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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3.12.13
페이지
232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삶이 무겁고 버거운 당신에게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의 레시피
'브라운관의 현자' 주철환 PD의 번쩍이는 위트와 유쾌한 삶의 철학을 엮어낸 공감어록으로, 인생을 보다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PD 주철환을 이야기할 때 떠올릴 수 있는 수사는 무수히 많다. 흥행성 높은 예능 PD, 국어교사 출신의 PD 그리고 교수, 전문 경영인,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강연과 글쓰기, 2장의 앨범을 취입한 싱어송라이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 진행자…. 그중에서도 촌철살인의 한마디, 주철환식 명언은 '어록'이 되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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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
@moonkyungtae
오블라디 오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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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jigeumixzn
오블라디 오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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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브라운관의 현자' 주철환 PD의 번쩍이는 위트와 유쾌한 삶의 철학을 엮어낸 공감어록으로, 인생을 보다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PD 주철환을 이야기할 때 떠올릴 수 있는 수사는 무수히 많다. 흥행성 높은 예능 PD, 국어교사 출신의 PD 그리고 교수, 전문 경영인,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강연과 글쓰기, 2장의 앨범을 취입한 싱어송라이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 진행자…. 그중에서도 촌철살인의 한마디, 주철환식 명언은 '어록'이 되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얻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삶이 버거운 당신도 미소 짓게 만드는
언어의 연금술사 주철환 大PD의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인생의 유쾌한 반전을 만드는 즐거운 인생 레시피
인생을 보다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의 레시피
이 책은 ‘브라운관의 현자’ 주철환 PD의 번쩍이는 위트와 유쾌한 삶의 철학을 엮어낸 공감어록으로, 인생을 보다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PD 주철환을 이야기할 때 떠올릴 수 있는 수사는 무수히 많다. 흥행성 높은 예능 PD, 국어교사 출신의 PD 그리고 교수, 전문 경영인,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강연과 글쓰기, 2장의 앨범을 취입한 싱어송라이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 진행자……. 그중에서도 촌철살인의 한마디, 주철환식 명언은 ‘어록’이 되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얻고 있다.
Ob-La-Di, Ob-La-Da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비틀즈의 「화이트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본래는 자메이카 말로, “뭐 어때”, “다 그런 거지, 뭐”, “다 괜찮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카르페 디엠’, ‘메멘토 모리’ 등과 더불어 주철환 PD의 ‘카메오 철학’이기도 하다.
내용소개
언어의 연금술사, 주철환 大PD. 그는 그동안 많은 칼럼과 저서를 통해 위트 넘치는 워딩과 공감의 언어를 조율해 왔다. 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주철환 어록’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 그가 지난 20년간의 저작활동을 되돌아보며 삶의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언어의 정수들만 모아 새롭게 펴냈다.
그를 처음 보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젊음과 동심에 깜짝 놀라고, 이내 동화된다. 그것이 그가 가진 말과 글의 힘이다. 그는 언제나 유쾌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가 그런 것처럼, 그의 글 역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감과 소통의 다리이다. 그 다리 위에서 우리는 함께 울고 웃으며 아픔을 위로받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인생의 유쾌한 반전을 만드는 즐거운 인생 레시피
“ 마음먹기 달렸다, 마음먹고 달려라.”
“하나님의 큐시트에는 반드시 반전 포인트가 있다.”
“문제를 푸는 건 결국 선물을 푸는 것이다.”
[편집자의 글]
세상을 위로하는 세월의 언어들
주철환 PD를 처음 만나던 날, 부끄럽게도 난 좀 울었다.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내게 좀 답답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나를 그는 “세상은 불공평해도 세월은 공평하다”는 한마디로 가슴 밑바닥까지 어루만졌다. 전에 없이 우울하던 내게 그는 말을 단련해 뜻을 만드는 연금술사처럼 보였다. 그 순간 나는 그의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가 내게 건넨 따뜻한 위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요즘 같은 때, 위로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는가. 그들도 나처럼 그의 말과 글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리라.
그를 만나기 전, 주철환이라는 이름만으로 내가 떠올린 키워드는 ‘카리스마’였다. 방송이란 게 얼마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일인지 알고 있는 까닭이다. 게다가 우리 세대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 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대학가요제’ 같은 프로에 열광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만난 그는 젊고 명랑한 청년, 환하고 따뜻하고 대책 없이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심지어 그는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재미있게 살자니……. 삶이 고단하고 팍팍한 사람들에게는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그는 “마음먹기 달렸다, 마음먹고 달려라”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 자신이 그렇게 살아온 까닭이다.
그는 보기와는 달리 불우한 성장기를 겪은 사람이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헤어져 고모님 아래서 자랐다. 돈암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하던 고모님은 하루 종일 장사에 바빴고 글도 못 읽는 분이셨다. 하지만 끝없는 칭찬과 믿음으로 그를 키웠다. 그리고 그에게는 한없는 사랑으로 삶의 지표를 그려준 선생님이 있었다. 그 두 분의 믿음 속에서 그는 국어선생이 되고, 예능PD가 되고, 대학교수가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대PD에 방송사 CEO까지 두루 섭렵했다. 말 그대로 ‘방송계의 전설’이 된 것이다.
그가 펴낸 10여 권의 책과 수백 편의 칼럼 속에는 수백, 수천 건의 명언이 깃들어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주철환어록’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어떤 이는 그를 ‘브라운관의 현자’라고 부른다. 국어선생 출신답게 한마디 한마디에 딱 맞아 떨어지는 운율이 살아 있고,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인생철학이 촌철살인의 말맛을 담고 있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그동안 그가 쏟아낸 무수한 언어의 정수만 골라 모은 책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지 고민스러울 만큼 막대한 양의 언어 위에 내밀하게 다져온 삶의 페이소스가 금빛의 수를 놓는다. 고단한 일상과 버거운 삶의 무게를 알면서도 햇살 같은 미소를 짓는 사람, 주철환. 그의 글에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공감과 세상으로 나가는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들어주는 반전의 힘이 있다.
김난희 토트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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