나를 증명하기보다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내 삶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남에게 드러나는 외면의 화려함과 함께 초라해지기 전에.

소유로 불안을 덮는 삶에서 비움으로 자신과 연결되는 삶
브랜드는 욕망의 파이프라인이다. 모든 이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욕망과 허상을 깨우고 아름답게 그러모아 소비자가 찾던 제품으로 각인시키는 고급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그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명품이 되어 사람들을 줄 세우고 안달나게 만든다.
소유와 비움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고명한 작가가 신간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브랜드 소비가 인간의 자존감과 존재를 대체하는 우리 사회에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이 책에서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내가 몰두하는 욕망의 방향이 과연 나의 것이었는지 되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의 소유가 자존감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소유를 통해 불안을 덮는 삶이 아닌 비움을 통해 자신과 연결되는 삶을 제안한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시대의 흐름에 비켜 설 용기가 필요하다.
필요한 소비를 멈추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이 떠드는 기준과 비교의 잣대를 내려놓고 삶의 중심을 다시 나에게 돌려주는 사색과 궁리를 권유한다. 나의 욕망과 타인의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와 방향을 제시한다.

행복과 소비 사이 기울어진 균형추 바로 잡기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인의 욕망을 내 욕망처럼 인식해온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무게에서 천천히 벗어나는 과정을 안내한다. 1장에서는 브랜드와 외모, 소비가 관계와 정체성에 끼치는 영향을 되짚는다. ‘클래식과 명품은 같은 말일까’, ‘관계를 가르는 브랜드’, ‘내 자식의 브랜딩’ 등의 꼭지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누구의 욕망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다. “지금 사는 게 이익이에요”라는 상투적인 마케팅 문구 뒤에 감춰진 불안 자극의 구조도 냉철하게 짚는다.
2장은 타인에게 소외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규제하는 방식들을 조명한다. ‘옷으로 경쟁하고 차로 이겨서 행복하다면’이라는 문장에서 드러나듯 작가는 소유가 사회적 생존 전략이 되어버린 현실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3장에서는 비움과 수용, 자아 회복의 단계를 제안한다. ‘숲을 거니는 사람과 숲의 나무를 베는 사람’, ‘미니멀리즘을 위한 소비’는 비움조차 갖기 위한 수단이 되는 소비의 모순을 드러내며 진정한 내려놓음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한다. ‘아직도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산다면’, ‘상실을 받아들일 용기’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는 용기에 대한 작가의 조용한 권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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