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자본주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로버트 하일브로너 외 1명 지음
미지북스
 펴냄
20,000 원
18,0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608쪽 | 2010-12-2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인류의 여명기에서부터 21세기 신경제(New Economy)까지 시장 경제와 자본주의의 역사를 돌아봄으로써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 즉 지구화, 정보기술의 발달, 빈곤과 불평등의 심화, 저발전의 문제, 생태적 과부하 등 기존의 경제사에서는 서술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하고 있다. <BR> <BR>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적 경제학자 로버트 L. 하일브로너가 1962년에 초판을 펴낸 이래로 현대 자본주의의 변화에 발맞추어 40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 12번의 개정과 보증을 거친 살아있는 경제사 고전으로, 하일브로너 최고의 인기작 『세속의 철학자들』과 쌍벽을 이루는 저작이다. <BR> <BR> 책은 마치 재미난 ‘경제사 산책’과 같은 범속한 외양을 하고 있지만, 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조금씩 만들어왔던 물질적 생산과 분배를 둘러싼 극적인 사회적 힘들을 다시 생생하게 재현해내는 것이다. 12번이나 판을 바꾸며 나왔던 만큼 이 책에는 지난 40년간의 세계 자본주의의 변화와 그 속에서 벌어졌던 지은이 본인의 사유와 견해의 변화가 나이테처럼 빼곡이 새겨져 있다. <BR> <BR>
더보기
목차

윌리엄 밀버그의 서론

1장 경제 문제
개인과 사회 | 경제 사회의 임무 | 생산과 분배 |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세 가지 방법

2장 시장 이전의 경제
고대의 경제 조직 | 중세의 경제적 사회 | 변화의 조건들

3장 시장 사회의 출현
변화를 가져온 여러 세력들 | 인간 생활의 경제적 측면이 모습을 나타내다 | 경제학의 발명

4장 산업 혁명
거대한 전환점 | 이론적 관점으로 본 산업 혁명

5장 산업 기술이 가져온 충격
발명이 가져온 충격의 어떤 사례 | 기술이 사회 전반에 가하는 충격 | 대량 생산 | 산업 변화를 추동한 행위자들 | 시장 구조의 변화 | 대규모 독점 자본의 발흥

6장 대공황
경제 성장의 경로 | 자본 형성의 결정적 역할

7장 공공 부문의 성장
뉴딜 | 중앙은행의 발흥 | 통화 정책 | 재정 정책의 등장 | 공공 부문을 보는 시선

8장 유럽에 현대 자본주의가 출현하다
봉건제의 유제 | 유럽 자본주의의 회생 | 코포라티즘 | 유럽, 침체를 맞다

9장 자본주의의 황금시대
전후 세계에 열린 가능성 | 미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변화들 | 세계의 번영과 수렴 현상

10장 황금시대, 종말을 고하다
거시 경제의 딜레마 | 경제적 쇠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성장률의 감소가 불평등 증가로 이어지다

11장 사회주의의 발흥과 몰락
사회주의 대 자본주의? | 역사적 전환에 대한 설명 | 소비에트 체제 | 자본주의로의 이행 | 사회주의의 미래

12장 경제생활의 지구화
모습을 바꾸는 세계 경제 | 생산과 금융의 지구화 | 지구화의 여러 원인 | 지구화의 여러 결과들 | 지구화는 얼마나 지구적인가?

13장 어째서 어떤 나라들은 여전히 가난한가
불균등 발전의 문제 | 식민주의와 그 유산 | 초기 산업화와 후기 산업화의 대비 | 국제기구들의 역할 | 신자유주의: 기회와 도전 | 미래의 여러 전망들

14장 정보 기반 시장 사회의 형성
컴퓨터화 | 정보 컴퓨터 기술과 생산성 증가 | 대량 표준화 | 외주화 | 닷컴 붐과 거품 붕괴 | 치솟는 불평등: 기술에 어떤 편향이 있는 것일까? | 디지털 격차 |요약

15장 우리가 처한 문제들, 우리에게 놓여 있는 가능성들
전통 원리로 작동하는 사회들 | 명령으로 작동하는 사회 | 자본주의 |미래를 분석한다 | 세 가지 주요 이슈 | 사회주의 | 자본주의의 미래

옮긴이의 후기_ 자본주의는 계속 진화한다
후주
찾아보기

더보기
저자 정보
로버트 하일브로너 외 1명
하일브로너(1919~2005)는 1919년 4월 24일 뉴욕 맨해튼의 웨스트사이드에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뉴욕에서 남성의류 소매 체인점을 창업해 상당한 돈을 번 인물이었다. 하일브로너가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족 전속 운전사가 10여 년간 아버지의 대리 역할을 해주었는데, 가족들은 그를 아랫사람으로만 대했다. 하일브로너는 이 대리 아버지가 받는 부당한 대우에 분개했던 감정이 뒷날 자신의 사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1936년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한 하일브로너는 소설을 전공할 계획이었으나 케인스주의자에서 전후 미국 내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변신한 폴 스위지의 강의를 듣고 경제학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조지프 슘페터 등 기라성 같은 경제학자들 아래서 공부를 하게 된다. 1940년 하버드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하일브로너는 아버지가 창업한 남성의류 소매 체인점에서 잠시 일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연방가격관리국을 거쳐 육군정보국에 소속되어 일본군 포로들을 면담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그 후 월스트리트의 물자회사에서 몇 년 동안 일한 하일브로너는 잡지에 경제관련 기사를 쓰는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했다. 1946년 뉴스쿨대학교 사회과학부 대학원에 진학한 하일브로너는 그곳에서 아돌프 로웨 교수와 만나게 된다. 이 만남은 그의 대표적인 책, <세속의 철학자들> 초판(1953)의 인큐베이터가 되었고 그 후 40년에 걸쳐 그가 경제학자로서 뛰어난 업적을 내는 데 도약대 역할을 해주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세속의 철학자들>이 출판되어 대중적 인기를 누리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지도교수들이 학위수여를 거부했고, 이로 인해 10년이 지난 후인 1963년에야 논문 「경제사회의 형성(The Making of Economic Society)」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그해 뉴스쿨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30년 후 퇴직할 때까지 교수직을 유지했으며, 1971년에는 미국 경제학회 집행이사와 부회장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2005년 1월 4일 85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하일브로너는 학자로서 많은 명예를 누렸고, 사상 최고의 경제학 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였지만 늘 학계의 주류 경제학자들과는 떨어져 있었다. 좌파 경제학자 가운데 대표적 인물이었던 그는 다른 경제학자들과는 달리 대가다운 문제의식과 권위 있는 글 솜씨로 독자들을 정치경제학과 공공정책이라는 복잡한 문제로 이끌고 가서는 핵심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하일브로너는 전공인 경제학을 넘어서서 현대의 위대한 지식인 가운데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세속의 철학자들> 이외에도 20여 권의 저서를 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The Limits of American Capitalism>, <An Inquiry into the Human Prospect>, <Twenty-First Century Capitalism>, <Behind the Veil of Economics>, <Marxism: For and Against>, <The Debt and the Deficit, with Peter Bernstein> 등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0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