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올림푸스

오윤희 지음 | 그래비티북스 펴냄

사라진 올림푸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6.10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2019 SF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인 박문영 작가의 《지상의 여자들》, 2020 SF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이경희 작가의 《테세우스의 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및 2020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무너진 다리》 등 과학 및 첨단 기술문명과 문학이 결합된 한국 SF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작가를 발굴하고 뚝심 있게 출간하고 있는 그래비티북스가 내놓는 스물한 번째 GF 시리즈이다.

AI, 챗GPT 등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온 최첨단 테크놀로지. 생성형 AI, 챗GPT 시대의 인간성, 인간과 신의 본질, 전체주의자와 개인주의자, 효율성과 인간성 사이의 그 무엇을 탐구하는 것은 SF의 영원한 테마이다. 《사라진 올림푸스》는 현직 기자인 오윤희 작가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삼되, 비튼 시각으로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발전된 SF 세계관을 설정, 새롭고 독창적으로 조형해 낸 신화적 SF 판타지이다.

취재와 추적과 탐문에 능한 기자답게, 오윤희 작가는 공포소설 《삼개주막 기담회》, 〈그것이 알고 싶다〉 충격 범죄 실화 모티브 소설 《금붕어 룰렛》 등을 통해 이미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윤희 작가의 첫 SF소설인 《사라진 올림푸스》는 기자 특유의 잘 짜인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취재와 현실 감각, 명징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작품에 넘치는 생동감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고전 신화와 SF적 상상력을 섬세하게 직조한 세계를 창조해 낸 작품이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우리의 삶이 물들어가고 있는 지금,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SF 속 신화가 전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숙고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지페리페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지페리페리

@olive_choi

  • 지페리페리님의 사라진 올림푸스 게시물 이미지

사라진 올림푸스

오윤희 지음
그래비티북스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2019 SF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인 박문영 작가의 《지상의 여자들》, 2020 SF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이경희 작가의 《테세우스의 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및 2020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무너진 다리》 등 과학 및 첨단 기술문명과 문학이 결합된 한국 SF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작가를 발굴하고 뚝심 있게 출간하고 있는 그래비티북스가 내놓는 스물한 번째 GF 시리즈이다.

AI, 챗GPT 등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온 최첨단 테크놀로지. 생성형 AI, 챗GPT 시대의 인간성, 인간과 신의 본질, 전체주의자와 개인주의자, 효율성과 인간성 사이의 그 무엇을 탐구하는 것은 SF의 영원한 테마이다. 《사라진 올림푸스》는 현직 기자인 오윤희 작가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삼되, 비튼 시각으로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발전된 SF 세계관을 설정, 새롭고 독창적으로 조형해 낸 신화적 SF 판타지이다.

취재와 추적과 탐문에 능한 기자답게, 오윤희 작가는 공포소설 《삼개주막 기담회》, 〈그것이 알고 싶다〉 충격 범죄 실화 모티브 소설 《금붕어 룰렛》 등을 통해 이미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윤희 작가의 첫 SF소설인 《사라진 올림푸스》는 기자 특유의 잘 짜인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취재와 현실 감각, 명징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작품에 넘치는 생동감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고전 신화와 SF적 상상력을 섬세하게 직조한 세계를 창조해 낸 작품이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우리의 삶이 물들어가고 있는 지금,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SF 속 신화가 전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숙고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신화적 철학과 사상이 SF 상상력과 만났다
노동력뿐 아니라 사고와 판단마저 AI에게 내어준 인간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고도로 발달한 AI 기술로
인류의 유한성마저 극복한 세계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정의할 수 있는 건 과연 무엇일까?
신으로서의 완벽한 삶을 누리던 이카루스가
신들의 땅 올림푸스에서 찾아 헤맨 인간의 가치!

신화적 철학과 사상이 SF 상상력과 만난 작품!
신으로서 완벽한 삶을 누리던 이카루스가
신들의 땅 올림푸스에서 찾아 헤맨 인간의 가치!

AI는 이제 단순 업무 보조 차원을 넘어 인간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심지어 인간의 창의적인 영역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젠 스스로 생각하려 하지 않고 모든 걸 기계에 의존하려 한다. 기계 문명이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하는 걸 배우는 속도만큼 인간의 사고 속도는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만약 AI가 고도로 발달해서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 내릴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면, 그 시대는 과연 유토피아일까? 노동력뿐 아니라 사고와 판단마저 AI에게 내어준다면 인간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과학 기술로 인류를 괴롭히던 질병과 죽음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모든 걸 기계 문명에 넘겨 버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그리고 아무 일도 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 인간에게 남는 건 끝없는 무기력과 권태가 아닐까? 그런 상황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정의할 수 있는 건 과연 무엇일까?
그리스 신화에서 이카루스는 하늘을 날려다 실패한 인물, 불가능에 도전하려다 좌절한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러한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야말로 인류를 발전시킨 원동력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사라진 올림푸스》 속의 이카루스 역시 좌절하고 실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미지의 세계를 선택하고자 하는 그의 무모한 결정은 올림푸스 같은 환경에서도 그가 ‘인간’으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 인간적으로는 한 단계 성숙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 경험 이후 내린 그의 결정이 반드시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인생의 본질적인 모습이라는 것, 어리석어 보이고 실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쩌면 이카루스 같은 인물이야말로 올림푸스와 같은 가상 공간을 깨부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