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 코코

안녕달 지음 |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잘 자, 코코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8,000원 10% 16,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4.12.20

페이지

120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슬픔 #위로 #유년시절

상세 정보

마음 한 켠이 불안하고 외로울 때
포근하게 감싸주는 환상 속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구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채색 재료와 기법을 달리 했다.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이 펼쳐지는 과거는 색연필로 질감을 살리고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었다. 현재는 연필과 파스텔을 섞어 질감을 죽이고, 무채색을 써 인물의 위축된 내면을 표현하였다. 장면마다 중심이 되는 소재와 배경에는 노란색 ‘빛’으로 흐름을 이었다. 이를 통해 유년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슬픔을 위로한다는 이야기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이미지화하였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여온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온

@yeoonpbe0

“놀 때는 신나게
먹을 때는 맛있게
잘 때는 코오코오”

잘 자, 코코

안녕달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2019년 9월 19일
0
woni ♡ :>님의 프로필 이미지

woni ♡ :>

@wonigv9u

어른이를 위한 동화책을 읽고 싶어서 빌린 “잘자,코코”

혼자 자취하며 공부하는 나를 안고 토닥여준
기분이었다. 코코와 함께 쿠루의 나라를 갈때면
나도 같이 동화나라에 빠진 기분이었다ㅎㅎ

쿠루의 나라에서 돌아와 검은 화면에 흰글씨

“ 어른이 되니 노는 법을 잊어 버렸어 “
“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 “
“ 여전히 잠을 잘 못자 ”
현재의 주인공과 내가 오버랩되며 나올때마다
마음을 꿰뚫려버렸다.

주인공 아빠의
“ 놀 때는 신나게 먹을 때는 맛있게 잘때는 코오코오
그렇게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그러면 된단다. “
라는 마지막 말은 이불속에서 자기전 토닥토닥하며
얘기해주는 기분에 나도 모르게 뭉클한 밤이었다.

★ 혼자 외롭고 지친 밤에 포근함이 필요하다면
이책과 함께 하는것을 추천한다!



• 어른이 되니 노는 법을 잊어 버렸어
놀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더러워지면 안되는 옷들이 많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엔 부끄러우니까

넌 어때
최근에 신나게 놀아 본 적 있어?

•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
가끔 먹을수록 허기질 때가 있어.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서일까 .......

너는 밥 잘 먹고 다녀야 해.
알았지?

• 여전히 잠을 잘 못자.

잘 자, 코코

안녕달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2018년 10월 10일
0
사색하는 인간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색하는 인간

@sasaekhaneuningan

  • 사색하는 인간님의 잘 자, 코코 게시물 이미지
'마지막'이란 단어는 참 이상하지.
괜히 없던 용기가 솟기도 하거든.

어른이 되니 노는 법을 잊어 버렸어.

놀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더러워지면 안 되는 옷들이 많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엔 부끄러우니까.

"아빠! 아빠도 자는 게 좋은 거지?!"
아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어.
"아니, 아빠는 잠드는 게 무서워....."

아빠.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해요.
그래서 두려워요.
이 순간이 지나고 난 뒤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 거죠?

놀 때는 신나게
먹을 때는 맛있게
잘 때는 코오코오
그렇게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그러면 된단다.

잘 자, 코코

안녕달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2월 26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구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채색 재료와 기법을 달리 했다.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이 펼쳐지는 과거는 색연필로 질감을 살리고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었다. 현재는 연필과 파스텔을 섞어 질감을 죽이고, 무채색을 써 인물의 위축된 내면을 표현하였다. 장면마다 중심이 되는 소재와 배경에는 노란색 ‘빛’으로 흐름을 이었다. 이를 통해 유년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슬픔을 위로한다는 이야기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이미지화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삶이 언제나 판타지 세상처럼 환상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우리는 비현실적인 세상으로 도망치고 싶어진다.
때로는 비겁하게, 때로는 어설프게, 때로는 용기 있게…….
그렇게 순간순간을 살아나가다 보면 환상처럼
그리웠던 시간에 그리웠던 이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언제가 될지 모를 그날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이별과 마주하는 밤.
어른이 된 아이는 가만히 손 흔들어 인사한다.

“잘 자, 코코”


“잠들지 못하는 밤, 옷장에 들어가. 옷장은 나만의 은신처거든.”

주인공은 이사를 와 짐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헤어진 연인이 남긴 물건들을 보며 감상에 잠기고…….
쓸쓸한 마음에 짐 정리를 멈추고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주인공.
“이사하면서 옷장을 새로 샀어. 그래서 생각난 건데…….”
옛 연인에게 옷장에 얽힌 추억을 털어놓는다.
“어릴 때 옷장에서 자주 잠들었어. 이름도 지어줬거든. 코코라고.”
그렇게 주인공의 목소리로 믿기 힘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는 잠드는 것이 무서워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린다.
그럴 때마다 은신처 같은 옷장에 들어가 잠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옷장이 마법처럼 살아나 아이에게 말을 건다.
아이는 옷장을 타고 환상의 나라 ‘쿠루’에서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쿠루’에서의 모험을 통해 움츠렸던 마음의 기지개를 펴는 아이.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깜짝 놀랄 사실을 알게 된다.
병환으로 늘 침대에 누워 있는 아빠에게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아이는 아빠를 위해 ‘시간’을 구하러 쿠루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데……!

“쉿! 저기 봐! 저기 시간이 있어!”
잠든 요정 뒤로 반짝거리는 수십 수백 개의 별들이 매달려 있었어.
별들은 마치 반짝이는 냇물 같았어.
코코는 그 중 가장 반짝이는 별이 바로 ‘시간’이라고 했어.

시간은 너무 부드럽고 잘아서 금방이라도 부스러질 것 같았지.
아주 뜨거워 호호 불어가며 쥐어야 했어.

아이는 무사히 아빠에게 시간을 가져다 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어른이 된 주인공은 연인에게 이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구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채색 재료와 기법을 달리 했다.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이 펼쳐지는 과거는 색연필로 질감을 살리고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었다. 현재는 연필과 파스텔을 섞어 질감을 죽이고, 무채색을 써 인물의 위축된 내면을 표현하였다. 장면마다 중심이 되는 소재와 배경에는 노란색 ‘빛’으로 흐름을 이었다. 이를 통해 유년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슬픔을 위로한다는 이야기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이미지화하였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