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 - 명상하는 변호사 최순용의 직장인을 위한 명상 입문서

최순용 지음 | 수오서재 펴냄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 - 명상하는 변호사 최순용의 직장인을 위한 명상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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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6.26

페이지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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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0대부터 시작한 명상을 30년이 넘도록 손에서 놓지 않은 한 변호사가 있다. 검사 출신이기도 한 최순용 변호사는 돈, 권력, 성공에 매몰되기 쉬운 치열한 법조계에서 평온함과 친절함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오직 명상 덕분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꾸준한 생활 명상가로 살게 된 저자는 반복되는 일상과 분주한 일터에서, 명상을 삶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명상은 어딘가 종교적이고 신비스러운 가르침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저녁 식사를 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점심 산책을 하며,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우리는 명상할 수 있다. 명상은 떠오르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때, 인간관계, 직장생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깊은 우울에 빠져 무기력해질 때, 눈앞의 일들을 “망설이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는 내 몸과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하루 10분으로도 충분한 명상 수행법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호흡명상, 걷기명상, 먹기명상, 알아차림명상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34가지 명상 이야기를 담았다. 명상 초심자를 위한 명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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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누구나 그렇겠지만, 마흔이 되는 시점이었으므로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사는 게 의미있을지 깊이 생각했다. 이대로 후반전을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의미를 찾을 것인가. 마흔 살을 ‘불혹’이라고 하는 이유는 누가 뭐라든 흔들리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결정을 할 수 있고,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나이이기 때문 아닐까. (p.127)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를 받아들고, 표지를 한참 바라보았다. 나는 40~41살, 이미 만으로도 마흔이 된 나이다. 그런데 마흔이 되기 전 명상을 만나라니. 마치 살짝 늦어버린 것은 아닐지 조바심이 살짝 일었다. 그래서 나처럼, 책 제목에 “난 이미 지나버렸는데?”하는 마음이 드는 분들게 미리 말해드리고 싶은 것은, 그러니 하루라도 더 빨리 이 책을 만나보시라는 말이다.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를 읽다보면 분명, 인생의 전환점인 마흔즈음에서 느끼는 것도 있을테고, 조금 더 나이를 먹었기에 느끼는 점도 분명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이제 진짜 40대를 시작하는 내게는 딱 시기적절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한 언니가 40살부터가 인생의 후반전인데 어떻게 보낼 계획이냐를 물었는데, 내 대답은 “70살이 되도 지금처럼 책을 읽고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눈도 몸도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관계보다는 내면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그런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는 내게 “오늘의 나”를 알아차리고, 삶의 순간순간 배우며, 오늘을 조금 더 나답게, 가치있게 사는 법을 생각해보게 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은 가벼워지고 입은 무거워져야 한다는 옛 말씀을 그대로 담고 실천하는 책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가장 마음에 닿았던 것은, 명상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알아가는 일이라고 하신 부분이었다. 사실 마흔즈음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가장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시절이라 생각한다. 마흔즈음부터는 내 스스로의 건강과 내면의 평화도 지켜야 하고, 자녀의 건강이나 안위, 교육도 해야하며, 부모의 건강과 안녕도 돌보아야 한다. 그런 마흔에게 명상이 사치라 느낄수도 있는데, 오히려 명상을 통해 오늘을 더 잘 살아가고, 있는 그대로를 감정없이 왜곡없이 받아들이는 태도야말로 담백한 삶을 만드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하루 10분정도를 투자해 실천할 수 있는 명상 수행법도 무척 큰 도움이 되었다. 호흡이나 수면, 걷기나 먹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명상을 배우며 내가 나를 돌볼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만 단단하다면 내가 있는 곳 어디든, 그곳에서 안정을 얻을 수 있지 않나.

명상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나를 점점 비워내고 또 나를 점점 채워가며 내 안의 밀물과 썰물, 그리고 그 사이사이의 찰나들을 잘 관리하는 어른이 되어가야겠다.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덕분에 마음의 고요를 탐해볼 용기가 생겼다.

