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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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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3.27
페이지
217쪽
상세 정보
2000년 문을 연 언니네(www.unninet.net)는 인터넷 상에서 대안적인 여성 공간을 표방해온 커뮤니티이다. 익명성·유료화 정책 등을 여성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전환하여 진지한 성찰, 건강한 토론 문화, 여성 친화적 분위기 등으로 꾸준히 성공적인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잡아 왔다.
이 책은 2006년에 이어서,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언니네에서만 읽을 수 있는 여성들의 대담하고 솔직한 글들을 모은 두 번째 책이다. 5년간 4만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검증받은 글들로, 전편 못지 않은 깊이있는 생각과 글재주를 가진 이들의 글을 담고 있다.
총 4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주제는 '관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들은 여성들의 관점에서 얼룩지고 일그러졌던 관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신과 타인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관계를 찾는 법을 제시한다. 아직도 '자신만의 방'을 갖지 못한 여성들을 위한 적절한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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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에세이를읽어조앤 모임에서 함께 읽고 나눴다.
일상을 담백하게, 하지만 끝내주게 담아낸 맛있는 일품요리같은 책이다. 좋은 책을 만난 덕분에 사랑과 우정, 일과 태도, 인정과 자기연민, 삶과 죽음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생각이 오갈 수 있었다.
28페이지에 “작가님이 꼭 결혼하면 좋겠어요. 애도 낳고요. 그럼 또 얼마나 삶이 달라지겠어요? 그럼 또 얼마나 이야기가 생겨나겠어요? 나는요. 계속 달라지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오래오래 듣고 싶어요.”라고 말했던 분처럼 나역시 이슬아 작가의 이야기를 오래오래 듣고 싶다.
끝내주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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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린
@hrin_h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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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6년에 이어서,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언니네에서만 읽을 수 있는 여성들의 대담하고 솔직한 글들을 모은 두 번째 책이다. 5년간 4만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검증받은 글들로, 전편 못지 않은 깊이있는 생각과 글재주를 가진 이들의 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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