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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5.3.28
페이지
360쪽
상세 정보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AI는 정보를 제시할 뿐 사실을 분별하고 결정을 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 반면, 정보를 잘 파악하고 다룰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오히려 기술의 편리함에 의지해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요즘 들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는 '문해력' 문제다.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이자 교육심리학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 문해력〉에 출연하기도 한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펴냈다. 저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문해력 문제의 해법이 '책 속'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책 한 권을 펼치려면 수많은 방해물의 유혹을 끊어내야 한다. 재밌는 영상 콘텐츠와 게임 대신 아이들이 '언어와 텍스트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하다.
신종호 교수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의 제목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직접 지었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가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문해력은 생존 키트와 다름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고, 왜 문해력이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이며, 어떻게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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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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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AI는 정보를 제시할 뿐 사실을 분별하고 결정을 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 반면, 정보를 잘 파악하고 다룰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오히려 기술의 편리함에 의지해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요즘 들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는 '문해력' 문제다.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이자 교육심리학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 문해력〉에 출연하기도 한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펴냈다. 저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문해력 문제의 해법이 '책 속'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책 한 권을 펼치려면 수많은 방해물의 유혹을 끊어내야 한다. 재밌는 영상 콘텐츠와 게임 대신 아이들이 '언어와 텍스트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하다.
신종호 교수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의 제목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직접 지었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가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문해력은 생존 키트와 다름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고, 왜 문해력이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이며, 어떻게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AI 기술이 발전해도 '책 속'에 답이 있는 이유!
인간의 뇌를 발달시키는 가장 완벽한 도구 '책'
OECD에서 강조한 21세기 문해력
'문해력'이라는 말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쓰인다.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심심치 않게 듣곤 한다. 그런데 문해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바로 명쾌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OECD에서 정의한 문해력은 다음과 같다.
OECD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
: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식과 잠재력을 개발하며,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문서화된 텍스트를 이해, 평가,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선다. 그것은 '개인의 지식과 잠재력의 개발, 목표 달성, 사회 참여'라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화된 텍스트를 이해, 평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와 판단, 활용 능력이 매우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의 저자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 교수도 '문해력'이야말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존 키트'라고 강조한다.
책은 왜 인간에게 가장 완벽한 도구인가?
문해력 교육의 정답은 '전전두엽'에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이 '문해력'이라는 사실은 다소 모순적으로 보인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정보기술, AI에 대체되지 않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오히려 미래 사회의 생존과 적응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신종호 교수는 이러한 의문이 과거 20세기에도 동일하게 있었다고 말한다.
20세기 초 에디슨은 오늘날 영화의 시초가 된 '영사기'를 발명했을 때, "활동사진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며, 20년 안에 대부분의 교과서를 대체할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도 교과서는 사라지지 않았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책이 사라지지 않고, 텍스트의 힘이 여전히 강조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인간 두뇌의 원리'에 있다.
신종호 교수는 오래되고 익숙한 미디어인 '책'을 단순히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두뇌에서 깊이 있는 사고를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전전두엽'이 책의 형태로 된 텍스트를 읽을 때 가장 크게 활성화되어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뇌가 책을 읽을 때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주의집중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바로 '책'인 것이다.
독서가 인간의 전전두엽을 발달시킴으로써 책을 통해 인간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레벨업'할 수 있다는 사실,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는 정답이고 해법이다. 신종호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에서 문해력 교육의 방향성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 속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아이의 사고력과 공감력 발달의 중요성을 깨닫자
신기하게도 인간의 전전두엽은 영상을 볼 때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왜 100년 전에도 영상이 책을 대체하지 못했을까? 그로부터 100년 후 인공지능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전문가들은 '문해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왜 '책'을 강조하는 것일까? 인간의 두뇌가 기계로 대체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는 뇌과학의 진실 때문이다.
물론 책과 영상은 매체의 특징이 다르고, 영상이 책보다 보기도 더 쉽다. 게임이 재밌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신종호 교수는 영상과 게임은 '패스트푸드'와 같이 즉각적인 보상 체계로 '도파민'을 분비시켜 뇌를 빠르게 자극시키는 반면, 책은 '건강식'과 같이 천천히 깊은 만족감을 주는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뇌를 발달시킨다고 설명한다.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이자 교육학자인 신종호 교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뇌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뇌로부터 아날로그 뇌로의 균형 추 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한다.
그러나 그동안 가정, 학교,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독서 활동을 강조해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교과 수업은 물론 다양한 연계 활동, 지속적인 독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경험과 재미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독서 장려 활동과 노력이 무색하게도 대부분 아이들은 책보다 유튜브 영상과 게임에 더 열광할 뿐 책을 잘 읽지 않고, 성인이 되면 독서량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는 상식 수준에서 사용하던 쉬운 어휘를 이해하지 못해 오해하는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회사에 들어가서도 긴 문서를 읽기 어려워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더욱이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음에도 정보의 진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거나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뒤처지기도 한다. 신종호 교수는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아이들이 "역설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삶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고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아이의 뇌는 아무런 중요한 자극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이다.
신종호 교수가 말하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능력, 미래를 살아갈 핵심 역량, OECD에서도 강조한 문해력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으며 '레벨업'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아이의 의지력이 약해서만은 아니다. 아이의 전전두엽이 발달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 그것이 학교와 사회, 가정과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모의 책 읽기, 보이지 않는 교육의 힘!
아이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
학교에서는 독서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 독서기록장과 독후감 제출과 같은 평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 활동이 숫자를 채우기 급급한 '형식적인 독서', '도구화된 독서'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교육학자들은 경고한다. 논술과 자기소개서를 위한 독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아이의 전전두엽 발달을 위한 가장 좋은 독서는 아이가 스스로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신종호 교수는 "문해력 발달에서 가장 강력한 선생님은 바로 부모의 일상적인 모습"이라면서, "책을 사랑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을 사랑하게 되고, 이는 평생의 자산이 되어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보이지 않는 교육의 힘'이며, '문해력 발달의 가장 큰 비밀'이다.
자연스럽게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나 분야의 책을 읽도록 해주기,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들어주기, 틀려도 괜찮다는 안전감을 느끼게 해주기, 한 분야의 독서에 몰입해도 막지 않기(독서는 음식과 달리 편식해도 괜찮다!) 등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 방법을 따라 아이가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책과 독서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우리 뇌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문해력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도구인 '한 권의 책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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