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

박영혜 지음 | 문학수첩 펴냄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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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1.3

페이지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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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 가수 성유빈 형제의 엄마로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여성, 박영혜. 그녀의 에세이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던 그녀는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이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십 개의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예순을 넘어 낯선 영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 그녀의 전직은 놀랍게도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녀는 20대 시절 무용을 전공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결혼하면서 사회생활을 단절한 채 며느리, 아내, 엄마의 역할에만 몰두했다. 30년 넘게 살림과 내조에만 전념하던 그녀는 쉰이 넘어서는 아들에게서 태어난 손자의 육아까지 담당하며 젖먹이부터 사춘기까지 맡아 키우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1960년대 여성으로 평범하기 그지없이 살아온 그녀는 과연 어떻게 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걸까? ‘인생은 60부터’라는 격언을 여전히 의심하는 5060 세대에게 명쾌한 대안이 되어줄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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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

박영혜 지음
문학수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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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 가수 성유빈 형제의 엄마로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여성, 박영혜. 그녀의 에세이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던 그녀는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이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십 개의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예순을 넘어 낯선 영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 그녀의 전직은 놀랍게도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녀는 20대 시절 무용을 전공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결혼하면서 사회생활을 단절한 채 며느리, 아내, 엄마의 역할에만 몰두했다. 30년 넘게 살림과 내조에만 전념하던 그녀는 쉰이 넘어서는 아들에게서 태어난 손자의 육아까지 담당하며 젖먹이부터 사춘기까지 맡아 키우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1960년대 여성으로 평범하기 그지없이 살아온 그녀는 과연 어떻게 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걸까? ‘인생은 60부터’라는 격언을 여전히 의심하는 5060 세대에게 명쾌한 대안이 되어줄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책 소개

예순 넘어서도 새로운 인생이 가능할까?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태도!
당신에게는 새로운 시대와 소통하려는 마음,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도전’을 망설이고, 의심하는 5060에게 명쾌한 대안이 되어 주는 유쾌한 인생 이야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 가수 성유빈 형제의 엄마로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여성, 박영혜. 그녀의 에세이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던 그녀는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이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십 개의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예순을 넘어 낯선 영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 그녀의 전직은 놀랍게도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녀는 20대 시절 무용을 전공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결혼하면서 사회생활을 단절한 채 며느리, 아내, 엄마의 역할에만 몰두했다. 30년 넘게 살림과 내조에만 전념하던 그녀는 쉰이 넘어서는 아들에게서 태어난 손자의 육아까지 담당하며 젖먹이부터 사춘기까지 맡아 키우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1960년대 여성으로 평범하기 그지없이 살아온 그녀는 과연 어떻게 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걸까? ‘인생은 60부터’라는 격언을 여전히 의심하는 5060 세대에게 명쾌한 대안이 되어줄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걸음마를 떼던 수십 년 전에도, 무릎 관절이 걱정되는 지금도 ‘도전’은 인간의 숙명이다!
“나이‧시대‧환경 탓 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아요!
태도를 바꾸고 생각을 달리하면 비로소 인생이 새로워집니다!”

“시집살이는 장님 3년,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이라는 말이 있듯, 저자가 결혼할 무렵 우리 사회에서 며느리들은 알게 모르게 말 못 할 고충을 겪어야 했다. 시부모를 모셨던 저자는 “새댁 때부터 하루에 열 번의 밥상을 차리며, 세끼 반찬 걱정부터 하며 살았다”(77쪽). 나이가 들어 쇼핑할 때도 가족이 우선됐다. “‘내 것’을 사야지 하고 길을 나서지만, 돌아올 때 쇼핑백 안에는 남편과 아이들 것만 가득”(142쪽)하기만 했다. ‘나’를 지우고 숨겨야 하는 시간이었지만, 그 세월 동안 저자의 낙관적인 자세와 인내하는 태도는 삶의 방향을 새롭게 잡는 데 커다란 자양분이 되었다. 저자는 “나의 음식 솜씨가 좋은 것은 온전히 시아버님 덕분”(143쪽)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10대 자녀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 시절 중고생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혼자 익히고 노래방에 가서 깜짝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녀들이 성장하고 난 다음에서야 저자는 본격적으로 자신에 대해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달라진 세상과 새로운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마음먹는다. 젊은 시절 자신이 겪었던 고리타분한 기성세대의 모습에서 탈피해서 지금부터라도 활기차게 살아가고자 한다. 저자는 그러한 자신의 삶의 자세를 ‘도전’이라는 단어로 정의한다.
생전 해보지 않은 부담스럽고 자신 없는 일이더라도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있으면 저자는 망설이지 않는다. “살면서 내세울 만한 많은 것에 도전한 것은 아니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했고 때론 실패의 쓴맛도 보면서 여기까지 왔다”(173쪽)고 저자는 삶을 돌아본다. 해가 갈수록 나이가 더해지지만 저자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영화를 만들고 난 이후, 손자를 사춘기 소년이 된 지금까지 키워온 저자는 그 경험을 살려 ‘부모교육 전문강사’라는 전문 분야에 도전했다. ‘기초과정’,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강사 시연 테스트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야 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야 했다. 유치원 원장 출신, 교육학 전공자 등 쟁쟁한 지원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그만두고 싶은 유혹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참아내며 여섯 명밖에 안 되는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방송인, 영화감독에 이어 저자는 이제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손주) 교육에 도움을 주는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나이, 시대, 환경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지금이라도 스스럼없이 일상에서 사소한 무엇이라도 새롭게 도전해 보라고 권유한다. 무엇이든 도전하는 순간, 인생은 조금씩 달라진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는 메시지는 강한 울림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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