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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아닌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 그런 사회를 꿈꿉니다. 또한 기능인과 기술인이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살아온 나의 길을 통하여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랍니다.” 나의 인생길이 교과서는 아닙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기술인에게 하나의 참고서가 되길 바랍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한국폴리텍대학교 안성캠퍼스 학장까지 많은 인연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헌신과 안양공고에서 만난 스승님들 그리고 동료들 마지막으로 가족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시작한 등산은 나에게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져다주었고,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안양공고에서 조교로 시작하여 한국폴리텍대학교 안성캠퍼스 학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여 주시고 기능기술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말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기술은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정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정년을 앞둔 모든 50~60대 직장인에게 인생 2막을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