마흔이 되기 전에 명상을 만나라 - 명상하는 변호사 최순용의 직장인을 위한 명상 입문서

최순용 지음
수오서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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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0대부터 시작한 명상을 30년이 넘도록 손에서 놓지 않은 한 변호사가 있다. 검사 출신이기도 한 최순용 변호사는 돈, 권력, 성공에 매몰되기 쉬운 치열한 법조계에서 평온함과 친절함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오직 명상 덕분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꾸준한 생활 명상가로 살게 된 저자는 반복되는 일상과 분주한 일터에서, 명상을 삶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명상은 어딘가 종교적이고 신비스러운 가르침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저녁 식사를 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점심 산책을 하며,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우리는 명상할 수 있다. 명상은 떠오르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때, 인간관계, 직장생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깊은 우울에 빠져 무기력해질 때, 눈앞의 일들을 “망설이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는 내 몸과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하루 10분으로도 충분한 명상 수행법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호흡명상, 걷기명상, 먹기명상, 알아차림명상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34가지 명상 이야기를 담았다. 명상 초심자를 위한 명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치열한 일터에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를 나아가게 한 건 명상이었다.”
명상하는 변호사 최순용의
직장인을 위한 명상 입문서


하루 중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지금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리기보다, 외면하는 경우가 아마도 더 많을 것이다.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내면을 마주하기 두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갈수록 사유하는 힘, 성찰하는 힘, 몰입하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주의를 빼앗는 자극적인 것들은 넘쳐나고, 일상은 더욱 산만해졌다. 하지만 외부의 상황을 탓하며 그 흐름에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집중을 자기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여기, 20대부터 시작한 명상을 30년이 넘도록 손에서 놓지 않은 한 변호사가 있다. 검사 출신이기도 한 최순용 변호사는 돈, 권력, 성공에 매몰되기 쉬운 치열한 법조계에서 평온함과 친절함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오직 명상 덕분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꾸준한 생활 명상가로 살게 된 저자는 반복되는 일상과 분주한 일터에서, 명상을 삶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명상 초심자를 위한 명쾌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명상하는 사람에게 쓸모없는 시간이란 없다.”
내 삶에 몰입하기 위한 34가지 명상 이야기!


“명상은 한마디로 내 인생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다.” 명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향한 호기심이다. 명상은 어딘가 종교적이고 신비스러운 가르침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우리가 숨 쉬고, 걷고, 움직이고, 느끼며 살아가는 모든 방식이 바로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녁 식사를 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점심 산책을 하며,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우리는 명상할 수 있다. 즉, 명상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책에는 내 몸과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하루 10분으로도 충분한 명상 수행법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호흡명상, 걷기명상, 먹기명상, 알아차림명상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34가지 명상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명상 따로, 생활 따로”인 명상은 잘못된 것이며, “실행함으로써 체험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론 설명만으로 그치지 않도록, 각자의 삶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언제 어디서든 명상할 수 있다는 사실은, 결국 언제 어디서든 나를 돌볼 수 있다는 말과도 같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명상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일상과 인생을 바꾸는 명상


왜 명상을 해야 할까? 우리는 명상을 통해 눈앞의 일들을 “망설이지 않고” 하려고 한다. 떠오르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때, 종일 긴장한 상태로 퇴근한 후 누워만 있게 될 때가 있지 않은가? 인간관계, 직장생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깊은 우울에 빠져 무기력해질 때가 찾아오곤 한다. 그럴 때 간단한 명상부터 시작해보자. 명상은 내가 고민하는 대상을 바꾸려고 애쓰는 게 아니다. 그 대상을 대하는 나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이처럼 명상은 더없이 실천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이며, 나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저자는 일상에서의 작은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인생을 변화시키는 명상만이 의미가 있음을 전한다.
명상은 잘하고, 못하고의 영역이 아니다. 그저 하는 것, 하지 않는 것만 있을 뿐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인간관계, 시간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내 삶에 온전히 몰입하고 싶다면, 인생의 어느 시기를 지나고 있든 명상을 만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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