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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8.27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디자이너 김상규 작가의 책.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물을 소유하고 버리기를 반복한다. 또 내 것이 아닌 사물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을뿐더러 보통은 아무 생각 없이 그 사물을 지나쳐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주변에 늘 그렇게 놓여 있었던 사물로 시선을 돌렸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거나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는 사물, 동물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사물, 산업 현장에서나 볼 법한 속성을 가진 사물, 특정한 소재로 제작된 사물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물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찾아낸 사물 속 교묘한 디테일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하며 사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로까지 심층적으로 뻗어나간다.
저자는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보편화된 교통 카드, 편의점 앞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 주인과 한 몸이 되어 있는 스마트폰, 현관문을 고정시키는 말발굽 등 그 존재가 지극히 당연하여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사물에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화려하고 값비싸고 유일무이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물이 유의미하며 가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사물 뒤에 숨겨진 창작자의 의도나 노림수를 찾아냄으로써 별다른 생각 없이 대했던 사물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상세정보
디자이너 김상규 작가의 책.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물을 소유하고 버리기를 반복한다. 또 내 것이 아닌 사물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을뿐더러 보통은 아무 생각 없이 그 사물을 지나쳐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주변에 늘 그렇게 놓여 있었던 사물로 시선을 돌렸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거나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는 사물, 동물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사물, 산업 현장에서나 볼 법한 속성을 가진 사물, 특정한 소재로 제작된 사물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물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찾아낸 사물 속 교묘한 디테일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하며 사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로까지 심층적으로 뻗어나간다.
저자는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보편화된 교통 카드, 편의점 앞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 주인과 한 몸이 되어 있는 스마트폰, 현관문을 고정시키는 말발굽 등 그 존재가 지극히 당연하여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사물에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화려하고 값비싸고 유일무이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물이 유의미하며 가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사물 뒤에 숨겨진 창작자의 의도나 노림수를 찾아냄으로써 별다른 생각 없이 대했던 사물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사물이 생겨나서 사라지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시간!
사물에 대한 호기심에 디자이너의 독특한 시선이 더해져
흥미로운 사물 이야기가 탄생했다.
너무나 당연하게 존재하고 있는 평범한 사물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물을 소유하고 버리기를 반복한다. 또 내 것이 아닌 사물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을뿐더러 보통은 아무 생각 없이 그 사물을 지나쳐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주변에 늘 그렇게 놓여 있었던 사물로 시선을 돌렸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거나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는 사물, 동물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사물, 산업 현장에서나 볼 법한 속성을 가진 사물, 특정한 소재로 제작된 사물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물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찾아낸 사물 속 교묘한 디테일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하며 사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로까지 심층적으로 뻗어나간다.
저자는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보편화된 교통 카드, 편의점 앞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 주인과 한 몸이 되어 있는 스마트폰, 현관문을 고정시키는 말발굽 등 그 존재가 지극히 당연하여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사물에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화려하고 값비싸고 유일무이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물이 유의미하며 가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사물 뒤에 숨겨진 창작자의 의도나 노림수를 찾아냄으로써 별다른 생각 없이 대했던 사물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일상생활의 소소한 사물에 디자이너의 특별한 시선을 담다!
컴퓨터의 저장 아이콘은 왜 디스켓 모양일까?
수저통이 테이블 옆이나 밑으로 들어가게 된 사연은?
사무실 책상의 크기는 모두 똑같다?
이 책은 한 사물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과정을 따라간다. 디자인 전공자인 저자의 시각이 중심이 되면서 동시에 그 사물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도 적절하게 녹아들어 있다. 다만 특정한 사물에 대해 저자 한 사람의 개인적 관점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과 공감할만한 사건이나 시선으로 범위를 넓혔다.
아무런 이유나 반감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들, 예를 들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플로피 디스크의 모양이 왜 아직도 컴퓨터의 저장 아이콘으로 남아 있는지, 멀쩡하게 테이블 위에 잘 있던 수저통이 테이블 옆으로 자취를 감추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회사마다 다를 줄로만 알았던 책상의 크기가 일괄적으로 같다든지 등과 같이 소소하지만 흥미로운 사물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 담긴 매일같이 마주하는 사물에 얽힌 소박하고 재밌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작은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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