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한게 어때서

장수연 지음 | 나래북.예림북 펴냄

삐딱한게 어때서 (나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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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7.25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위 청춘들의 이야기를 주로 전한다.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에 취직한 사람만이 성공이 아니라, 청춘 스스로의 행복 기준을 고민하고 이에 맞게끔 실행한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청춘에 대한 정의 또한 없다. 세계 저명한 카운슬러들이 해주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정답이 정확한 문제면 어른들의 말은 맞지만 정확하지 않다면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삐딱한 청춘도 이것을 말한다. 여러 사회현상에 대해 기성세대와 무조건 투쟁하거나, 수용적인 태도가 아닌,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여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지는 청춘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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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거창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천법에 집중한다. 하고 싶은 일을 100번 반복하는 단순한 구조 속에 습관, 동기, 책임, 변화의 핵심이 모두 담겨 있다.

읽으며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나로 살고 싶은가?'를 되묻게 되고, 단 한 번의 결심보다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걸 체감한다. 보상과 페널티, 기록과 팀 구성 등 현실적인 도구들도 잘 제시돼 있어서 실천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지금 뭔가 바꾸고 싶다면, 그 시작은 거창할 필요 없다.
그냥 작게, 자주, 그리고 100번 해보면 된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꽤 강력한 무기가 된다.

📖
P. 278
감사의 반대말을 아는가? 정답은 "당연함"이다. 내가 가진 것 중 그 무엇 하나도 당연한 것은 없다. 과거 나의 무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지금의 내 삶에 감사함을 마음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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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위 청춘들의 이야기를 주로 전한다.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에 취직한 사람만이 성공이 아니라, 청춘 스스로의 행복 기준을 고민하고 이에 맞게끔 실행한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청춘에 대한 정의 또한 없다. 세계 저명한 카운슬러들이 해주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정답이 정확한 문제면 어른들의 말은 맞지만 정확하지 않다면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삐딱한 청춘도 이것을 말한다. 여러 사회현상에 대해 기성세대와 무조건 투쟁하거나, 수용적인 태도가 아닌,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여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지는 청춘을 말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하면 안 되는 일도 없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스스로 구속한다.
그것을 깨는 방법은 가끔은 다른 세상을 자신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물음표가 많아야 느낌표가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위 청춘들의 이야기를 주로 전하고 있다.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에 취직한 사람만이 성공이 아니라, 청춘 스스로의 행복 기준을 고민하고 이에 맞게끔 실행한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청춘에 대한 정의 또한 없다. 세계 저명한 카운슬러들이 해주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정답이 정확한 문제면 어른들의 말은 맞지만 정확하지 않다면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삐딱한 청춘도 이것을 말한다. 여러 사회현상에 대해 기성세대와 무조건 투쟁하거나, 수용적인 태도가 아닌,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여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지는 청춘을 말하고 있다.

때로는 느리다고 얘기도 듣고, 때로는 속도를 올려보라는 주위의 채근도 있었지만 나에게 속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이 올바른 길이라면 나는 이렇게 천천히 걸어도 충분히 행복했다. 우리 청춘들도 지금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 고뇌하고 힘들다면 그건 너무나 정상이다. 다만 본인이 속도가 느리다거나, 남들의 빠른 속도를 비교하고 힘들다면 잠시 고개를 들어 본인이 가는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 그리고 그 방향이 틀리다면 다시 한 번 방향을 수정하고, 만약 방향이 맞으면 주위 속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우직하게 나아가는 청춘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은 저자가 직장 동료와 함께 산을 등산을 하고 느꼈던 일화의 내용이다.

힘들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구름 사이로 내려 보이는 산 아래 모습을 감상하고 커피 한잔하는 느낌은 아는 사람만 안다. 그날도 커피 한잔하며 산 아래를 구경하고 있는데 같이 간 동료가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 종교의식을 치르듯 뚫어져라 작은 물건에 집중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해 무엇을 하나 구경했다. 동료 손에는 나침반이 있었고 지침이 북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상한 점은 지침이 유독 떨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수연 씨, 지침이 떨리는 거 보이세요? 나침반이 정상이면 지침이 떨리는 게 당연합니다.”
“그럼 고장 나면 지침은 떨지 않겠네요?”
“네. 고장 나면 방향은 알려줄지 몰라도 떨지 않지요.”

짧은 대화였지만 내려오는 길에 우리의 삶을 투영시켰다. 어디가 북쪽인지는 고장 난 나침반도 알려주지만 떨리지 않는다. 제대로 된 나침반은 북쪽을 가리키고 있으며 움직이는 태세를 하는 것처럼 지침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청춘들은 어떠한가? 고장 난 나침반일까, 제대로 된 나침반일까? 그리고 더불어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는 있는지 묻고 싶다. 삶에서 떨림을 유지하며 인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나이를 떠나 제대로 된 청춘인 것이다. 오히려 사회에서 정해놓은 틀에 갇힌 채 또는 자기만의 틀에 갇힌 채 미동도 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정상의 나침반이 아니다.
청춘들에게 부탁한다. 기성세대들의 마침표를 따라가지 말자. 나에게서 시작된 물음표를 가지고 내가 찾아갈 수 있는 느낌표까지의 그 길을 걸어가자. 멀더라도. 험난하더라도. 그리고 때로는 정답이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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