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별게 다 행복 - 내일은 내일의 파도가 온다

박수진 지음 | 샘터사 펴냄

[큰글자책] 서핑, 별게 다 행복 - 내일은 내일의 파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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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9.25

페이지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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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서핑, 별게 다 행복》은 서핑을 배우며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남해 바다의 품에서 삶의 안정감을 찾게 된 3년 차 서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에는 서핑을 처음 배울 때 알아 두면 좋은 서핑 준비물, ‘한 파도에는 한 명의 서퍼만 타야 한다’ 등 서퍼가 지켜야 할 에티켓, 서핑숍 이용법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패들링, 테이크 오프, 와이프 아웃, 노즈 라이딩 등 서핑을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의 경험담, ‘파도를 기다릴 줄 아는’ 진정한 서퍼가 되기까지의 여정 등 서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어렵게 라인업까지 갔더라도 테이크 오프에 성공하기는커녕 파도에 통돌이를 당해 다시 패들부터 시작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초보 서퍼의 성장기를 눈여겨볼 만하다.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해 보는 마음. 모름지기 서퍼란 바다를 향한 뭉근한 끈기를 지닌 사람이 아닐까. 이 간단하지만 깊은 깨달음의 의미를 책을 통해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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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지음
샘터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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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서핑, 별게 다 행복》은 서핑을 배우며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남해 바다의 품에서 삶의 안정감을 찾게 된 3년 차 서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에는 서핑을 처음 배울 때 알아 두면 좋은 서핑 준비물, ‘한 파도에는 한 명의 서퍼만 타야 한다’ 등 서퍼가 지켜야 할 에티켓, 서핑숍 이용법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패들링, 테이크 오프, 와이프 아웃, 노즈 라이딩 등 서핑을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의 경험담, ‘파도를 기다릴 줄 아는’ 진정한 서퍼가 되기까지의 여정 등 서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어렵게 라인업까지 갔더라도 테이크 오프에 성공하기는커녕 파도에 통돌이를 당해 다시 패들부터 시작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초보 서퍼의 성장기를 눈여겨볼 만하다.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해 보는 마음. 모름지기 서퍼란 바다를 향한 뭉근한 끈기를 지닌 사람이 아닐까. 이 간단하지만 깊은 깨달음의 의미를 책을 통해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삶의 에너지를 주는 나만의 취미’와
‘취미를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나’를 이야기하는
아잉(I+Ing) 시리즈


아잉 시리즈는 ‘일상 너머 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시간은 언제일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반복되고 고된 일상에서 나의 안녕을 확인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며, 그래서인지 많은 이가 삶의 균형과 쉼을 찾는 방법으로 취미를 가진다. 취미는 사람마다 다르고 저마다 성격이 있지만, 그것을 배우며 알아 가는 과정은 비슷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 지속하며, 좀 더 나은 나와 삶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시리즈의 책들은 평범한 일반인이 취미를 배우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각각의 취미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그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에 길지 않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책을 통해 다양한 취미의 세계를 엿보고, 취미가 있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며,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좁고 기다란 판자 위에 앉아
둥둥 떠다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때때로 인생은 싱거울 정도로 참 쉽지 않은지.”

자유로운 바다에서 느끼는
천진난만한 생의 에너지, 서핑!


“‘최소한의 도구와 자신의 힘만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그의 일상을 읽다 보면 방구석 서퍼도 못 돼 ‘방구석 슬퍼’인 사람도 당장 바다로 달려 나가고 싶어진다.”
_김신회(《아무튼, 여름》 저자)

책방 양도 계획 무산, 조울증 발병 등 인생에 악재가 한꺼번에 몰려오며 남해를 떠나려고 마음먹었을 때 저자를 일으켜 세운 건 다름 아닌 ‘서핑’이었다. 저자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완전한 생활 속에서 서핑을 시작한 건 그야말로 불행 중 다행이었다며, “서핑이 나를 살렸고, 나의 중심을 지켜 주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파도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바다로 뛰어 들어가 힘차게 패들을 하고, 수십 번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길 반복한다. 그렇게 몰입과 집중의 시간을 그러모아 파도를 잡는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말이다.

“서핑이 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어 오면, 아직도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도 확실한 한 가지는, 적어도 물 위에서는 모든 걱정을 잠시 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비우고 몸을 움직이며 몸과 마음 구석구석 씻고 다시 태어난다.” _본문 중에서

아잉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서핑, 별게 다 행복》은 서핑을 배우며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남해 바다의 품에서 삶의 안정감을 찾게 된 3년 차 서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에는 서핑을 처음 배울 때 알아 두면 좋은 서핑 준비물, ‘한 파도에는 한 명의 서퍼만 타야 한다’ 등 서퍼가 지켜야 할 에티켓, 서핑숍 이용법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패들링, 테이크 오프, 와이프 아웃, 노즈 라이딩 등 서핑을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의 경험담, ‘파도를 기다릴 줄 아는’ 진정한 서퍼가 되기까지의 여정 등 서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어렵게 라인업까지 갔더라도 테이크 오프에 성공하기는커녕 파도에 통돌이를 당해 다시 패들부터 시작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초보 서퍼의 성장기를 눈여겨볼 만하다.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해 보는 마음. 모름지기 서퍼란 바다를 향한 뭉근한 끈기를 지닌 사람이 아닐까. 이 간단하지만 깊은 깨달음의 의미를 책을 통해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

파도를 기다리는 동안
일렁이던 마음에도 행복이 채워진다


“아무리 먹고사는 일에 급급해도, 매일 그날의 임무들을 정신없이 쳐내기에 바쁘더라도, 어디서든 자기만의 바다를 가지고 있다면 한 줌의 낭만은 지켜 낼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자주 절망한다. 그럴 때 벽 너머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나만의 작은 낭만을 잃지 않는 것이다.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그런 기쁨이야말로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이 아닐까. 저자에게 서핑이 단순히 유희의 수단을 넘어, 단조로운 일상 속 뜨거운 한 조각이 되어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부푼 마음을 안고 간 바다에서 기대보다 작은 파도를 만나더라도, 혹은 파도를 잘 타지 못했더라도 괜찮다”라고. 그저 잔잔하면 잔잔한 대로, 거세면 거센 대로 파도를 맞이하면 된다. 어떤 파도의 모습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다릴 줄 아는 서퍼의 마음가짐으로 내일의 파도를 기대하면 되는 것이다.
무언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은 기대 이상의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 마음을 원동력 삼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도도, 인생의 너울도 초연하게 잘 넘기고, 유연하지만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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