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지음 | 밝은세상 펴냄

아가씨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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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5.29

페이지

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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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5번째로 출간한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20권의 소설이 모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기욤 뮈소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작가다. 매년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기욤 뮈소 열풍은 좀처럼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고정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고,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프랑스 소설 최초로 한국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낳았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절찬리에 방영되었다.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된 《아가씨와 밤》이 새로운 표지로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기욤 뮈소의 최근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강렬한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20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기욤 뮈소의 놀라운 성과에 주목하며 그에 대해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작가라는 평가와 더불어 ‘기욤 뮈소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욤 뮈소가 독자들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늘 변신을 모색해온 덕분이다. 기욤 뮈소의 초창기 작품들은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가 복합적으로 가미된 소설이었다. 근래 들어서는 본격 스릴러의 비중을 높였다. 《아가씨와 밤》은 판타지는 없지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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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ise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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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읽었어요
10시간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나는 처음부터 함정에 빠졌다.
소설을 읽는 내내 ‘추리’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다 틀렸다. 거듭되는 반전에 소름이 돋았다.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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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에서 15번째로 출간한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20권의 소설이 모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기욤 뮈소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작가다. 매년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기욤 뮈소 열풍은 좀처럼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고정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고,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프랑스 소설 최초로 한국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낳았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절찬리에 방영되었다.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된 《아가씨와 밤》이 새로운 표지로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기욤 뮈소의 최근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강렬한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20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기욤 뮈소의 놀라운 성과에 주목하며 그에 대해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작가라는 평가와 더불어 ‘기욤 뮈소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욤 뮈소가 독자들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늘 변신을 모색해온 덕분이다. 기욤 뮈소의 초창기 작품들은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가 복합적으로 가미된 소설이었다. 근래 들어서는 본격 스릴러의 비중을 높였다. 《아가씨와 밤》은 판타지는 없지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판사 책 소개

1. 생텍쥐페리고교 학생들 모두가 사랑한 빙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 2018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FR2》 방송 6부작 드라마 제작 방영!
-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


《아가씨와 밤》은 한국에서 15번째로 출간한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20권의 소설이 모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기욤 뮈소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작가다. 매년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기욤 뮈소 열풍은 좀처럼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고정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고,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프랑스 소설 최초로 한국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낳았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절찬리에 방영되었다.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된 《아가씨와 밤》이 새로운 표지로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기욤 뮈소의 최근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강렬한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20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기욤 뮈소의 놀라운 성과에 주목하며 그에 대해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작가라는 평가와 더불어 ‘기욤 뮈소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욤 뮈소가 독자들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늘 변신을 모색해온 덕분이다. 기욤 뮈소의 초창기 작품들은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가 복합적으로 가미된 소설이었다. 근래 들어서는 본격 스릴러의 비중을 높였다. 《아가씨와 밤》은 판타지는 없지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소설의 주요 배경은 기욤 뮈소가 나고 자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의 앙티브다. 이전까지 기욤 뮈소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은 뉴욕이나 파리였다. 이 소설의 화자인 토마의 직업이 작가여서 혹시 자전적 소설은 아닌가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만 기욤 뮈소는 소설 말미에 적은 〈작가의 말〉을 통해 완벽하게 허구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소설은 크게 두 갈래로 전개된다. ‘코트다쥐르, 1992년 겨울’과 ‘코트다쥐르, 2017년 봄’이다. 무려 25년의 시차를 두고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바뀌지 않고 그대로다. 1992년 코트다쥐르의 생텍쥐페리고교 졸업생들인 토마, 막심, 파니, 스테판과 그해 겨울 실종된 그들의 동급생 빙카의 이야기가 25년이라는 시간의 장벽을 허물고 되살아난다. 과거가 더 이상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있기를 거부할 경우 마냥 기억의 저편으로 밀쳐둘 수는 없다.
소설은 1992년 겨울과 2017년 봄을 교차하며 전개된다. 1992년에 생텍쥐페리고교에 다닌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빙카 로크웰을 좋아했다. 빨강 머리, 반짝이는 눈,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 넘기는 우아한 제스처, 특유의 신비한 미소와 시크한 표정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빙카만의 독보적인 매력이었다.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들인 토마, 파니, 막심, 막심의 부친 프란시스, 토마의 모친 안나벨이 이야기 전개를 주도한다. 책을 손에서 내려놓기 힘들 만큼 흥미진진한 전개와 압도적 반전, 의표를 찌르는 결말이 함께 하는 소설이다.

2. 25년 전 실종된 빙카 이야기가 다시 현재형으로 떠오른 까닭은?

빙카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망했을까, 어딘가에 생존해 있을까? 경찰도 전혀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고 종결된 빙카 실종 사건이 25년이라는 시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시 주목받는다. 빙카 실종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관련자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생텍쥐페리고교 발전위원회는 초현대식 다목적 건물을 짓기 위해 체육관을 허물기로 결정하고, 토마와 막심은 몹시 긴장한다. 이제 두 사람은 25년 전 꼭꼭 숨긴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다. 토마는 빙카 실종 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시작하는 동시에 빙카가 어딘가에 살아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저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 토마는 빙카를 사랑하고, 파니는 토마를 사랑하고, 빙카는 알렉시를 사랑하고, 막심은 동성애자이고 올리비에를 사랑한다. 그들은 저마다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상대와 깊이 교감하거나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상대인지 보려하지 않는다. 남몰래 그려온 이상적인 여성상 혹은 남성상을 상대에게 곧이곧대로 투영시키고,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그 모습 그대로 남아주길 기대한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뒤틀린 욕망일 뿐이다. 살인과 사체 유기, 끔찍한 복수극으로 이어지는 이 소설의 비극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이기적이고 그릇된 욕망에서 비롯된다.
인간은 약한 존재이고, 주변에는 악마의 유혹이 차고 넘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한편 사랑하는 연인 혹은 자식을 지켜주기 위해 전쟁을 치르듯 살아간다. 이 소설에서 토마의 아버지 리샤르는 ‘삶의 현장은 어디나 전쟁터이고, 기본적으로 폭력적일 수밖에 없어’라고 하고, 토마의 엄마 안나벨은 ‘문명이란 불타는 혼돈 위를 살짝 덮고 있는 얇은 막에 불과해. 산다는 건 어차피 누구에게나 전쟁이라는 걸 잊지 마’라고 일갈한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세상은 결코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곳이 아닐뿐더러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려면 잠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될 만큼 위험한 곳이라는 진단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소설에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며 깊이 있고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내일》 이후 기욤 뮈소는 뛰어난 스릴러 작가로 변신했다. 《아가씨와 밤》은 기욤 뮈소 스릴러의 정점에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의 현장을 전쟁터로 보게 되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과도한 집착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 사람 이상이 비밀을 공유할 때 더 이상 비밀이 될 수 없다. 25년 동안 꼭꼭 숨겨온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고, 관련자들은 사색이 된다. 25년 전 생텍쥐페리고교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 소설은 독자들을 그날의 생생한 현장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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