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름은

데보라 프리드먼 지음 | 웅진주니어 펴냄

오늘 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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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5.6.23

페이지

38쪽

상세 정보

“네 눈에는 저 구름이 어떻게 보이니?” 호기심 많은 두 토끼가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올려다본다. 둘은 구름의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는 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서로의 눈에 같은 구름이 다르게 비친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솜사탕’처럼 몽실몽실하게 생긴 ‘쌘구름’, ‘포근한 담요’ 같은 ‘층구름’,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닮은 ‘새털구름’······. 감성과 이성 모두를 사로잡는 구름의 세계, 두 토끼의 사랑스러운 대화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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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름은

데보라 프리드먼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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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네 눈에는 저 구름이 어떻게 보이니?” 호기심 많은 두 토끼가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올려다본다. 둘은 구름의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는 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서로의 눈에 같은 구름이 다르게 비친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솜사탕’처럼 몽실몽실하게 생긴 ‘쌘구름’, ‘포근한 담요’ 같은 ‘층구름’,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닮은 ‘새털구름’······. 감성과 이성 모두를 사로잡는 구름의 세계, 두 토끼의 사랑스러운 대화로 만나 보자.

출판사 책 소개

★ 커커스 리뷰 ‘2024 최고의 논픽션 그림책’ 선정
★ 북리스트,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BCCB 추천

같은 구름을 다르게 바라보며 주고받는
간결하고도 아름다운 대화

여기, 너른 들판에 두 토끼가 누워 있습니다. 둘의 시야에 하늘을 떠다니는 온갖 구름이 걸려들어요. 한 토끼가 “네 눈에는 구름이 어떻게 보이니?” 하고 툭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재미있게도 둘은 같은 구름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릅니다. 한 토끼는 구름을 가리켜 몽실몽실한 솜사탕, 포근한 담요, 라푼젤의 머리카락, 쏟아진 마법 콩, 하늘을 나는 해파리라 말하죠. 또 다른 토끼는 쌘구름(적운), 층구름(층운), 새털구름(권운), 털쌘구름(권적운), 꼬리구름(미류운)이란 이름을 말합니다.
감성적인 토끼와 이성적인 토끼가 캐치볼 하듯 주고받는 대화는 구름에 관해 재미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구름의 과학적인 특징과 현상을 알아차리게 합니다. 너무도 달라 보이는 둘의 대화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페이지마다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을 들여다보며 토끼들의 대화를 따라 가 보세요. 구름이 이토록 다양한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과 함께, 나와 다른 시선을 마주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도 깨닫게 될 거예요.

감성과 이성 모두를 사로잡는
구름의 세계

세상에 같은 구름은 단 하나도 없다는 걸 알고 있나요? 다양한 모양과 크기, 위치로 하늘을 떠도는 구름은 시시때때로 바뀌며 우리의 감성과 상상력을 부풀어오르게 해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수많은 예술가가 영감을 얻고 싶을 때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구름을 관찰했지요. 또 구름은 기상과 기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필연적으로 주목하고 연구하는 대상이기도 해요. 구름은 날씨를 예측하게 하고 지구를 온전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오늘 구름은』에서는 우리의 감성과 이성 모두를 잡아 끄는 구름의 세계를 두 토끼의 단순하고도 사랑스러운 대화로 만나 볼 수 있어요. 대화의 끝에는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 구름의 종류에 따른 이름과 특징 등의 정보가 이어져 구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 주지요. 이 책을 옮긴 김여진 선생님의 말처럼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세상에 ‘그냥’ 구름은 없다”는 걸 알게 돼요. 오늘도 하늘의 구름을 올려다보며 엉뚱한 상상을 하거나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저마다 다른 모양인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두 토끼가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 줄 거예요.

자연을 궁금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빛으로 물들어 있는 그림책

“저는 구름을 바라보며 그리기를 즐겨 왔고, 구름이 가득한 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18년 동안 수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평단의 찬사를 받아 온 데보라 프리드먼은 평소 숲과 뒤뜰을 산책하며 관찰하기를 좋아해요. 그때마다 들여다본 작은 생명체와 자연 현상을 소재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짓고 그려 왔지요. 자연을 향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이 이번에는 하늘로 옮겨져 구름에까지 닿았어요. 조금씩 다른 색으로 물드는 하늘빛, 저마다의 고유한 질감과 모양으로 변화하는 구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그려 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떨까요? 책 속에서 만난 구름이 떠 있는지 찾아보아도 좋을 거예요. 늘 보아 왔던 구름이 더는 ‘그냥’ 구름이 아니라 하나하나 생동하는 모습으로 와닿는 기쁨을 느껴 보세요. 어때요, 오늘 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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