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곱가지 법칙

켄 로빈슨 지음 | 한길아트 펴냄

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곱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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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7.5.28

페이지

279쪽

상세 정보

세계 수많은 나라의 정부는 창의력 있고 혁신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교육에 엄청난 자원을 쏟아 붓고있다. 분명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왜 창의적인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간극이 발생하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원인이 단순히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이 책은 창의성과 현신성을 증진시키는 진지한 전략 수립에 관심을 가진 모든 기업과 조직, 국가가 당면한 세 질문, 즉 왜 창의성을 키워야 하나, 왜 창의성을 개발해야 하나, 창의성을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의 세계화, 기업과 일이 당면한 다양한 변화들, 현재의 교육체계와 교육체계의 근간에 놓인 지능과 인간 능력에 대한 개념을 짚고 있다. 지은이의 꼼꼼한 관찰과 개념 정리가 돋보이는 창의력 개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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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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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실
#송혜승 #도서협찬

'좋은 딸' vs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딸'

완벽만 허락된 사랑 속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너는 엄마처럼 살지 마.❞


✔ 누군가의 기대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쓰느라 지쳐있다면
✔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 다른 문화에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이민 2세 또는 청년 세대라면




📕 책 소개

한국계 미국인 화가인 저자는

'이민 2세'로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끼인 자'의 모호한 정체성 아래

자신에게 주어진 기대에
도실하며 (docile: 유순한, 길들이기 쉬운)

'착하고 좋은 딸'의 틀 안에 가둬살며
엄마가 요구하는
성공 공식을 성실하게 따랐지만
행복은 없었고 오히려 부서져버렸다.

정신 병원에서 퇴원한 후,

처음으로 자신이 원한
화가의 삶의 시작하며,

완벽을 요구하는 사회에
길들여지기 보다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

섬세하고 진솔한 문장이
가슴이 아리고도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 길어진 소감

우리나라는 '성공'에 대해 참 유별나다.

모두가 '성공'을 향해 달려나가고,
그 기준이 명확하게 문서화되어있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뚜렷한 고정관념처럼 박혀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시작하고 많이 실패하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빠르게 실패하기>와 같은
책 속에서의 이야기일 뿐.

주변의 실패는
곧 자녀에게 타산지석의 예로만 쓰일 뿐이다.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서
계획을 A, B, C로 다각화해서 만들라고는 하지만
'실패해도 괜찮다'라고 미리부터
말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부끄럽게도 이것은.. 나의 경험담이다.

'쯧쯧쯧..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하고
혀를 찬 적이 몇 번이던가.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아들'이라는 틀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했다.

엄마의 기준을 낮춘다는 마음보다
아이들이 추구하는 것이
자신을 충만하고 온전하게 만들어주기를
응원하고 기도한다.




#추천합니다


#docile #디플롯 #이민2세 #에세이
#2025_265

도실

송혜승 지음
디플롯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7초 전
0
미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리

@miriju4k

108. 🌱대화란 본시 성립되지 않는다. '협상'이니 '의견 조율' 따위 듣기 좋은 말로 포장하더라도, 결국 끝에 가서는 어느 한쪽이 이기고 다른 쪽(들)이 굴복하는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에서 관련자 모두가 100퍼센트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상대를 위해 ‘양보'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더 많이 양보하고 더 많이 참아야 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게 마련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타협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대화는, 모든 협상은 결국 전쟁이고, ✔️그 결과는 언제나 어느 한쪽에게 강압적이고 때로 폭력적이다.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지음
래빗홀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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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 여행의 끝 ]

105. 그래도 녀석은 별것도 아닌 나의 설명을 무척 신기해했고, 🌱아무런 비판도 반박도 없이 귀를 기울였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녀석이 그런대로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기 때문에,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분위기에 지쳐 있던 나는 적잖이 위안을 받았다.

녀석도 아마 언제나 다른 기술자들의 구박에만 시달리다가 자기보다 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가 잘 아는 분야를 설명해줄 기회가 생겨서 조금은 신이 났을 것이다. 그렇게 나와 녀석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우주선 구석에 나란히 앉아서 (녀석은 이런 '죽은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했다) 🌱서로 알아듣지 못할 말을 늘어놓으면서도 또 그 알아듣지 못할 말을 무조건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들어주었다. 사실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법이다.

106.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녀석의 인생은 나로서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녀석에게는 아마 내 인생도 비슷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인지, 녀석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이 낭만적인 구석이 있었다. 이것이 나와 녀석의 대화 중에서 유일하게 마찰 이 있다면 있었던 부분이었다.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지음
래빗홀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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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많은 나라의 정부는 창의력 있고 혁신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교육에 엄청난 자원을 쏟아 붓고있다. 분명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왜 창의적인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간극이 발생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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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의 세계화, 기업과 일이 당면한 다양한 변화들, 현재의 교육체계와 교육체계의 근간에 놓인 지능과 인간 능력에 대한 개념을 짚고 있다. 지은이의 꼼꼼한 관찰과 개념 정리가 돋보이는 창의력 개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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